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박용진 국회의원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동탄사립유치원 비상대책위원회가 만든 유치원인 아이가 행복한 사회적협동조합 유치원에 200만원을 기부했다.국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용진 의원(강북을)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동탄 비대위 유치원에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동탄 비대위 유치원은 사립유치원 사태 이후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민간 최초 협동조합유치원이다.박용진 의원은 “동탄 비대위는 2018년 사립유치원 명단 공개 후, 유치원3법이 통과되기까지 1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사립유치원 비리와 맞서 싸
[에듀인뉴스] 제21대 총선에서 열린 민주당 강민정 후보자가 비례대표 3번으로 당선되었다. 강 당선인이 국회가 개원 전인데도 교사나 교사단체로부터 주목받는 것은 유일한 교사출신이기 때문이다. 강 당선자는 지난 25일 ‘에듀인뉴스’와 인터뷰를 했다.(관련기사 참조) 첫마디는 “어깨가 무겁다”, “교육현장 입장에서 누가 당선됐든 교사출신으로 국회에 의견을 개진할 교두보라고 본다”, “모든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한국 교육구조를 바꾸는데 하나씩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필자는 강 당선자의 ‘교사정치기본권 보장’, ‘교원평가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21대 국회에서는 교사 출신 국회의원을 볼 수 있게 됐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한 강민정 당선인이 있기 때문이다.사전 설문조사와는 달리 총선에서 열린민주당이 고전하면서 비례대표 3번을 받은 강민정 후보의 당선 여부는 그림자에 가려져 있었다.결국 선거 다음날 개표가 99% 완료된 오전 11시 이후에야 당선이 확정되면서 여의도행 막차에 극적으로 올랐다.교육계 인사들이 끝까지 총선 개표 방송을 지켜보게 만든 강민정 당선인을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한 소신을 들어봤다.질문은 현장 교사 및 교육자들이 기자의 S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강북구을 후보와 곽상도 미래통합당 대구 중구남구 후보가 20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중 당선이 확실시 된다. 20대 국회 유치원 3법을 이끌며 교육위원회의 체면을 세웠다는 평은 받는 박용진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 개표율 50.15%를 보인 15일 오후 11시 50분 기준 66.5%의 득표율을 기록, 2위 안홍렬 미래통합당 후보 32.6%에 두 배 넘는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여유 있게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삼성 저격수 이미지가 강한 박 후보는 20대 국회 교육위원회 활동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1대 총선에서 유일한 교사 출신은 열린민주당 비례 3번 강민정 후보다. 오랜 기간 보이지 않던 교사 출신 인사의 정치권 입문 도전이 반갑다. 진보보수 좌우를 떠나 교육계 현장 이야기를 입법기관에 가장 잘 전달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최근 열린민주당 지지세가 10%를 넘어서는 등 상승 곡선을 타고 있어 비례 3번은 '안정권'이라는 게 중론이다.그렇다면 교사 출신 강민정 후보는 어떻게 국회의원에 도전하게 됐을까. 또 강 후보는 국회에 입성하면 어떤 일을 해나가고 싶을까. 다른 의원들처럼 입성
[에듀인뉴스] 지난 2년간 끌어오던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소위 유치원 3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이제 시행을 앞두고 있다.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립유치원 회계 문제는 유아를 자녀로 둔 학부모들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충격적인 사건이었다.그런 점에서 유치원 3법의 통과는 최소한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제를 마련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다만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유치원에 보낼 수 있게 된 것 뿐만 아니라, 사립유치원 관계자들도 오명을 벗고 교육자로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치원 3법을 반대해 온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별도 입장을 내지 않기로 했다. 당초 한유총은 오늘 입장을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유치원 3법은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말한다. 유치원 회계 비리 적발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비리를 저지른 유치원이 이름을 바꿔 재개원하는 '간판갈이'를 금지하는 내용이 골자다.한유총 관계자는 "유치원 3법 통과와 관련 회원들의 요구 파악도 다 하지 못했고 중론도 현재 결정되지 않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가 13일 국회를 통과한 ‘유치원3법’에 대해 환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의회는 “국가지원금, 국가보조금, 학부모부담금 지원을 받는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 법이 이제야 통과된 것은 아쉽지만, 가야할 방향을 제대로 잡은 것이라며 환영한다”며 “특히 사립유치원의 교비회계에 속하는 수입 또는 재산을 교육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게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 등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 한 점은 유아 교육 공공성의 기틀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학교급식법 일부 개정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유치원 3법’이 383일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은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난해 11월6일 대표발의 한 수정안 원안이다. 주요 내용은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해 국가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 사용을 의무화하고 ▲교비를 목적 외 부정하게 사용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였으며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급식법을 유치원에도 적용하도록 했다. ‘패
