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수는 설명하고 학생은 필기하는 전통적인 대학 강의 방식은 가라!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티칭 이노베이션센터가 수업혁신 공간(Teaching Innovation Space) 구축을 통해 창의·융합형 수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28일 서경대에 따르면, 티칭 이노베이션 스페이스 구축을 통한 수업혁신 사례는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고등교육의 혁신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학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서경대 티칭 이노베이션센터는 전공분야를 불문하고 모든 교수들에게 혁신적 티칭
[에듀인뉴스] 정체성 없는 학생 참여형 수업이 슬로건만 요란한 채 교육과정과 엇박자를 내며 활성화되고 있다.참여 수업이 길러내야 할 학생은 당연히 2015개정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다.두뇌의 시대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사회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융합하는 창의적 지식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참여 수업의 목적이다.그러므로 공교육의 모든 수업은 어떤 수업이 되었든지 간에 이러한 창의·융합적 지식 생산을 할 수 있는 지식기반 중심의 다양한 수업들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그렇다면 현재 학생 참여형 수업이라는
[에듀인뉴스] 2021년 새해에는 혁신이 무한대로 풍년인 우리의 수업 현장이 대면 비대면 할 것 없이 조금씩 안정되기를 바래본다.왜냐하면 수업 혁신 정책의 진정한 목적은 지속가능한 혁신이란 이름으로 밑도 끝도 없이 진행되는 ‘교단의 불안정성 추구’가 아니기 때문이다.역설이게도 수업 혁신의 지향점은 ‘교사의 균형 감각을 갖춘 질 개선된 안정된 수업 문화 창출’이라는 ‘교육의 보수적 가치’를 추구하기 때문이다.좌파 우파의 정치적 논리로 접근하는 단순한 보수 진보로서의 보수적 개념이 아님을 미리 밝힌다.현재 수업현장에는 2015개정교육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이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위해 현장지원 중심 조직개편을 3월 1일자로 단행한다. 이에 따라 본청은 ‘3국 2관 2담당관 15과 1단 77담당’에서 ‘3국 2관 1담당관 16과 2단 76담당'으로 전환된다. 조직개편의 핵심 방향은 본청과 직속 기관의 인력을 줄이고, 감축한 인력을 교육지원청으로 재배치해 교육지원청을 학교 교육활동을 폭넓게 지원하는 중심 조직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먼저 2020년 초부터 6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해 온 ‘학교통합지원센터’를 18개 전 교육지원청에 설치한다. ‘학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전남교육 가족, 그리고 도민 여러분!희망의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세계를 덮친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며 새로운 표준과 변화를 만드는 변곡점이 되었습니다. 전남교육은 그 한복판에서 모두가 하나임을 확인하며 희망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위기는 모두를 움직였고 모두를 빛나게 했습니다. 우려했던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은 원활하게 이루어졌고, 신속하고 촘촘한 방역체계를 가동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교직원 여러분
[에듀인뉴스] 현재 교육부나 교육청 등 교육행정기관마다 2021년 새해 사업 준비로 매우 분주하게 지내고 있다. 새해가 되자마자 교육행정기관에서 새해 활동 계획이 발표될 것이다.교육과정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문서(워딩)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어떤 용어를 선택하여 사용하는가에 따라 사업 방향과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므로 정책 수립 시 어떤 용어를 사용해야 할지 신중할 필요가 있다.정책 용어의 개념은 구체적이고 명료화되어야 실천 가능하고, 측정 가능하다. 그런데 용어 개념이 명료화되어 있지 않거나 애매하면 교육정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은 23일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은 대학 내 AI기반 미래교육지원센터를 개소, 첫 사업으로 경남교육청과 교육활동 빅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한다.이날 업무협약식은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지원플랫폼에서 서비스하는 쌍방향 실시간 화상 도구 ‘유프리즘’을 이용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2018년부터 미래교육 기반구축 일환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 교육서비스를 위한 기초계획을 수립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0 성동광진 On‧꿈 페스티벌Ⅱ-‘학교혁신으로 흩날리다! 학교혁신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학교혁신 한마당’은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교실수업혁신을 위해 관내 초등 혁신학교 학년부 자율협의체 협의체인 수‧바‧시(수업을 바꾸는 시간)와 학교혁신 주제 나눔 및 교원학습공동체 워크숍 운영과정에서 얻은 서울형혁신학교의 혁신교육 성과를 학교혁신으로 확산 및 일반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유의 장으로 마련했다.‘학교혁신 한마당’ 관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본예산보다 5432억원 줄어든 15조 9218억원의 2021년 본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중앙정부이전수입 12조 5729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2조 8668억 원, 기타 이전수입·자체 수입 등이 포함됐다.고교 무상교육 예산은 5934억원, 무상급식 예산은 8878억원으로 1조4812억원이 책정됐다.개발지역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신·증설비 3853억원, 학교안전·시설환경 개선 1824억원,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973억원, 급식기구·시설 확충 800억원, 그린스마트스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광주초등수석교사회(회장 송미나)는 지난 20~21일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에듀테크와 미래교육에서의 바람직한 교실 수업의 길’을 주제로 ‘제 6회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수업 혁신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줌(Zoom) 원격플랫폼과 광주광역시연수원에서 이틀에 걸쳐 실시된 이 번 직무 연수는 코로나 19로 인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의해 대면과 비대면 온·오프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연수에서 기조강의를 맡은 송미나 대반초 수석교사는 미래교육에서의 바람직한 교실수업의 핵심키워드를 학습의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2020년 2학기 온라인 수업이 5주차를 접어 들면서 정부의 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2021년까지 2년간 965억(2020년 319억, 2021년 646억)을 투입하는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이 현장 의견 수렴없이 급하게 추진되고 있어 교사들의 지지와 공감이 현저히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부산교사노동조합(부산교사노조)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교사 1107명을 대상으로 ‘부산교육정책에 대한 조합원의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먼저 전체 응답자 1107명 중 22.9%인 254명만이 ‘부산시 교육청이 선도하는 블렌디드 러닝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