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7일 2021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모집 원서접수 마감결과 정원 내 120명 모집에 1771명이 지원해 평균 14.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전년도 수시 2차 모집 경쟁률 10.59대 1에 비해 대폭 상승한 결과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물리치료과가 37.2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이어 임상병리과 26대 1, 치위생과 24.13대 1, 뷰티코스메틱과 22대 1, 아동상담보육과 20대 1, 간호학과 18대 1, 실용음악과 17대 1 순이었다.수시 2차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전년도 3등급에서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 청렴도는 2014년, 2017년 4등급을 제외하고는 매년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다가, 2019년 현장 맞춤형 청렴정책을 추진하면서 최초로 3등급 달성했다. 청렴도 평가는 1~5등급으로 구분한다.올해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 서울시교육청은 외부청렴도 부분에서 부패경험과 부패인식 점수가 동반 상승하며 전년대비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2020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12, 13일 2021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총 479명을 선발하는 이 전형은 1만2053명이 지원하여 25.1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화여대는 수험생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틀에 걸쳐 고사를 진행하며, 입실 인원 분산을 위해 입실 가능시간을 기존 50분에서 90분으로 연장했다. 12일에는 인문Ⅰ(오후), 인문Ⅱ(오전) 유형이, 13일에는 자연 유형의 논술고사가 진행된다. 응시대상은 총 1만2053명으로 인문Ⅰ 3,242명/ 인문Ⅱ 3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기초학력보장법안(대표발의 강득구)은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8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개최한 기초학력보장법안 공청회에서는 공교육의 책무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의견과 교사 업무를 증가시키는 또 하나의 법안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충돌했다.이날 공청회 진술인으로 참여한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국장은 “기초학력 보장이 공교육 책무임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사교육으로 이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법으로라도 보장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법안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우리나라 초·중학교 학생의 수학·과학 성취도가 국제 비교에서 2~4위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은 국제 평균보다 낮았다. 특히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초등 4학년은 40%, 중학교 2학년은 61%에 달해 흥미도는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국제 교육성취도평가협회(IEA)가 8일 발표한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비교 연구 2019'(TIMSS 2019) 결과에 따르면, 한국 초등 4학년은 58개 참가국 가운데 과학 2위(588점), 수학 3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 모든 중·고등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가 13개 시도 885개교로 늘어났다. 교육부는 8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는 전날보다 70곳 늘어난 885개 학교라고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이 전날부터 시내 모든 중학교(386곳)와 고교(320곳) 등교수업을 중단해 748곳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경기도 89곳, 전남 7곳, 부산·울산 각 6곳, 대전·세종·강원 각 5곳, 전북 4곳, 인천·충북·경남 각 3곳, 경북 1곳 등 순이었다. 학생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감염병 확산으로 통째로 도둑맞은 것 같은 한 해였지만 수원시에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즐길 수 있는 소식들이 간간이 들려왔다. 수원을 연고로 활동 중인 프로구단의 눈부신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 많은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간간이 진행된 전국단위 대회에서는 수원시에 소속된 아마추어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올렸다. 2020년의 ‘단비’ 같았던 수원시 체육인들의 저력을 되짚어본다.◆수원FC, 두 번째 1부리그 승격의 결실을 맺다2021년 K리그1에서는 수원삼성과 수원FC의 불꽃 튀는 명승부가 재현될 전망이다. 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캄보디아의 스포츠 영웅 스롱 피아비(Sruong Pheavy) 선수를 ‘캄보디아 수원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7일 집무실에서 스롱 피아비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위촉 기간은 2년이다.캄보디아 캄퐁참(Kampong Cham) 출신인 피아비(30)씨는 2010년 한국인 남성과 국제결혼 후 한국(청주)으로 이주했다.2011년 남편을 따라서 간 당구장에서 처음으로 큐를 잡았고, 생각지도 못한 재능을 발견했다. 남편의 권유로 본격적으로 당구를 시작했고, 남편은 “살림은 내가 할 테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9일 놀이 중심 유치원 교육과정의 안정 운영을 위해 ‘놀이 토크 : 2020 놀이를 말하다’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놀이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현장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한 현장맞춤형 놀이 중심 교육 안착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했다.토크 콘서트는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경인교육대학교 김호 교수의 사회로 공·사립유치원 교사 5명이 주제 토론을 한 뒤 실시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놀이를 통한 ▲관찰하고 기록하기 ▲공간과 소통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내년부터 서울 학생들이 전남 소재 학교를 다니면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다. 