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지난 8월 31일,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추진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립학교법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는 사학의 교사 신규임용 후보자는 교육청이 출제한 필기시험에 응해야 한다. 한마디로 사학의 교사 임용을 교육청에 맡기라는 것이다. 이에 대부분의 사학들은 “차라리 국가가 인수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에서는 기자회견을 통해 “헌법질서를 파괴하려는 독재정권”이라며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강행처리한 집권여당을 강력하게 성토했다. 사학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사
[에듀인뉴스 = 황윤서 기자]서울과 부산의 전임 시장들의 성추행으로 인한 보궐선거가 실시된 데 이어, 서울.부산 교육청이 위법적 행정과 특혜성 인사, 그리고 직원들의 의문사 등으로 인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에 대해서는 2020년 3월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라는 청원이 게시된 바 있으며, 이전에도 몇 차례 사퇴요구 청원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감사원이 조희연교육감을 국가공무원법 제44조(시험 또는 임용의 방해행위 금지)를 위반한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하고 공수처에도 감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초등학교 1학년, 중학교 1학년의 경우 오는 19일부터 매일 등교수업이 가능해 진다.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의 학사운영방안의 후속조치로 추석 특별방역집중기간이 끝나는 12일(오늘)부터 일주일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 같이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300명 이하 학교에서 학교 구성원의 의견수렴 및 학교 여건에 따라 재학생 3분의 2 이상 범위에서도 등교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 자율권도 부여한다. 소규모학교 기준을 기존 60명 이하에서 300명 이하로 변경한 교육부 학사운영방안의 후속조치다.올해 4월 기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상남도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지지합니다.”학생인권조례를 시행 중인 전국 4개 시·도교육청 교육감이 8일 오전 경상남도교육청에서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에 조희연서울특별시교육감, 이재정경기도교육감, 장휘국광주광역시교육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지지 의사를 밝혔으며, 기자회견장에는 조희연서울시교육감과 김승환전라북도교육감이 참석했다. 교육감들은 성명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존엄한 존재로 키우기 위해 학생인권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며 “경남에서 조례가 제정될 수
노사관계의 입장에서 본 현재 학교의 모습은 3가지로 요약된다. 학교자율화추진계획 이후 학교장의 권한은 계속 강화되고 있으며, 이런 학교에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이 존재하고, 다종의 노조가 병존하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노·사, 노·노간 대화 틀도 없는 것이 학교다.하나. 끊임없이 커지는 학교장 권한1995년 5.31교육개혁 이후 학교운영의 자율화 정책이 추진되어왔다. 특히 2008년 4월15일 교육부가 ‘학교자율화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단위학교 자율성과 학교장 책임경영이 강조되며 학교장의 권한이 지속적으로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태풍으로 전북지역 62개 학교가 휴교하는 23일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국회’로 향한다.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 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이날 오후 가질 예정이기 때문이다.김 교육감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굳이 오늘이어야 하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전북지역 학생과 학교, 교사의 안전보다 ‘전교조’가 더 중하냐는 것이다.김 교육감을 포함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원진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교육위원회 이찬열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간사 국회의원을 만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남은 임기를 채울 수 있게 됐다.27일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지방자치교육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에게 벌금 25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확정했다.형의 선고가 유예됨의 따라 1년 6개월 남은 임기를 채울 수 있게 됐다.조 교육감은 지난 2014년 5월 25일 당시 서울시교육감 후보였던 고승덕 변호사가 미국 영주권자이므로 교육감 자격이 없다는 의혹을 1차로 제기했고, 같은 날 고 변호사가 미국 영주권이 없다고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튿날 다시 2차로 의혹을 제기해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송사에
“책은 책일 뿐이다. 개인의 정치적 입장에 따라서 책에 덧칠해진 ‘보수’와 ‘진보’의 색채와 관계없이, 모든 책은 사고의 근거이자 대상이므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 학교 도서관에 비치될 필요가 있다.” - 조희연교육감, 일부 단체의 학교비치가 '교육의 정치적 중립 위반' 주장에 대해 반박한 '서울시교육청 입장' 중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유치원 학부모 100명이 참여하는 학부모 원탁토론를 연다.이번 원탁토론은 유아 놀이에 장애가 되는 문제를 진단하고 바람직한 놀이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유치원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토론이다.토론은 △유아의 ‘놀 권리’ △유치원 안전지원 방안 등의 주제를 학부모들이 선택하여 모둠별로 토론한다.원탁토론은 원탁별 10명 단위의 구성원이 상호 토론을 하고 종합 의견을 발표하는 참여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소통이끄미(퍼실리테이터)가 원탁별로 1명씩 배정돼 토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