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OECD와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들이 수원시의 평생교육 성과를 높게 평가하며 연구 및 세미나 자료로 활용하는 등 글로벌 평생학습 도시로 우뚝 선 수원시의 우수한 사례가 전 세계에 전파되고 있다.9일 오후 2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국내 실무협의회 공식 출범 웹 세미나에서 수원시가 사례발표를 했다.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이 설립한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국내 네트워크 활성화와 활동의 구심점이 될 실무협의회 출범했으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가해학생과 여전히 분리되지 않아 피해학생이 결석일수가 늘고 학교를 그만두는 현실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호소가 제기됐다.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학가협) 소속 학부모 30여명은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피해학생 회복·치유를 지원하는 전담기구 확대를 요구했다. 학교폭력 피해자 어머니 김정희씨(가명)는 "아이가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며 결국 학교로 돌아가지 못해 자퇴를 하게 됐다. 평범했던 가정이 하루 아침에 산산조각이 났다"며 "또 다른 피해자가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수원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도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 시장형사업단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인센티브 500만원을 지원받는다.수원시니어클럽은 카페 운영, 도넛 제조·판매 등 지속가능한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수원시니어클럽은 현재 28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고, 지역 어르신 1503명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장형사업단은 ‘호호카페’, ‘고소미도넛사업’ 등 12개가 있으며 어르신 450명이 활동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76조3332억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을 확정해 제출했다. 내년부터 모든 학년에 전면 시행되는 고교 무상교육 예산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원격수업 관련 예산 등으로 올해 예산(75조7371억원) 대비 6015억원(0.79%) 증가한 액수다.교육부는 1일 2021년도 예산안을 이 같이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유아 및 초·중등교육 분야 예산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줄면서 올해보다 3458억원(0.6%) 감소한 58조4654억원을 편성했다. 고등교육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3093억원(2.9%) 증액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교육청이 감염병 상시 대응을 위해 모든 학교에 온라인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또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중부권 유일 대전수학문화관을 내년 3월 개관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전교육 중점 추진정책을 발표했다. 미래형 창의융합인재 양성...AI 교육지원체험센터 설립먼저 미래형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대덕연구단지와 연계한 과학·체험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로 했다.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를 비롯한 인공지능(AI)교육, 소프트웨어(SW)교육, 수학교육을 내실화하며, 독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다. 125만 시민이 살고 있는 국내 최대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수원시는 2017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하는 등 평생학습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됐던 평생학습관과 외국어마을 통합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원시 평생학습의 구심점 역할을 할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수원시 평생학습관과 외국어마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통합으로 그려낼 내일을 함께 조명해본다.◆구도심 공동화된 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주대학교가 한국연구재단의 2019~2023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2억원을 대응자금으로 지원한다.이에 따라 제주대-JDC-한국국제교류재단(이하 KF)는 삼자 간 협력을 통해 ‘GREAT 영 리더 인재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이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대는 JDC GREAT 영 리더 캠프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대 외국어교육원에서 개회 후 한화리조트에서 진행한다.‘GREAT’는 제주국제자유도시 맞춤형 인재 양상을 위해 필요한 핵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남교육청이 학생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 본격 활동에 나섰다. 7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학생 도박 문제가 위험수위에 달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전남 학생들을 도박의 유해성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2019 학생 도박 예방대책’을 수립했다.도교육청은 우선, 학생 도박문제 조기개입 및 치유시스템을 구축, 도박문제와 함께 나타날 수 있는 학업어려움, 심리적 불안, 자살문제 등의 해결에 복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017년과 2018년 학생 도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령인구 감소 등 인구구조와 교육여건 변화에 따라 폐교대학의 조속한 청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 후속전담기관을 지정하는 등 '폐교대학 종합관리방안'이 마련된다. 또 사립대의 자발적 퇴로 마련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공론화도 이루어진다.