[에듀인뉴스] 지난해 우리사회는 정치 현안을 두고 갈등과 반목을 거듭해야 했습니다. 그만큼 치열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래서 더 냉담하기도 했습니다. 교육계도 마찬가지였습니다.교육 현안의 정치 쟁점화로 조용할 날이 없었습니다.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던 정부의 교육 공약 이행은 정치 현안에 밀려 더뎠습니다. 이 가운데 의미 있는 진전도 있었습니다.고교무상교육의 단초를 마련했습니다. 교육재정이 소폭이나마 확대되었습니다.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만18세 선거 연령 하향 조정으로 시민권이 확대되었습니다. 2019년은 이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치원 3법이 국회에서 발목 잡혀 방치돼 있는 동안 유치원 비리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다. 반드시 올해 통과시켜야 한다."'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최초 발의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촉구했다. 유치원 3법은 지난해 12월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됐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유치원 3법'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1년 기자회견에서 "국회가 제 할 일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박용진 의원이 유치원3법을 통과시킬 수 있다면 이기적인 정치인이 되겠다면서, 욕먹을 각오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3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해 “유치원3법을 위해서는 이기적인 정치인이 되겠다”면서 “비판과 격려 모두를 듣고 유치원3법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199개 법안에 필리버스터를 걸면서 힘자랑을 했다”면서 “쪼개기(살라미) 국회는 한국당의 무도함에 대한 고육지책이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저쪽이 꼼수로 나올 때 우리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자유한국당이 2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199건의 안건에 대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신청했다.이에 따라 유치원 3법,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민식이법' 등 이날 본회의에 상정되는 199개 모든 안건의 처리가 어려울 전망이다.자유한국당은 민식이법의 경우 순서를 바꿔 먼저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다만, 국회의장이 선거법을 직권상정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더불어민주당은 2시 개회 예정이던 본회의를 미뤘고, 문희상 국회의장은 본회의 사회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치원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이 24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지난해 12월 28일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유치원 3법은 국회 파행으로 교육위원회와 법사위에서 논의를 하지 못한 채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여야는 그간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법 개정에 나섰지만, 회계관리 방식과 형사처벌 강화 여부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해왔다. 유치원3법이 이날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자 비리사립유치원범죄수익환수국민운동본부는 성명서를 발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가 전주 상산고와 경기 안산동산고 등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논란 논의를 위해 오는 26일 전체회의 개최를 추진한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이 상임위원회 개최를 반대하고 있어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실에 따르면, 이찬열 교육위원장과 오는 25일 간사회동, 26일 오전 법안소위를 연 뒤 같은 날 오후 전체회의를 하기로 협의했다.조승래 의원실 관계자는 "전체회의에서 조희연 서울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 등 전국 교육감 5명도 함께할 계획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의 대학 버전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17일 사학비리 해결을 위한 사립학교법개정안 '사학혁신법'을 대표발의했다. 사학혁신법은 사립학교 재단법인의 임원 요건을 강화하고, 회계부정 시 처벌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사립학교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비리가 이사장 및 친인척 중심의 운영 구조와 폐쇄적인 대학 운영에서 비롯된다는 문제인식에서다.개정안은 '사학혁신법'을 통해 학교법인 이사의 4분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치원 3법, 고교 무상교육법, 국가교육위원회설치 관련법 등에 대한 논의가 7주 만에 재개됐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12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소위에는 위원 8명 중 한국당 소속 곽상도·김현아·전희경 위원은 참석하지 않아 법안 의결 절차는 진행하지 못했다.조승래 법안소위 위원장은 "지난 5월에는 한국당 의견을 받아들였지만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소위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관련법은 지난 번 소위에서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현안질의를 한 후 법안 논의를 구체적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 차례 폭풍우가 지나간 형국이다. 지난 한 주 지면을 핫하고 뜨겁게 달궜던 이슈 '국공립유치원 민간 위탁운영' 등을 담은 유아교육법 개정안이 결국 철회됐다. 그런데 왠지 폭풍우 뒤끝이 개운하지 않다. 큰 사고 없이 지나 간 것 같은데, 찝찝하다. 왜 그럴까. 10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9일 철회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오전 중 철회 절차를 마무리했다. 박 의원 외 해당 법안을 공동발의한 11명에게 철회 동의 서명을 받아 의원정보시스템에 등록을 마친 것이다. 국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여야가 1월 임시국회 소집에 이견을 보이며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 1월 임시국회는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유치원3법 공론화도 2월에야 가능할 전망이다.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국회 의장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주재한 정례회동에서 쟁점 현안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한국당은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를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을 발의한 만큼 이를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던 반면, 민주당은 소모적 정쟁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7일 유치원3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에 반대하는 국회 앞 농성에 돌입했다.힌유총은 이날 국회의사당 앞에서 ‘사립유치원 바로 알기’ 평상 사무소를 개소하고 국회와 국민을 대상으로 상식에 맞는 합의를 도출해 달라고 호소했다.한유총 김철 정책홍보국장은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기간에 정부와의 합의를 기대한다"면서 "신속처리대상 안건으로 지정된 것은 여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결과다. 졸속입법으로 유아교육 현장의 혼란이 야기될까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