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용봉초 학생 확진자 발생에 대한 교육청의 조치와 향후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용봉초는 10일 교내에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위한 선별진료소가 설치되었으며, 학생 85명, 교직원 23명, 외부 강사와 자원봉사자 인근 주민을 포함하여 총 131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131명 전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해당 학교는 오는 24일까지 2주 동안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여 학생들은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대상 통보를 받은 학생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25일, 도내 고3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문을 발송했다.김교육감은 격려문을 통해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9월 3일부터 수능 응시원서 접수, 9월 23일부터는 수시모집이 진행됨으로 수시와 정시모집, 지원 대학과 지원 전략, 제출 서류를 면밀히 분석하여 최적의 대입지원 전략을 확정할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라인 수업, 2주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총 1177개 사업을 취소·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또 1400억을 감액하는 9월 추경예산 편성도 추진한다.30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하반기 사업을 대폭 축소하거나 중단하기로 하고 교육장회의를 통해 전달했다.충남교육청의 이번 사업 정비는 도교육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이 직접 시행하는 사업 중에서 총 1177개를 취소·조정(△취소 436개 △축소 389개 △변경 329개 △보류 23개)하였다.이에 따라 도내 790여개 학교에서도 당초 계획했던 사업을 실정에 맞게 조정하고 교육과정 정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로 숨진 한국인 교사 4명의 장례가 유가족이 없는 가운데 대부분 진행됐다.1명의 사망자 가족만 현지에 체류중인 상황이지만, 네팔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 봉쇄령을 내려 유가족이나 관계자들이 입국하지 못한 탓이다.9일 충남교육청과 외교당국 등에 따르면 한국인 교사 4명 유족의 동의에 따라 화장 절차가 지난 7일부터 수도 카트만두에서 진행됐다. 9일까지 매일 1명씩 3명에 대한 화장이 이뤄지고 있다. 남은 희생자 1명 관련 일정은 아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1월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 교사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이로써 당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 교사 4명의 시신이 모두 발견됐다.충남교육청은 "현지시간 1일 오전 11시 45분께 사고 현장을 수색하던 네팔 군경 및 주민수색대가 시신 2구를 수습했다"며 "수색대는 시신에서 발견된 여권을 통해 실종 여교사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월 17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해발 3천230m)에서 하산하던 도중 네팔인 가이드 3명(다른 그룹 소속 1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27일 오후1시 30분(현지 시간) 교육봉사단으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추가 발견됐다.충남교육청은 "오늘 기상악화로 수색을 하지 못하다가 오후에 수색을 재게해 시신 일부를 추가 발견했다"며 "현재 계속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25일 충남교육청은 실종 교사 4명 중 남교사 1명과 여교사 1명의 시신을 확인한 바 있다.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25일 발견되 2구의 시신은 충남교육청 소속 실종 교사 4명 중 남교사 1명과 여교사 1명으로 확인됐다.충남교육청은 26일 오후 4시 실종 교사 4명 중 남교사 1명과 여교사 1명의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충남교육청은 "발견된 시신 2구에서 나온 여권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며 "구체적인 신원은 가족의 간곡한 요청으로 밝히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데우랄리 로지에 시신을 보관하고 있다. 수송 헬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10만 조합원 시대를 열겠다. 지방자치에 적합한 분권형 노조가 시대정신이다. 전국 17개 시·도에 노조를 출범, 우리가 가는 길을 평가받고자 한다.”지난 2017년 분권형 노조를 표방하며 등장한 교사노조연맹 제2대 위원장으로 김용서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대의원 48명 만장일치로 선출된 김 위원장은 “10만 조합원 시대를 열겠다”며 “모든 시도에 노조를 출범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김용서 위원장은 2001년 교직 발령을 시작으로 전교조 분회장, 중앙위원, 정책교섭국장 등을 거친 노조활동 뼈대가 굵은 인물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계속 확산하고 있다.국민 불안은 가중되고 정치‧사회적 우려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교육부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현재 휴업한 유치원과 학교는 647곳이다.이는 어제(6일)에 비해 55개교가 늘어난 것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어린이집 휴업을 포함하면 신종 코로나 사태로 휴업한 곳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학교는 졸업식을 포기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체육시설과 교육시설 등은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있다.공직사회는 신종 코로나 사태로 재난안전본부나 위기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정치검찰들의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 더킹에서 조인성은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라는 말을 사용한다. 흔히 정치권에서 사건이 터지면 사람들 관심이 집중되는 연애계 스캔들을 터트려 관심을 돌리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를 위험으로 내몰고 있다. 