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서울시교육청 산하 21개 도서관·평생학습관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먼저 어린이도서관은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도서관 및 도서관 앞 놀이터와 온라인 등에서 유아, 어린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와 공연, 전시 프로그램 등 30종을 운영한다.동작도서관은 3일과 4일, 만화가가 책을 든 어린이를 그려주는 '어린이날 100주년 캐리커쳐 그려주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정독도서관은 독립운동가와 이순신 장군의 활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조영달 서울시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서울대 교수)가 “서울시 교육청이 현재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수학여행비 지원을 초·중·고등학생 모두에게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4일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코로나로 벌써 2년 동안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다”면서 “코로나시대에 여러가지 현장학습이나 수학여행, 소풍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많은 경험이나 공동체의식, 교우관계의 다양화 등을 잃어버린 학생들에게 새롭고 안전한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또 “경북교육청은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의 내홍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박선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전격적으로 29일 사퇴했다'서울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주도해 온 '수도권 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교추협)의 선출인단 불공정성을 지적한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불법과 부정, 폭력이 난무하는 교육감 선거과정에 더 이상 동의, 참여, 동조할 수 없다"고 했다.지난달 서울 중도·보수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5인(박선영 21세기교육포럼 대표, 이대영 전 서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서울시교육청은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교육취약계층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공연과 전시를 제공하는 '새꿈프로그램'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새꿈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과 세종문화회관이 지난 2016년부터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초·중·고교생 1100여명 등 지난 6년간 누적 3만여명이 새꿈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이를 위해 세종문화회관은 할인된 관람료로 사전에 좌석을 확보하고, 서울시교육청은 예산 4000만원을 투입해 해당 좌석을 함께 지원한다.올해는 서울시국악관
[에듀인뉴스(EduinNews) = 최연화 기자]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학생과 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례집을 책으로 펴냈다.사례집에는 학교에 자리매김한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두리샘, 협력강사, 토닥토닥 키다리샘 등 기초학력 정책 사례 44편이 담겼다.특히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코로나19를 맞닥뜨리며 겪게 된 학습·정서적 어려움을 서로 의지하며 극복해가는 모습을 비췄다.사례집의 마지막 장을 채운 '키다리샘'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습과 정서적 결손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조희연 서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명지대·명지전문대를 비롯해 명지초·중·고교 등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명지학원의 회생절차가 중단됐다. 일각에선 명지학원이 파산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18부(부장판사 안병욱)은 지난 8일 명지학원에 대해 회생절차 중단 결정을 내렸다. 법정에서 개최하기로 한 관계인집회도 취소했다. 법원은 “명지학원이 제출한 회생계획안이 관계인집회에서 심리되지 못해 회생절차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2020년 5월 SGI서울보증이 명지학원에 대한 회생신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503억 원을 투입해 167개 학교가 '꿈을 담은 교실'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꿈을 담은 교실'은 학교 특성을 담아 보수한 교실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이 설계 단계부터 참여한다.올해는 503억 원이 투입되고 167개교에서 약 730실의 '꿈을 담은 교실'이 만들어진다. 지난해 78억 원을 들여 총 33개교를 지원한 것에 비해서는 6배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시교육청은 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한 교실당 지원 단가를 6천만 원에서 6천9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예산의 60
서울시와 부산시 교육청은 현재 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던 자사고 소송을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회장 김승제)는 이번 소송 취소와 관련하여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만고진리를 어기고, 졸속으로 자사고 폐지를 교육정책으로 추진하다 법원 판결을 앞두고 돌연 항소 취하하는 등 학생, 학부모, 학교를 포함한 교육계를 혼란에 빠뜨린 서울시 교육감은 백배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력 촉구하였다.또한, '정부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인재 양성을 위해 아무런 대안도 없이 국민의 공감대
[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교육경비 보조금 갈등이 법정까지 가게 됐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전날 시의회를 상대로 ‘서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재의결 무효 확인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대법원에 제기했다.서울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교육경비 보조금 규모를 해당 연도 본 예산 세입 중 보통세의 0.4~0.6% 금액으로 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조례에서는 보통세의 0.6% 이내로만 규정했는데 개정 조례에서 비율의 하한을 뒀다.교육경비 보조금은 교육청에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흡연 예방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학생 중심 흡연 예방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중·고교 13개교 학생 70명이 참여한 흡연 예방 서포터즈단이 5개월간 활동하며 느낀 점을 바탕으로 학생흡연 예방 정책을 발표한다.학생들은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것을 알리는 금연 벨 설치, 금연구역을 눈에 띄게 표시할 수 있는 태양광 표시등·LED 표지판 설치 등을 제안한다.학생들이 제안한 흡연 예방정책을 논의를 거쳐 관계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예산 194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학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초중고 교육비 지원 개선안'을 마련하고 내년 3월부터 교육비 지원을 받는 저소득 가정의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기존에 입학 전형에 따라 학비 지원금액에 뒀던 차등을 없애고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에 입학금과 수업료를 전액 지원한다.학교운영지원비 지원금 한도도 전년보다 34만3천800원 증액된 73만1천 원으로 늘린다.기숙사비·급식비·기타 활동비 등 수익자부담경비 지원 대상 범위는 기존 법정 저소득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의 일반고 대학 진학률이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종로학원이 서울시교육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 소재 일반계 고등학교의 대학 진학률은 66.0%로, 작년의 63.8%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진학률은 2019년 59.6%, 작년 63.8%, 올해 66.0%로 상승하는 추세다.일반계 고등학교는 직업계 고등학교를 제외한 일반고와 자율고, 특목고 등을 모두 포함한다.행정구역별로 보면 서초구가 55.2%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낮고 강남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