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2020년, 생명공학 연구의 트렌드는 무엇일까? 의심할 바 없이 WHO로부터 팬데믹 선언까지 이끌어낸 코로나에 대항하는 방법의 연구일 것이다. 그리고 이 전쟁은 맞춤형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어야만 끝날 수 있을 것이다. ‘전쟁’이라는 표현을 써봤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살육이 아니라, 어쩌면 SF의 세계에서나 접했던 그런 형태의 전쟁이다. 인류와 비인류의 싸움, SF에서 본 비인류는 세균이기도 했고 외계인이기도 했다.전쟁이란 표현을 쓰는 만큼, 그들은 적대적이어서 인류를 위협한다. 그 공공의 적 앞에 온 인류가 한마
[에듀인뉴스]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바뀐 2019년 교육이다. 인공지능 교육, 고교학점제를 한다면서 수능 정시가 강화됐다. 옳고 그름을 떠나 정책의 일관성에 대한 비판이 컸다. 그 말의 영향력은 2020년 교육에 또 무엇을 몰고 오게 될까. 2019년 교육정책 평가와 함께 2020년 교육 예상과 바람을 전한다.[에듀인뉴스] 얼마 전 KBS ‘정치합시다’라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보았다. 시사 토론 프로그램은 많이 봤고, 최근 종영한 썰전(戰)같은 프로그램도 있었지만 이 프로그램은 내용이 좀 특이했다. 1부, 2부로 나뉘어 1부는 정치참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지난 11월 14일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12월 4일 수능 성적이 고3 수험생들에게 전달되었다.이맘때면 늘 뉴스 기사에는 고3 교실의 풍경이 소개된
[에듀인뉴스] "20대 때부터 세계 여러나라에서 공부하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우리나라에서 정책적으로 수용할 만한 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글은 나의 삶과 정책적 철학을 바탕으로 주관적 관점으로 이루어진다. 내 시선이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지만 나름 나라를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고민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의도적으로 주관적이고 관찰적인 시선과 철학을 바탕으로 하되 이미 모두 알고 있는 객관적 지식 및 데이터는 최소화 할 것이다. 정책가는 좌우 이념의 대립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그게 내 신념이다." 젊은이의 눈
일반적으로 지명에 영(營)이라는 글자가 붙으면 군대가 머물렀던 곳을 말한다. 따라서 남영이라고 하면 서울 남쪽의 군대 주둔지였다는 뜻이다. 조선 때 군이 머물렀던 정확한 위치는 지금 찾기 힘들다. 단지 조선 말, 또는 구한말 무렵부터 이곳을 남영으로 불렀던 점은 분명하다.군이 주둔하는 기지를 직접적으로 군영(軍營)으로 적는다. 영문(營門)이라는 단어도 군대 주둔지를 가리킨다. 군대가 행군 등을 하다가 밤을 보내는 일이 숙영(宿營)이다. 진을 펼치고 있는 군대를 우리는 진영(陣營)이라고 부른다. 원문(轅門)도 군대의 정문이다. 전쟁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