대학평가제도를 바꿔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는 정부가 더 이상 인위적인 감축을 하지 않고 대학의 자체계획에 따라 적정규모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대학이 스스로 진단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입학정원만큼 학생을 채우지 못하면 재정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6일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바이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경기도 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연구개발사업 조사 대상 전담기관 담당자들에게 조사의 필요성과 방법, 절차 등을 공유해 조사 참여율과 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경기도 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대상 사업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R&D 조사‧분석 성과 및 자료입력 방법 시연 ▲과학기술통계와 경기도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활용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남교육청이 국립나주병원과 손을 잡고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자존감 향상과 상처치유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학교폭력피해과 자존감 향상이 필요한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음 톡! Talk 힐링캠프’를 초등학생 및 학부모 64명을 대상으로 12~13일 1박2일 동안 보성다비치 콘도에서 진행한다. 중고등학생 대상 캠프는 오는 18일~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도교육청은 국립나주병원과 협력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이 캠프를 열고 있다.캠프는 심리평가를 시작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마술여행, 정신건강전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해맑음센터'와 같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 시설이 서울에도 신설된다. 또 전문상담교사 확충, 정신과 전문의와 연계 협력 강화 등이 추진된다.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안에 서울에 '주간 보호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신설한다.이 기관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학교에 가기 어려울 때, 일시적으로 학교 대신 다니면서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고 수업도 들을 수 있는 기관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양질의 교육·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을 시범 전담기관으로 지정하고, 교육부는 특
[에듀인뉴스] 2011년 대구 학교폭력 피해학생 자살 사건을 계기로 학교폭력관련법이 가해학생을 엄중 처벌하는 방향으로 개정됐다. 이후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매년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하지만 모든 학교폭력 사안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통해 처리하고, 모든 가해학생 조치를 학생부에 기재하는 현행 제도는 교사들의 교육적 해결 의지를 약화시킨다. 또 생활기록부 기재를 막기 위해 가해 학생 측에서 가해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아 결국 소송으로 확대하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였다.이러한 부작용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학교폭력의 학교자체해결제를 도입하고, 교내선도형(1~3호) 조치는 1회에 한해 학생부 기재를 유보하기로 했다. 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는 2020년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학교폭력 숙려제 결과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을 30일 발표했다. 특히 교육부는 피해학생에게 민감할 수 있는 표현인 학교장종결제는 ‘학교자체해결제’로, ‘경미’한 가해학생 조치는 ‘교내선도형’ 가해학생 조치로 용어를 바꾸기로 했다.학교자체해결제 도입
교육부가 지난 10일부터 ‘학교폭력 제도개선을 위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에 들어갔다. 주요 내용은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일 경우 학교장 ‘자체종결제’ 도입 고려다. 이를 위해 전문가·이해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된 정책 참여단을 구성하고, 최근 일반인 1000여명에 대한 설문조사 진행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에서는 학교폭력 담당 교원 및 변호사, 전문가 등에게 ‘학교폭력 숙려제에 바란다’ 릴레이 기고를 기획, 학교폭력 제도개선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지난 11월 10일부터 진행된 학교폭력 정책숙려제에서 교육부가 제시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단순·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은 전담기구 확인을 거쳐 학교폭력위원회(학폭위)로 오르지 않고 학교 자율적 해결 권한을 주기로 했다. 또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가해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미기재와 학교폭력을 은폐·축소한 교장과 교사는 내용과 횟수·정도에 따라 가중 징계 의결하도록 법을 개정한다.학교폭력예방법이 대 수술에 들어간다. 학생 간 사소한 부딪힘, 다툼, 말싸움을 모두 학교폭력 범주에 넣어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형사 미성년자와 촉법소년의 연령을 현행 14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하향하는 내용의 형법·소년법 개정을 올해 안에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2일 대구와 서울에서 발생한 청소년 집단 폭행 사건에 대한 정부 부처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 장관 긴급 회의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그러나 형사 미성년자 연령을 현행 14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낮출 경우 예방과 선도 등 교육적 대응보다는 지나치게 법률적 잣대로만 대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커질 것으로
대구예담학교는 예술·체육 진로를 희망하는 일반계고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국내 최초 예술교육 위탁 전담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2016년까지 총 200명의 일반계고 학생이 이 학교에서 예술 교육을 수료하고 새로운 꿈을 찾아 떠났다. 이 학교는 2017년 정식으로 위탁형 예술·체육 중점 각종학교로 전환되었으며, 총 400명의 일반계고 학생이 입교해 더욱 전문적인 예술 교육을 받고 있다.취재 지성배 기자대구예담학교는?2014년 대구시교육청은 일반계고 학생들이 가진 예술·체육의 재능을 키워주고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