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건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10월 22일까지 관내 희망하는 초등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원격·등교 수업 병행에 따른 학습격차를 예방하고 학습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컨설팅은 컨설턴트와 학교(학급)간 대면 및 비대면(원격, 유선) 등 방법으로 실시한다.컨설턴트들은 컨설팅 전 해당 학교의 기초학력 보장지원 운영 계획, 학습지원대상학생 현황 및 단위학급의 기초학력 관련 프로그램 계획 등을 검토하여 신청학교의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이들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과 정서에 결손이 발생한 학생들의 교육 회복에 올해 2학기 5조3천여억 원이 투입된다.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제1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올해 하반기 총 5조3천619억 원을 교육 회복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이 중 교육부가 2천638억 원, 시도교육청이 5조981억 원을 투입한다.학습격차 해소와 심리·정서 지원, 과밀학급 해소에 1조 5천871억 원, 학교 방역과 돌봄 지원 등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해 8천93억 원, 미래 교육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26일 여름방학 중 초등돌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서울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초등 돌봄교실의 방역용품 구비 현황, 돌봄교실 내 밀집도, 소독·방역 관리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유장관은 지난 2주간 수도권 지역에서 진행된 전면 원격수업 전환에 따른 학습격차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2학기 등교에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내달 13일까지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력 회복을 위한 '2021 초등 여름방학 매일매일 배움과 미소가 있는 교실'(이하 매미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원격수업 등으로 커진 학습격차를 해소하려고 겨울방학 때 운영한 '이야기가 있는 수학교실'을 확대했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내 초등 3∼6학년 40여 학급, 400여 명의 중하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1일 2∼4시간씩 모두 20시간 이내의 여름방학 학력 신장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수학, 독서, 토론,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인터뷰에 들어가기 앞서…"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이 문구를 내세우며 등장한 문재인 정권이 이제 끝자락에 접어들었다. 지난 4년간 과연 그것은 제대로 지켜졌고 우리 사회 전반에 그가 외친 평등,공정, 정의가 올바르게 자리했는지 점검해 볼 시점이다. 문 정부 그리고 진보교육감들의 백년지대계 '교육'에서의 성과는 어땠나.우선 교육이 변화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절대로 변화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같은 명제를 그간 경험으로 체득했다. 그리고 이 문제를 실질적으로 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호텔이야? 아니, 학교야! # 거리두기 어려운 화장실 세면대에서도 방역 걱정없이 안심할 수 있어. 3월 개학을 앞두고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등교수업 확대 요구가 높은 가운데, 방역 강화를 위해 전교 화장실에 ‘세면대 방역 칸막이’를 설치한 서울 화원중학교가 주목을 받고 있다.18일 화원중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등교수업 확대를 지향하기 위해 학생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면대 방역 칸막이’를 설치했다. 칸막이 설치는 홍지은 학생(1학년)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이 가깝게 붙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교육 격차가 벌어졌다고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수 감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먼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원격수업으로 학생 간 교육격차가 커졌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3월부터 시내 공립 563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초1·2학년(5376학급)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협력 수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단위학교별로 오는 15일부터 기초학력 협력강사를 모집한다.기초학력 협력강사는 정규 교과 수업 시간 내 담임교사의 수업을 협력 또는 보조하여 학생참여 중심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고, 교실 안에서 배움이 느린 학생에 대해 맞춤형 지도를 지원하게 된다.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하는 학습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학년 단계부터 해당 학년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6개 교원단체와 교육부는 21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모든 학생의 안전과 성장 지원을 위한 교원단체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갑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과 전희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김영식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한상훈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이사장,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한희정 실천교사모임 회장이 함께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해 5~7월 등교수업 기간 3~18세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 교내감염이 2.4%에 불과했다는 정은경 질병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함께 20일 국회 정문 앞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불평등 해소 법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었다.법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 불평등 지표 및 실태 조사 실시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 △정책 추진 및 성과 보고 의무화를 통해 교육불평등 해소의 토대 마련 등이다. 강득구 의원은 “교육불평등 해소 법안은 교육격차를 줄여 교육현장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는 데 반드시 필요한 초석”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 소속 서울·경기교사노조 교사들이 겨울방학 동안 연수, 제자사랑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먼저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 교사들은 ‘겨울방학 집콕! 독서를 위한 서울 샘의 책 선물’ 행사를 진행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초1~2학년은 「만복이네 떡집」 초3~4학년은 「뻔뻔한 가족」 초 5~6학년은 「푸른 사자 와니니1」 중·고등학생은 「천개의 파랑」을 선정해 3000여명 신청 학생 중 분야별 100명을 추첨, 400명의 학생에게 책을 전달했다. 선정한 책은 지역 서점에서 정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가 중대재해법 시행령 제정 시 학교장에 대한 처벌 규정을 제외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교원성과급을 올해에 한해 100% 균등 배분할 것을 교육부에 요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세종시교육청에서 제76회 총회를 개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 시 학교장 제외를 촉구하는 결의문 등을 심의·의결했다. 결의문 채택을 통해 교장 처벌 제외 의지를 확고히 밝힌 것이다.(전문 참조) 앞서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한 중대재해법 중 '중대산업재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