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교육’이 곧 ‘대입전형’일까요? 교육부를 비롯한 교원단체, 학부모회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수많은 모임이나 학생들까지 ‘입시 틀’에 얽매여 있습니다. 대통령마저 ‘수능 확대’를 말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고교 현장을 지켜 온 처지에서 어떻게 봐야 할까요? 는 학생이 배움의 당사자이며 시험 없는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라는 관점에서 우리 모두가 ‘대입전형’ 현안을 더 이상 ‘교육’으로 풀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경기고 교사/문학박사)과 함께 배움 혁명 이야기를
2022년 고교학점제는 누가, 왜, 무엇 때문에 미뤘던가?[에듀인뉴스] ‘배움의 시대’임에도 대한민국의 ‘공부론’은 ‘교육(가르침)’/‘학습(익힘)’에 얽매여야 할까? 2020 새해를 맞아 교육방송(EBS)의 ‘다시 학교’ 기획물을 보고 지난해 ‘수능확대론’으로 뒤통수를 맞은 이들의 실망이 크다. ‘지식’과 ‘교과서’ 타령이 웬 말인가? 대한민국의 학교교육과정은 왜 만들까? 실제 만들어진 것은 교사와 학교에 큰 영향을 미칠까? 우선은 그렇다고 답할 수 있다. 학교교육과정은 교과서를 낳고 교사는 ‘수업’ 중 교과서 내용을 설명하며 학
[에듀인뉴스] 검찰개혁 논의가 한창이지만 그 뒤를 언론개혁과 교육개혁이 이을 전망이다. 대입 비리가 검찰개혁을 촉발한 측면도 있고 언론도 입시 비리를 발본색원하듯이 캐내고 있다. 말하자면 검찰개혁과 언론개혁과 교육개혁이 화두가 되는 세상이 온 것 같다.만일 그게 이루어진다면?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지만 그런 일은 새 나라를 만드는 작업에 버금갈 것이다. 그 결과가 잘 상상이 되지 않는다.필자는 새 나라의 모습이 유럽형 국가형태를 닮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우리나라는 영미형 법체계와 독불형 법체계가 섞인 나라다. 영미형이란 시민주도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