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필수적인 공문만 학교로 발송하는 '학교 발송 공문서 점검제' 시행 결과 작년보다 발송 공문이 6.7%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8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진된 '학교 발송 공문서 점검제'는 교육청 실·국장을 학교 공문서 책임관으로 지정해 학교로 발송하는 모든 공문서를 검토해 학교에 필수적인 공문만 보내도록 한 제도다.제도 시행 결과 작년 같은 기간보다 발송 공문이 6.7%(598건) 감소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서울시교육청은 내부기안·지출 품의 일괄 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8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2020 교섭·협의 33개항에 합의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을 비롯해 각종 비상상황에서 학교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안심전화와 문자발송 서비스 예산을 단위학교 예산에 편성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이재정 교육감과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은 지난 9월 21일 본교섭을 시작해 여덟 차례 실무 교섭협의를 거쳐 마련한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합의 내용은 공립단설유치원에 보건인력(보건기간제교사) 배치, 초등 보직교사 수 중등 수준 확대 등 ▲교원 인사와 임용제도 개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원성과상여금 제도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코로나를 이기기 위해 함께 ‘동고동락’했던 2020년만이라도 성과상여금을 ‘균등배분’하자는 것이다.조희연 교육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제안하고, 시·도교육감협의회에 공식 상정해 교육부 적극적 검토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조 교육감은 “교육계에서는 교원성과상여금 지급 명분과 정당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돼 왔다”면서 “하지만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과상여금 제도를 운영하는 정부 입장과 다른 사회적 영역과의 형평성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20대 위원장으로 40대의 최연소 여성을 선택했다.지난 9월 대법원의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 위법 판결로 법적 지위를 회복한 전교조이기에 앞으로 노조를 이끌 위원장의 생각에 더 큰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14일 전희영 20대 전교조 위원장 당선인을 만나 앞으로 2년간 추진할 전교조의 주요 정책과 올해 논란으로 떠오른 ▲돌봄 ▲교원단체법 ▲교원성과급제와 재분배 ▲개정 교원노조법 ▲교사의 단체행동권 ▲2030세대 유입책 ▲사무총장제 도입 ▲교사노동조합연맹에 대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북교사노동조합(전북교사노조)가 유·초등교원에 대한 교원 연구비 차별을 없애고 7만5000원으로 동일하게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교사노조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교원연구비 지급이 직급, 학교급, 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있다"며 "교사의 전문성을 존중하지 않는 연구비 지급 기준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입법예고된 '전라북도 교원연구비 지급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경력 5년 이상 유초중등 교원의 경우 교사 5만5000원, 교감 6만5000원, 교장 7만5000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은 2일 세종시교육청을 방문, 최교진 제8대 시도교육감협의회장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현안에 대한 요구와 의견을 전달했다.교사노조연맹은 ▲교사노조연맹과 교육감협의회가 교육 현안에 대해 협의할 수 있는 소통 구조 마련 ▲교육감협의회의 온종일돌봄특별법 제정 반대 결의 ▲돌봄 및 방과후학교 사무의 지방자치단체 이관 방안 마련 ▲교원연구비의 초·중등 차별 해소 ▲민주화운동 관련 교원 명예회복을 위한 민주화보상법 개정 협조 ▲교원업무 간소화와 학교운영 민주화를 위한 교원정책 개선 ▲코로나19 상황에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고교 교원연구비 지급을 결정한 교육부가 올해 교원연구비 통일 작업은 하지 않을 전망이다.고교 교원에게도 연구비를 지급하는 내용의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교원지위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학부모로부터 걷어 편성하던 교원연구비 재원 확보에 관심이 쏠렸다.(관련기사 참조)교원연구비는 ‘교원지위법’ 제2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9조에 의해 국·공·사립학교 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부 교원연구비 지급 단가를 준용해 시도교육청에서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앞으로 교원 대상 4주 이상 신체·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범죄나 성폭력 등 중대한 교권 침해행위가 발생할 경우 시도교육감은 교육부 장관에게 즉시 보고해야 한다. 또 고교 무상교육 실시에 따라 관할청이 교육연구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교원의 범위가 고등학교 교원까지 확대된다.교육부는 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교원지위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성폭력 등 4주 이상 치료 필요한 범죄·성폭력 '중대 교권침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가 현재 시도별로 들쭉날쭉한 교원연구비의 전국적 통일을 교육부에 요구했다. 고교 무상교육이 시행되는 2021학년도 이전에 훈령을 개정해 학교급별, 시도별 지급 단가를 통일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협의회는 13일 강원도 속초시 롯데 리조트에서 총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세부적으로 유·초등 교장과 교감은 각 7만5000원, 6만5000원으로 중등 6만원보다 많고, 수석교사와 보직교사는 6만원으로 동일했으나 5년 이상 교사는 5만5000원, 미만은 7만원으로 중등교원보다 5000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7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오는 13~14일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열린다. 강원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및 업무관계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과 교육부 지방교육자치강화추진단 관계자 등 총 130여명이 참가한다. 총회에서는 교원연구비 학교급별, 시·도별지급단가 통일(안), 기타 교육 현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교육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14일에는 고성 이승만 별장, 화진포의 성(일명 김일성 별장), 통일전망대를 둘러보고 각 시·도의 평화, 통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초등 교사의 연구 수당이 중등 교사보다 5000원 적습니다. 아무런 근거도 이유도 없이 유·초등교사가 차별받는 게 자존심이 상하네요.”(서울교사노조) “유·초등 보직교사와 5년 미만 교사의 교원연구비가 각 5000원, 15000원 적습니다. 경기도의 교원연구비는 전국 최하금액이에요.”(경기교사노조)서울교사노조(위원장 박근병)와 경기교사노조(위원장 정수경)가 교원연구비의 유·초·중등 차별을 철폐하라며 서명 운동에 나섰다. 서울은 유·초등 교사가, 경기는 중등교사가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이 책정된 것을 이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스쿨 미투’를 계기로 학교에서는 펜스룰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교사와 학생 사이 '신체접촉 허용기준'을 세워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또 교사에게 '공무용 휴대전화'를 지급하고, 수능시험 감독관 의자 지급 및 감독과정에서 발생한 분쟁에 대한 법률·재정지원도 요청했다. 교총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2019년 상반기 단체교섭 요구안'을 28일 공개했다.교총은 수업 중 자는 학생을 깨우는 등 정당한 교육지도 활동을 위해 교사와
내년 서울시교육청 교육전문직및 교장·교감 급의 1인당 인건비가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11일 서울시의회 김용석 의원(교육위원회.서초4)이 서울시교육청의 2016년도 예산을 분석한 결과, 내년 서울교육청 공립 교장, 교감 급 475명의 인건비는 총 499억8300만원으로 1인당 1억502만원 꼴이다. 올해 예산 448억2100만원(469명분) 보다 총액 기준으로 11.5% 늘어난 것으로, 1인당 인건비 기준으로는 9.8% 증가했다. 올 1인당 인건비는 9560만원이었다.김 의원은 “인건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