서울시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은 7일 농촌유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흙을 밟는 도시 아이들, 농촌유학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농촌유학은 서울 학생이 농촌 학교에 다니면서 생태 친화적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도시의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생태친화적인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 속에서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관련기사 참조) 유학생은 전남교육청 관내 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8일부터 수도권 지역은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가 적용된다.이에 따라 수도권 소재 학교는 등교수업이 3분의 1 이내로 축소되고 비수도권 지역도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 등교로 제한이 강화된다. 다만 전국 학교는 이미 선제적으로 학교밀집도 강화 방안을 실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수도권과 비수도권 거리두기 격상 조처에 따라 학사 운영 조치사항을 이 같이 안내했다.수도권 소재 학교는 거리두기 2
[에듀인뉴스] 교통과 통신의 발달이 이루어 낸 세계화(Globalization)는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빠른 속도로 세상을 변화시켰다. 국경과 인종의 벽이 허물어졌고 ‘세계는 하나’라는 것은 더 이상 논쟁거리가 아닌 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위기를 만난 지금, 세계는 극심한 불평등을 넘어 반세계화라는 눈앞의 현실을 마주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교육은 어떤 역할을 할 것이며, 더 나은 세계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는 조경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평범한 일상이 상실과 단절 속에 망가지고, 집 밖으로 내딛는 발걸음조차 깊은 불안을 수반하는 시기, 만전을 기해 시험장을 준비해주신 선생님과 모든 관계자분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정적 뒷받침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3일 ‘코로나19 상황에서 수능 감독 업무를 수행해주신 선생님들께’라는 제목의 감사 편지를 4일 발송했다. 지난 3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시험실 등에서도 큰 사고 없이 무탈하게 사고 없이 시험이 종료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계와 입시업계의 예상대로 3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결시율이 13.2%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 확진 수험생은 총 45명, 자가격리 수험생은 45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3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1교시 국어영역 지원자 49만992명 가운데 실제 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42만6344명으로 집계됐다. 13.2%에 달하는 6만4648명의 수험생이 원서만 내고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것이다. 지난해 1교시 결시율은 11.5%였으며 최종 결시율 11.7%였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의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이 15.26%로 작년보다 3.91%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교육계와 입시업계에서는 이번 수능 결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어 주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3일 치러지고 있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경기도에서는 19개 시험지구, 342개 시험장, 6,899개 시험실에서 13만7690명(남 7만1757명, 여 6만5933명)이 시험에 응시 예
[에듀인뉴스] 불행은 겹쳐서 온다(Misfortunes never comes alone)고 했던가? 시작은 화려했으나 살아가면서 커다란 역경과 시련의 연속으로 측은하기만 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세대인 월드컵 베이비들에게 2020년도 역시 고난의 행군이다. 어쩌면 이렇게 환호하며 맞이한 시작과는 다른 고통스러운 삶의 연속일까. 만 17세, 그들은 짧은 생애 동안에 창궐한 3종류의 감염병과 싸움을 벌여 왔고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바로 사스와 메르스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그렇다. 그들이 이제 고3이 되어 12월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박물관이 박물관에 전시된 전시물·유물 등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사이버전시관’을 구축한다.수원박물관은 1일 수원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수원박물관 사이버전시관 제작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이버전시관 구축 추진상황을 알렸다. 사이버전시관 제작은 ㈜니트로아이가 담당한다.수원박물관은 전시관별(상설전시 2건, 기획전시 1건)로 사이버전시관을 만들어 박물관을 찾기 힘든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올해 말 구축 예정인 사이버전시관에서는 상설·기획전시관 주요 지점을 P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취소돼 아쉬워하는 시민들을 위해 ‘온택트’(온라인+비대면)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온라인 행차'를 기획했다.내년 5월25일까지 진행되는 ‘수원화성문화제와 함께 하는 온라인 행차’는 홈페이지(수원화성온라인행차.com)에 접속해 온라인 소품실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고 캐릭터를 해시태그(게시물에 꼬리표를 다는 것)와 함께 SNS(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것이다.여러 사람이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한 캐릭터들이 마치 행차를 하는 것처럼 모인다.온라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취업률이 대학을 평가하는 중요 잣대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복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졸업생 2000명이상 수도권대학 가운데 3년 연속으로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경복대만의 취업률 1위 비결은 무엇일까. 교육부 공시 취업률 통계에 따르면, 경복대학교는 2017년 76.9%, 2018년 75.5% 취업률에 이어 2019년 78.2%를 기록하며 졸업생 2000명 이상 수도권 대학 중 3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경복대는 3년 연속 수도권대학 중 취업률 1위의 비결로 100% 취업보장형 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