지난달 27일 급기야 중국은 우한 지역 폐쇄를 선언했지만, 하루하루가 다르게 감염자가 퍼져 1일 현재 총 감염자는 1만1950명에 사망자도 259명이나 나왔다. 우리나라도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이다.지금 상황을 보면 전세계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히말라야 트래킹에 나섰다가 눈사태로 중도 철수했던 전남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사들이 안전한 곳으로 하산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히말라야팀’ 학생과 교사 등 21명은 지난 18일 세계 10위봉인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4,130m) 등반에 나섰다가 눈사태 소식에 곧바로 철수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이들은 안전한 경로인 시누와, 란드룩, 오스트리아 베이스캠프를 경유해 현지 시각 20일 오전 11시 40분께 카데 마을로 하산했다. 이어 오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충남 지역 교사 4명이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사고에 대해 상황점검단을 구성했다.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상황점검단 단장은 정종철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이 맡았으며 학교안전총괄과장·교원정책과장·교원양성연수과장·교육국제화담당관·홍보담당관이 참여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충남교육청 사고상황본부를 방문, 네팔 현지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추가 출국하는 충남교육청 후발대를 격려한다. 이어 충남교육청과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실종 교원 가족 등에게 심리치료·상담 지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탑니다.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과 네팔인 가이드 2명의 구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선생님들과 현지 가이드의 신속한 구조를 국민들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며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탄다”고 심정을 전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히말라야 트래킹에 나섰던 전남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사들이 현지 산악지대에서 눈사태 소식을 접하고 중도에 하산,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18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히말라야팀’ 학생과 교사 등 21명은 이날 세계 10위봉인 히말라야 안나푸르나(해발 8091m) 베이스캠프(ABC, 4130m) 등반에 나섰다가 눈사태 소식에 곧바로 철수했다.이들은 이날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MBC, 3700m)로 향하던 중 해발 3000m 쯤에서 폭설과 눈사태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하산했다. 이들은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네팔 교육봉사단 교사 4명이 안나푸르나 트레킹 중 실종된 사고와 관련 상황본부를 꾸리고 현지에 지원인력과 가족들을 급파했다.충남교육청 이은복 교육국장은 1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네팔로 교육봉사활동을 떠난 소속 교사 4명이 현지시간 17일 오전 10시30분~11시(한국시간 오후 1시45분~2시15분)에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인근에서 눈사태를 만나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사들은 모두 11명으로 이 가운데 9명(2명은 건강상 숙소잔류)이 이동 중에 눈사태를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이은복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이 18일 네팔에 봉사활동간 교사들이 트레킹 도중 눈사태로 실종된 사건에 대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17일 오전(현지 시간 10:30~11:00 사이) 네팔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인근에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눈사태를 만나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경기도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노인복지관 3층 행복누리에서 이영철 여행작가의 '인생 2막에서 만난 세계도보여행' 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에서는 8년 전 퇴직하고, 은퇴 이후의 삶을 고민하며 세계도보여행을 떠난 작가의 파란만장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또한 자신이 직접 걸은 안나푸르나서킷, 산티아고 순례길, 파타고니아 3대 트레일 등 ‘세계 10대 트레일’ 사진과 함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이영철 여행작가는 2013년 , 2014
애당초 느긋한 것과는 담을 쌓고 산 인생이었다. 사고의 속도가 행동을 따라가지 못할 때가 많았다. 무엇이든 꽂히면 직접 해봐야만 직성이 풀렸다. ‘대리만족’으론 결코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는 성격인 셈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때론 속에 넣고 묵혀야 하는 일들이 있다. 히말라야 중심에 우뚝 서 있는 안나푸르나(Annapurna) 트레킹이 내겐 그런 느림에 대한 도전이었다. 김동우 여행·사진작가트레킹 시작점, 나야폴포카라에서 트레킹 시작점인 나야폴까지 가는 길은 녹록지 않다. 50km 정도 거리를 2시간쯤 가야 했다. 도로 사정이 좋지 않
글 김동우 여행·사진작가죽기 전 꼭 가봐야 할 10대 낙원파타고니아는 아르헨티나 남부에 있는 반 건조성 지역을 일컫는 지명이다. 면적은 67만㎢로 우리나라(남한)의 7배 정도에 달하며 초원과 빙하지대로 이뤄져 있다. 예부터 바람이 많아서 ‘바람의 땅’으로 불렸다. 날개 길이만 3m에 달하는 콘도르를 공중으로 부양시킬 수 있을 만큼 바람이 강한 곳이다. 이처럼 파타고니아의 대명사는 바람이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파타고니아를 ‘폭풍우의 지대’라 칭하기도 했다.파타고니아란 명칭은 마젤란 원정대가 거인족이라고 묘사한 원주민을 가리키는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