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것만 같은 우리의 현 상황들, “갇혀있는 기분을 느껴 많이 답답해요”라는 말이 이곳저곳에서 아우성처럼 들리곤 한다. 그 마음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세계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때로 우린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해외를 동경하기도 하는데 아마 반복되는 하루들에 지쳐 더욱 그런 생각이 크게 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본다. 는 ‘세계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해외에서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간 장도영 기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랜선으로 인문학 여행을 떠날 수 있는 ‘2020 토요수원 인문여행’을 운영한다.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토요수원 인문여행’은 역사·전통·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품격 있는 강연을 제공하는 인문학 콘서트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suwonloves)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강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지난 3일 권미루 작가의 ‘생각보다 아름다운
[에듀인뉴스] 세계오지의 아이들 등굣길을 돕는 비영리단체 ‘쉬르르슈맹드레콜협회’에서 만들어 개봉한 영화 ‘학교 가는 길’은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케냐에서 미얀마, 마다가스카르에 이르기까지 26개의 다큐시리즈로 구성된 이 영상에는 며칠을 걸려서라도 목숨을 걸고 등교하는 부모와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히말라야의 학교 가는 길은 영하 20도로 얼어붙고, 기어이 생명을 담보로 일주일을 걸려 얼음 강을 건너는 아이들의 모습은 눈물겹다. 르노 가레타의 저서 「세상에서 가장 먼 학교 가는 길」에는 히말라야를 넘어 학교가 있는
[에듀인뉴스]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어디일까? 히말라야 정상에 오르는 길일까? 미대륙을 동서로 또는 남북으로 횡단하는 길일까? 아프리카의 세렝게티 대초원을 넘는 길일까? 쿠바의 혁명가 체 게바라가 게릴라 활동을 하면서 넘나들던 남미의 정글 숲길일까? 아니면 남극이나 북극의 극한 지대를 횡단하는 길일까? 수많은 물리적인 길들이 개개인의 경험에 따라서 기억을 소환하여 다양한 곳을 내세울 것이다. 그러나 그런 길들은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에 비하면 결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무슨 농담이냐고? 아니다. 위에서 말한 물리적인 거리는 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로 숨진 한국인 교사 4명의 장례가 유가족이 없는 가운데 대부분 진행됐다.1명의 사망자 가족만 현지에 체류중인 상황이지만, 네팔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 봉쇄령을 내려 유가족이나 관계자들이 입국하지 못한 탓이다.9일 충남교육청과 외교당국 등에 따르면 한국인 교사 4명 유족의 동의에 따라 화장 절차가 지난 7일부터 수도 카트만두에서 진행됐다. 9일까지 매일 1명씩 3명에 대한 화장이 이뤄지고 있다. 남은 희생자 1명 관련 일정은 아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1월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 교사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이로써 당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 교사 4명의 시신이 모두 발견됐다.충남교육청은 "현지시간 1일 오전 11시 45분께 사고 현장을 수색하던 네팔 군경 및 주민수색대가 시신 2구를 수습했다"며 "수색대는 시신에서 발견된 여권을 통해 실종 여교사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월 17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해발 3천230m)에서 하산하던 도중 네팔인 가이드 3명(다른 그룹 소속 1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남교육청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공고 결과 3명의 당락이 바뀌었다. 황당하고 충격적인 일이다.충남교육청은 지난 7일 오전 10시 2020학년도 충남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하지만 임용시험 합격자 발표 이후 일부 수험생들은 “평가항목 점수가 일부 빠지는 등 충남교육청의 발표에 오류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수험생들 이의 제기 후, 충남교육청은 최종합격자 발표 30분가량이 지나서야 자신들 잘못을 파악했다.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계속 확산하고 있다.국민 불안은 가중되고 정치‧사회적 우려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교육부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현재 휴업한 유치원과 학교는 647곳이다.이는 어제(6일)에 비해 55개교가 늘어난 것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어린이집 휴업을 포함하면 신종 코로나 사태로 휴업한 곳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학교는 졸업식을 포기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체육시설과 교육시설 등은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있다.공직사회는 신종 코로나 사태로 재난안전본부나 위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