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태 교수 (SEONGDAL AGENCY FOR STUDYING IN KOREA)박병태 교수는 자기주도(自己主導) 학습으로 중졸․고졸․대졸 검정고시를 거쳤고, 대학원 과정만 미국에서 정규학교를 다녔습니다. 법학과 행정학을 전공하였지만, 교육부에서 국가 영어교육정책을 총괄하고, 대학에서 영어를 지도할 수 있었던 것은, 영어 등 9개 외국어에 대한 비교언어학(比較言語學) 위주의 자기주도 학습과 연구 결과 덕분입니다. 나아가 15년 이상 언어의 습득과 사용을 주제로 뇌(腦) 연구를 하여 다양한 영어학습과 영어교육 이론들을 개발하였습니다
에듀인뉴스팀독일, 민주적 정치교육 증진계획 발표란덴부르크 주 교육부가 제시한 계획(2023.02.09.)을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의 “해외교육동향(442호, 2023년 02월 22일)”에 실린 번역본을 참고하여 전제한 것임.독일의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주의 교육부는 아동과 청소년의 정치교육, 특히 민주주의의 이해와 사회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계획안을 제시하였다. 이 계획안은 연합협정(Koalitionsvertrag)과 주의회(Landtag)가 결의한 중앙정부의 교육목표에 준하여 5대 계획안을 설정하여 제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사)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가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마스크 3000매를 기부했다.엄지훈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추진위원국장은 4일 오전 시청 본관 앞에서 마스크(소형)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엄지훈 추진위원국장, 임유정 수원시 복지협력과장 등 주요 관계자만 참석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했다.수원시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2개소(동광원, 경동원)에 마스크를 각 1500매씩 배부할 예정이다.태권도 지도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는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태권도 재능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혐오 이야기가 나오면서 학생들의 언어 습관을 더 면밀하게 관찰하게 되었다. 주의를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등학교 취학아동 예비소집을 시작으로 아동 안전을 집중 점검한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집중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우선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예비소집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과 학교 상황에 맞춰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역별, 학교별로 예비소집 방법과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별 안내사항을 확인해야 한다.대면 예비소집은 평일 주간뿐 아니라 저녁, 주말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예비소집 시간을 구분하고 장소도 강
[에듀인뉴스] 우리 사회에 화두로 등장한 제4차 산업혁명은 사회경제적, 기술적, 교육적 측면에서 급속한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우리는 전반적인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장애아동을 다시 돌아봐야 한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차별 없는 양질의 교육을 누리도록 구체적으로 논의해야 할 시점이다. 는 최지은(신한대 특수교육전공 박사과정) 필자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얻고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다가올 교육 현장의 변화와 특수교육의 방향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고자 한다.장애아동이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시대와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에듀인뉴스] 벌컥, 아이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선생님, 큰일 났어요.” ‘젊은 기자들’이라는 학생 기자단을 이끄는 차분한 녀석인데, 무슨 사달이 나도 단단히 난 모양이다. 어쩔 줄 몰라 하는 아이의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서, 그 까닭을 물었다. 안타깝게도 짐작했던 대로였다.지금 생각하면 너
[에듀인뉴스] 디베이트란 무엇일까요? 누구는 ‘찬성과 반대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 또 누구는 ‘자신의 주장이 합리화되도록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우리는 디베이트를 꼭 경쟁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조금만 생각을 바꿔보면 디베이트는 ‘찬성과 반대를 넘어 하나 되는 것’ 아닐까요? 이것이 결국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교육목표이지 않을까요?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생각을 모으고,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교류하고, 또 학교 간의 연합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우리는 ‘디베이트’라고 생각합니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주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제7회 수원이주민영화제가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이틀간 롯데시네마 수원역에서 열린다.수원시지속가능재단 수원미디어센터와 수원이주민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올해 수원이주민영화제는 ▲떠나오다 ▲경계에서 ▲그대로 삶은 계속된다 등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떠나오다’에서는 각자 사연으로 이주의 삶을 선택한 이들의 여정을 따라가는 영화를 만날 수 있다. ‘꿈 떠나다’, ‘세컨드 홈’, ‘이라크 밸리댄서’ 등 세 작품이다.