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민선 2·3대 서울시교육감을 지낸 유인종 고려대 명예교수가 26일 별세했다. 향년 88세.고인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중앙대 영어영문학과와 중앙대 대학원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전주 신흥고 교사를 거쳐 1970년부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를 지냈다.1976년 서울시교육위원회 교육위원을 시작으로 1991년 제1기 민선 교육위원회 초대 의장을 지내고 제2기 교육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국무총리실 정책자문위원과 유네스코 학생지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1996년
[에듀인뉴스] 지난 연말, 영화 ‘포드v페라리’를 매우 흥미롭게 보았다.1960년대 매출 감소에 빠진 자동차 회사 ‘포드’는 스포츠카로 유명한 ‘페라리’와 합병인수를 추진하지만 페라리 회장에게 모욕을 당한다. 이에 회장 헨리 포드 2세는, 레이싱 대회인 르망 24에서 페라리를 박살낼 스포츠카를 만들라고 지시한다.이 대회에 제대로 된 출전 경험조차 없고 스포츠 카를 만드는데 더더욱 능력도 없는 ‘포드’는 대회 6연패를 기록 중인 ‘페라리’에 대항하기 위해 르망 레이스 우승자 출신 자동차 디자이너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고집불통이지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블링블링 산타마을, 페이스페인팅, 코튼캔디쇼 해리, 캐롤송 공연, 몰래 온 산타 등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으로 성탄절을 맞는 서울시민을 기다리고 있다.서울시체육회는 오는 24일, 25일 이틀간 오후1시부터 밤9시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성탄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시 체육회는 지난 20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성탄절이 될 수 있도록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포토존에서 진행되는 블링블링
[에듀인뉴스] 2019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그리스도 예수의 탄생일로 알고, 기념하고 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는 예수의 탄생일이 아니다. 아니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예수가 어느날 태어났는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성경 어디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떻게 예수의 탄생일이 12월 25일로 정해진 것일까? 그리스정교, 러시아 정교와 같은 동로마 교회에서는 성탄절을 1월 6일로 기념한다. 12월 25일과 1월 6일은 어떤 날이었을까? 로마에서 12월 25일은 우리로 보면 동짓날이었다. 즉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레인보우합창단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캐롤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합창 공연을 열었다.레인보우합창단은 2020년을 함께 할 신입단원 선발 오디션을 2020년 1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충무로 헤센스마트빌딩 레인보우 스페이스에서 열리며, 오디션 곡은 자유곡으로 개인이 준비하면 된다. 응시 자격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자녀와 일반자녀(출신 국가별 최대 20% 이내 선발)로 노래와 춤에 재능이 있는 소년, 소녀면 누구나 응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5일 오후 3시 교내 대강당에서 ‘2019 이화가족 성탄예배’를 개최한다. 이화여대 교목실과 총동창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예배는 이화의 학생, 교수, 직원 및 은퇴 교직원과 동창들이 함께 모여 성탄을 기다리며 미리 축하하는 예배로, 1996년 이래로 해마다 12월 첫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 성탄예배에서는 장윤재 교목실장의 성탄 메시지와 김혜숙 총장의 성탄 인사를 통해 섬김과 나눔의 이화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또 한국음악과 안현정 교수 연주팀의 ‘판소리를 위한 ‘예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지난 14일 YTN 황금나침반의 과학다반사 ‘매운 맛과 스트레스!’ 편에서는 매운맛이 스트레스에 끼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사회자와 남녀 출연자 두 명에게 스트레스에 노출될 만한 상황을 연출한 후 매운 음식을 먹이기 전과 먹인 후의 뇌파를 각각 측정했다. 먼저 사회자와 남녀 출연자에게 수학 문제를 풀게 한 후 ‘옴니핏 마인드케어’로 뇌파를 측정했다. ‘옴니핏마인드케어’는 헤드셋 형태의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로 뇌파 측정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두뇌 상태를 1분 만에 알려준다. 식약처에서 인정한 의료기기로 뇌파·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청주혜원학교 유·초등학생 70여명이 20,21일 ‘2018 혜원 산타와 함께 하는 소망나무 열매 맺기’ 행사를 펼쳤다.‘소망나무’는 12월이 되어 학생들이 1년을 돌아보고 소망하는 것들을 편지에 써서 학교 로비에 있는 나무를 함께 꾸민 활동이다.교장 선생님이 이틀간 산타가 되어 소망편지를 보고 각 반에 찾아가 격려하고 선물을 전하며 학생 개개인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21일에는 유·초등학교 학생 전체가 모인 시간에 산타가 깜짝 방문해 크리스마스 캐롤도 함께 부르고, 학생들이 쓴 소망편
지난 9월 영국 교육 정책 변화에 이론적 토대를 제시한 교육서라는 찬사를 받은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일곱 가지 교육 미신’이 국내에 출판되면서 지식 교육과 역량 교육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5개정 교육과정에 창의융합형 인재가 갖추어야 할 6대 핵심역량을 제시하며 역량 교육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인 상황이라 이러한 논쟁은 더욱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다. 이에 지식 교육과 역량 교육은 무엇이며, 양분될 수밖에 없는 개념인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어떤 것이 더 중요한 지, 현장에서는 어떠한 상황인지 등에
세인트리오 대학교 캠퍼스 학생들(사진제공: 두리유학센터)두리유학센터는 미국 존슨앤웨일즈 대학교(Johnson & Wales University)와 세인트리오 대학교(Saint Leo University)의 2018년 가을학기 입학설명회를 30일(수)과 31일(목) 오후 2시에 개최한다. ◇Johnson & Wales University 조리와 제과제빵, 그리고 호텔경영 분야의 전공이 특히 유명한 존슨앤웨일즈 대학교는 1914년 설립된 사립대학교로 로드아일랜드주의 프로비던스에 있으며, 플로리다주의 노스마이애미,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샬럿
우리가 흔히 ‘오늘은 공부가 잘 돼’라고 느낄 때 보통은 ‘오늘은 공부에 집중이 잘 돼’라고 표현한다. 그래서 공부 잘하는 많은 학생들이 최고의 공부법으로 꼽는 것 중에 하나가 ‘집중력’일 것이다.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공부를 잘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기에 부모들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학생들 또한 공부에 집중하기 위한 학습 환경을 의도적으로 만들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들을 강구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도가 지나칠 정도로 공부 집중을 위한 환경을 강요하는 사례가 눈에 띄어서
연말이 다가왔다. 이 시기는 아마도 한해 중 구정과 추석을 포함해 사람들의 마음이 가장 많이 들뜨고 소비를 하고 싶어지는 시기가 아닐까 한다. 흥미로운 역사적 시기가 있다. 찰스 디킨스가 스크루지 영감으로 대표되는 자신의 대표작 “크리스마스 캐롤 (1843년)”을 발표한 시기와 영국과 프랑스, 영국령 무굴제국 연합이 청나라와 아편전쟁을 벌였던 시기가 정확히 일치한다.당시의 영국은 도덕적으로도 여전히 비판받는 1차 아편전쟁(1840년~1843년)을 청나라에게 완승하고, 1857년 인도의 세포이 항쟁마저 진압한 후 동인도회사를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