친구들을 보면 나만 못난 사람 같다 남이 나보다 잘한다는 생각이 들면, 사람 대부분은 부러움을 느낀다. 자신만 못하는 것 같아 위축되고 불편할 때가 있다. 잘하는 상대를 보면서 잘하는 게 있으면 못 하는 것도 있겠지, 생각하면서도 당장 인정하기 싫은 게 사람이다. 학교는 시험이란 속성에 따라 순위 매기기와 서열화로 늘 경쟁의 연속이다. 아이들은 수치 경쟁에서 밀리는 것을 실패로 여기기도 한다. 성공뿐 아니라 실패가 당연히 있을 수 있는 것임에도 패배라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자신은 괴롭다. 아무리 잘해도 등급이 있는
학생 천 명인 학교 42개가 사라져 며칠 전 신문에 '잠자는 학교'와 '학업중단의 심각성'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다. 그동안 크고 작은 학교 관련 이슈에 묻혀 학업중단 문제가 수면 아래에 머물렀던 까닭에 반가운 생각마저 들었다. 한편으로는 마음 한구석이 아렸다. 학교에서 잠자는 아이들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 않은가. 아직도 현장에서 우리 교육시스템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이 컸다.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잠자는 이유는 무엇일까? 크게 두 가지로 분류가 가능하다. 첫째
◩ 대담자⚬ 진영아(진), 현 오주중학교 교장⚬ 윤호상(윤), 현 에듀인뉴스 편집장, 한양대교육대학원 겸임교수⚬ 강성희(강), 전 A중학교 교장 * 취재진 윤: 교장선생님, 안녕하세요, 바쁘신데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오주중학교가 학교폭력이 거의 없는 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학교폭력이 없어야겠지만 요즈음 같은 상황에서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교장선생님께서 학교폭력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학교에도 도움될 수 있는 방법과 사례를 말씀해주시면 감
‘지금이 소아청소년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 막을 골든타임’-- 광양 중진초등학교 맞춤형 대비 -- 광양중진초교(교장 임미현)는 소아청소년 비만율 증가로 소아당뇨 등 학생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자 신속한 맞춤형 개별 건강관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3년새 소아당뇨 학생이 늘어나자 교내 건강증진부 구성 및 의료기관과 연계한 개별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학생 개별 건강상담 및 혈당측정, 학부모 및 교직원의 주기적 교육, 식사 및 운동일기 작성, 균형 영양식 제공, 사제동행 운동 프로그램과 함께 데이터
광양중진초등학교 2023. 3. 21.(화)교장 임미현 / 담당자 황순자 광양중진초등학교, 전교생 글쓰기로 아침을 열다-- 독서와 글쓰기로 실력과 인성 갖춘 미래인재 육성에 온 힘 --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임미현)는 지난 2021년도부터 현재까지 4년째 이어지는 전교생 대상 매일 아침 글쓰기 활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글쓰기 활동으로 올바른 글쓰기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껴 독서교육도 겸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글쓰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
이번 2022 세계청소년 창의융합 인재양성 캠프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코로나 19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코로나 19 이후, 대면 활동에 제약이 생김에 따라 ‘비대면’이라는 단어가 한창 이슈가 되던 때가 기억납니다. 학교 수업도 비대면 수업으로 대체가 되고, 회의도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회의, 나아가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회사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 19로 인해 졸지에 새로운 기준이 된 ‘비대면’은 자연스럽게 우리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대면 방식은 우리 사회의
2022년 세계청소년 창의융합인재양성캠프(이하 캠프)가 지난 13일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8일부터 시작된 5박6일간의 캠프기간동안 35명의 선발된 한인 청소년들과 대학생이 함께한 이번 캠프에서는 자유교육연합이 주최하고 (사)경남좋은학교운동연합이 주관하여 경상남도 창녕과 창원일대 마산등지에서 창녕 우포늪, 창녕박물관, 운송현 고분군, 밀양 트윈터널, 마산 돝섬 등의 역사 문화기행, 자연탐방 등으로 경상남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였다.또한 대학생 멘토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가 '꿈의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예상해
[에듀인뉴스(EduinNews) = 선우탁 기자]다음 달 8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창원, 부곡, 창녕 일대에서 진행되는 2022년 세계청소년 창의융합 인재양성캠프(이하 세계청소년캠프) 국내외 참여학생 합격자가 결정되었습니다. 이번 제12회 2022년 세계청소년 캠프는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남 창녕의 우포늪 탐방,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밀양아리랑 천문대등의 문화유산 유적 탐방을 비롯하여 창의 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뮤지컬 제작, 민주주의 리더십 프로그램인 모의대통령 선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합격자
'2022년 세계청소년 창의융합인재 양성캠프'를 이끌어갈 제13기 대학생 멘토들이 선발되었습니다.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멘토 13기는 오는 8월 8일부터 5박 6일간 경남 창원등지에서 세계 한인 청소년들과 함께 인재양성캠프를 이끌어 가게 됩니다.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종합공연 뮤지컬 제작과 모의대통령선거, 자신만의 꿈의 강연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는 세계청소년 캠프는 지난 12년 동안 진행되어왔으며 2022년 캠프에서도 세계자연문화 유산 창년 우포늪 탐방과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견학, 마산 돝섬 여행 등 기존의 창의프로그램과 함께
(사)좋은학교운동연합(이사장 이돈희)이 오는 8월 8일부터 5박 6일간 ‘2022 세계청소년 창의융합 리더십 캠프’를 연다.지난 10년간 유럽과 미주지역 및 중동아프리카와 아시아를 비롯하여 전 세계 500여 명의 한인 청소년이 선발되어 함께한 ‘세계청소년 창의융합 리더십 캠프’는 한국인학생과 한인교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유일의 민간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국내외 학생 수 천여 명이 신청했으며,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경상남도 창원 부곡 창녕 등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2022 제11회 세계청소년 창의융합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초등돌봄교실 수요는 늘지만 이용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중고교생은 양질의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원하는데 꿈의학교 프로그램은 제한적이니 참여율이 낮을 수밖에요. 꿈의대학 역시 마찬가지인데 교육감 공약사업이라며 밀어붙이고 야간자율학습은 폐지해 버렸습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대칙위원회는 27일 시리즈 4편으로 ‘학교밖으로 내몰리는 아이들-돌봄교실, 꿈의학교, 꿈의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태희 후보는 “학부모는 초등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