‘경계에서’에서는 어디에나 속하지만 아무 곳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 A대학에서 한국어 연수 중인 외국인 128명의 실제 출석률이 70%가 되지 않음에도 출석률이 70% 이상으로 기재된 허위의 성적증명서를 발급하고, 등록금을 납부하지 않은 한국어 연수생 148명에 대해 마치 등록금을 납부한 것처럼 허위의 납부증명서를 발급하여 관할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제출하고 외국인들의 체류기간 연장을 받게 해 준 대학 교직원 2명 및 유학생 담당 외국인 1명 적발(검찰 20년 1월)# 서울 소재 D대학은 2015년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모집을 위해 현지 유학 알선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3개월 전만 해도 행복했어요. 저는 6학년인데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놀고 공부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또 학교에 가면 매일 밥을 먹을 수 있거든요. 바이러스 때문에 이제는 학교에도 못 가고 친구들도 못 만나서 무척 그리워요. 학교에 못 가는 요즘엔 다른 아이들처럼 저도 대부분의 시간을 가축을 돌보거나 엄마를 도와서 청소나 요리 같은 집안일을 해요.” - 에티오피아 거주 아이샤(15세, 가명) 학생 아이샤는 올해 안에 학교로 돌아갈 수 있을까. 세이브더칠드런은 최소 970만명의 아동이 올해 내에 학교로 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유일하게 생기가 도는 곳이 바로 이곳 학교였다. 만일 대구에서 학업을 이어가지 않았다면 우리는 모두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대구가 우리를 살렸다.”대구시교육청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초중고교에서 수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대구피난학교에 관한 이야기를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40분간 유튜브로 생방송할 계획이다.‘고난 속에서도 뜻을 키운 대구피난학교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이번 생방송은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이 MC를 맡으며 당시 대구피난학교에 재학했던 구본
[에듀인뉴스] 좋은 수업이 되려면 학생과의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관계 형성을 위해선 먼저 학생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그림책은 마치 마법처럼 학생들의 얼어있는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 관계 형성을 통한 수업에서 그림책은 그림책 작가의 삶, 교사의 삶, 학생의 삶을 연결시켜준다. 는 회원들과 그림책을 통해 그림책 작가, 교사, 학생이 동행하는 그림책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한문과 수업도 그림책과 함께 할 수 있다.맹자에 나온 ‘인의예지(仁義禮智)’를 가르치면서 그림책 네 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래스팅 조현구 대표가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차세대 지도자 ‘2020 영 글로벌 리더(2020 Young Global Leader, YGL)’로 선정됐다.세계경제포럼은 매해 전 세계에서 40세 이하의 인재를 추천받고 전문 분야에서의 성취도와 사회에 대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차세대 지도자를 선정한다.올해는 2000명 이상 후보자 중 114명이 뽑혔으며 뉴질랜드 최초 난민 출신 국회의원 골리즈 가라만(Golriz Gharhaman), 핀란드 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미얀마 양곤 따비에 도서관)에서 현지 활동가 및 교사 등을 대상으로 ‘미얀마 보건교육 활동가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교육포럼은 따비에와 공동으로 2019년 5월부터 미얀마 보건교육 역량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따비에는 2002년 마웅저 대표와 미얀마 이주민들이 모여 국경 지역 난민촌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미얀마 어린이·청소년 대상 도서관 설립, 어린이 동화책 출간, 미얀마 동화 작가 발굴과 양성,
[에듀인뉴스]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의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나라에 헌신하기를[에듀인뉴스] 20살 때 우연히 백범 김구 선생님의 자서전을 읽고 그의 나라에 대한 사랑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어떻게 목숨을 걸고
[에듀인뉴스] 교실의 정치화는 우려할 일이 아니다. 오히려 권장하고 환영할 일이다. 교실 정치화 우려는 한마디로 시대착오적 인식이자 반응이다. 학교에서 ‘삶’에 대해 그리고 ‘정치’에 대해 배우고 토론해본 경험도 없는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지금의 정치현실은 어떤가. 부끄럽지 않은가. 되짚어 보고 성찰해야 할 지점이다. ‘정치’가 무엇이고 ‘선거’가 무엇인지조차 학교에서 제대로 배우지 못한 채, 기성세대가 되어버린 현실이 과연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가.학생은 통제의 대상이 아니다. 동등한 시민으로 개개인의 인격체로 바라보고 대우해야
[에듀인뉴스] 토론수업이 수업 혁신의 주요 방안으로 등장했지만, 선뜻 시도하기는 어렵다. 이런 토론수업을 쉽게 하는 방안으로 최근 그림책 토론이 인기다. 현장의 그림책 토론을 주도하는 ‘그림책사랑교사모임’ 교사들은 그림책을 읽으며 웃고, 울고, 추억을 떠올리며, 현재 삶의 모습을 직면하는 가 하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삶과 죽음·사랑·우정 등 기본적 가치를 고민하며 지혜를 얻었다고 한다. 는 ‘쉽고 재미있게 생각을 나누는 그림책 토론’을 집필한 그림책사랑교사모임 회원들과 그림책이 주는 마법의 비밀을 공유하고자 한다.[에
[에듀인뉴스]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의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5명의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어느 나라에서 왔건, 종교가 무엇이건..."어학을 하던 때에, 자원봉사 단체를 통하여 프랑스인 할머니께 불어를 배운 적이 있다. 은퇴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