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0권이 넘는 어린이 작가의 창작 그림책을 만들어 낸 이야기가 담긴 책 ‘그림책 한 권의 힘’은 속칭 베스트셀러다. 출간 3개월 만에 4쇄를 발행할 만큼 인기가 높다.저자 이현아 서울 홍릉초 교사는 이 책의 인기 비결을 어떻게 해석할까.“그림책은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 함께 읽는 예술 장르에요. 자기 표현을 통해 마음의 숨을 쉴 수 있도록 막혀있는 숨퉁을 틔워주죠. 또 수업을 어떻게 해 왔는지 책을 통해 보여주고 있어 현장 활용도도 높죠.”이 교사는 ‘읽고 쓰고 만드는 그림책 수업’ 원격 연수를 개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정치검찰들의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 더킹에서 조인성은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라는 말을 사용한다. 흔히 정치권에서 사건이 터지면 사람들 관심이 집중되는 연애계 스캔들을 터트려 관심을 돌리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를 위험으로 내몰고 있다. 지난달 27일 급기야 중국은 우한 지역 폐쇄를 선언했지만, 하루하루가 다르게 감염자가 퍼져 1일 현재 총 감염자는 1만1950명에 사망자도 259명이나 나왔다. 우리나라도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이다.지금 상황을 보면 전세계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로 손을 맞잡아 소외된 곳에서 혼자/ 울고 있는 아이들이 없도록/ 교육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육신의 고달픔이 아이들과 이 나라 교육 백년/ 대계를 위함이라면 행복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학생을 하늘처럼 학교를 바다처럼 여기는/ 교육자로 살아갈 것을/ 저의 명예와 양심으로 다짐합니다.” - 자카르타 국제학교 교장 김윤기 서울교육대학교 해외교육봉사단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천진한국국제학교(교장 조철수)와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교장 김윤기)에서 해외교육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6일 서울교대에 따르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네팔 해외교육봉사에서 실종된 교원의 가족, 동료교원, 소속 학교의 학생들의 빠른 정신적 안정 회복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는 지난 20일 충남교육청 사고상황본부를 방문하여 실종 교원 가족과 조기 귀국한 교원 등에 대한 심리치료와 상담 등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교육부는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소아정신과 전공 등의 위기개입 전문가(팀장)와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심리치료 지원팀’ (4개)을 충남교육청과 같이 조직하여 심리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학교 1학년 1학기까지 장래희망은 판사나 검사 등 법조인이었습니다. 그러나 1학년 2학기 자유학기를 통해 인생의 방향이 바뀌었죠. 진정 내가 즐기는 것이 역사 공부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자유학기는 비록 한 학기에 불과했지만 역사교사로서 평생의 '삶'을 살도록 한 새로운 출발점이었습니다."(엄수빈 김포외고 1학년)교육부가 올해 첫 실시한 '자유학기 수기 공모전' 입상 학생은 이야기다.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13년 도입된 중학교 자유학기제. 이처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10년째 네팔을 오가며 교육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남의 교사들이 성금을 모아 2015년 네팔 대지진으로 무너진 카트만두 인근에 학교를 지어주고 돌아와 화제다.주인공들은 바로 청양 청송초 이세중 교사를 중심으로 지난 1월 14일부터 2주간 네팔에서 해외체험연수 교육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충남교육청 소속 ‘해외교육봉사단’ 단원들이다.이세중 교사는 2006년에 충남 산악인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을 오른 주인공이기도 하다.이들 봉사대 24명은 지난 1월26일 네팔 수도 카투만두에서 2시간 떨어진 둘리켈시 외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