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최연화 기자]조백송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범보수 진영 후보들에게 반전교조 연대 투쟁을 제안했다.조백송 예비후보는 18일 강원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교조는 지난 12년 간 강원교육을 철저히 붕괴시킨 세력으로 코드 인사와 밀실 인사로 학교 현장을 정치 세력화했다”며 “전교조의 부패와 부정을 심판하기 위해 범보수 진영 교육감 후보들이 함께 연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조 후보는 “강원교육은 12년 동안 이념 편향교육, 소통과 공감을 강제하는 왜곡된 민주시민 교육, 복지 우선 정책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사랑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2020년 한 해, 우리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지금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지만 아이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고자 힘과 지혜를 모아왔습니다. 애써주신 모든 분에게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낯설고 혼란스런 한 해를 보냈지만 그 덕분에 우리는 학교라는 삶의 공간을 지켜야만 하는 까닭을 깨달았습니다. 그 안에 무엇을 담을지, 어떤 배움과 성장을 만들어야 할지 깊이 고민했습니다. 감염병이 드러낸 우리 교육의 빈틈을 채우고, 혁신의 씨앗은 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16개 시도교육감이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의 조속한 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참여하지 않았다. 29일 전국 16개 시도교육감은 요청문을 통해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안정적이고 일관된 교육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금이야말로 산업사회 교육체제의 낡은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해 새로운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 미래교육 비전과 체제를 수립하여야 할 때"라고 밝혔다. 16개 시도교육감은 "모든 핵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오는 21일부터 2주간 도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19일 하루 동안 학생과 교직원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동해 지역의 경우, 기말고사 시험 일정도 연기하기로 했다. 동해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동해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2주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되, 평가 등 학사일정 상 등교가 불가피한 경우는 학교장 판단으로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최소시간으로 운영 가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연맹)이 2020 교원성과급 제도개선을 위한 ‘교육부-교원단체 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또 인사혁신처에도 교원성과급을 ‘절대평가 적용 대상’으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15일 제안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교원성과급 균등 지급, 또는 차등 폭 최소화 제안에 교원단체들이 '환영' 일색 논평을 내놓으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관련기사 참조) 특히 교사노조연맹은 교육부-교원단체 협의기구 구성, 인사혁신처에 성과급 차등지급 최소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공무원 공모형 국외현장체험 테마별 연수’사업 보고서 5건 중 4건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구갑)은 19일 강원도교육청으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교육공무원 공모형 국외현장체험 테마별 연수’를 분석한 결과, 제출된 108개의 보고서 중 89건이 부실보고서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를 표절하거나 인터넷 내용을 베낀 표절보고서가 71건, 내용부실 보고서가 8건, 일정부실 보고서가 10건이다. 이 중에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 학생수 기준 92.8%가 오는 19일부터 전면 등교하게 된다. 강원도교육청은 12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도내 지역 여건을 고려해 등교수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0명 이상 유치원 ▲1000명 이상 초·중·고는 밀집도 2/3를 유지하도록 하고, 기준 미만의 학교들은 전면등교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학생수 기준 92.8%가 전면등교가 이루어진다. 전교생 1000명 이상인 초등학교의 경우는 1․2학년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한다. 특수학교는 거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조정에 따라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도내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완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적용되며, 추후 연장 여부 및 전면등교는 지역감염 상황을 고려하여 방역당국과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우선 60명 이하 소규모학교 및 유치원과 도서 벽지 교육진흥법 시행규칙의 벽지 대상학교 및 농산어촌 소재 학교(읍‧면 소재 학교 및 유치원)는 전교생 등교가 가능하다. 단 해당 지역 내 300명 이상 유‧초‧중‧고 및 기숙
[에듀인뉴스] ‘거침없이 교육’은 ‘나’의 입장에서 본 ‘교육’을 ‘거침없이’ 쓸 예정이다. 글은 자기중심적이고 편파적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글 중에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편파적이지 않은 글이 얼마나 될까? 객관적인 척 포장할 뿐이다. 차라리 나의 편파성을 공개하고, 조금 더 솔직해지고 싶다. 하지만 그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 잘 될까 모르겠다. 다루는 내용은, 교육과 관련된 거라면 가리지 않을 생각이다. 비판적 시각에서 쓴 교육 제도, 교육 정책, 교육 담론, 교실 이야기 등에 나의 편파성을 실어 나르리라.[에듀인뉴스] 구태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8일 강원도선관위 조사를 받았다.민 교육감은 앞서 지난달 25일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의 국제학교 설립 공약에 대해 허위라고 주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민 교육감은 “학교 설립 여부는 교육감 권한”이라며 “춘천에 국제학교를 세우겠다는 김 후보의 공약은 허위”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강원도 통합당선대위는 “공약은 약속인데, 허위라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며 “주민의 의사를 무시한 행위이자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에듀인뉴스] 최근 강원도 교육수장의 ‘학생 음주 강요’ 추태(醜態)가 불거져 나오면서 도내 정당, 교총, 시민단체, 언론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21일 보도에 따르면 민병희 교육감은 지난해 10월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에게 음주를 강요했다고 한다. 피해 학생은 자신이 “고등학생 신분임을 여러 차례 밝히고” 이를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감의 강요에 의해 마시게 되었다고 밝혔다.(MBC뉴스 2020.1.21)음식점에서 일하는 청소년에게 술을 강요해 마시게 한 민병희 교육감이 과연 강원도 최고 교육수장으로서 자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존경하는 민병희 강원도교육감님!내일모레가 설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교육감님께서는 새해를 맞아 1월 1일 자로 신년사를 발표하셨지요. 신년사를 꼼꼼히 읽어보았는데 내용이 너무 좋았습니다.교육감님께서는 신년사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우리 아이들을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지성, 다른 사람의 처지에 공감하는 감성, 더 좋은 오늘을 만들어가는 시민성을 갖추고 몸과 마음이 고루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길러내는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또 “지난 10년을 노둣돌 삼아 새로운 90년을 꿈꾸며 준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