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 올해로 제6회를 맞는 ‘통일교육주간(5월 넷째 주)’에서 사용될 '초‧중‧고교 통일교육 도서 내용'을 두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북한 체제를 일방적으로 선전‧왜곡‧미화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해당 도서가 북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충분한 좌편향 역사관 옹호 및 북한 공산주의 체제를 정당화하고, 반면 남한의 자본주의 체제를 비하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지적이다.서울시교육청이 이처럼 적극 지원 사격할 초·중·고교 평화·통일교육 도서 목록에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주한 미군 철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기회가 불평등하고, 과정이 불공정하며, 그 결과가 정의롭지 않기 때문에 반대합니다.”교사자격증이 없어도 기간제 교사로 임용할 수 있는 법안이 박찬대 의원(국회교육위원회 소속·더불어민주당)에 의해 지난 9일 발의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교육계가 ‘교육 전문성 훼손’이 우려된다며 해당 법안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해당 법안은 내년 새교육과정에서 도입될 고교학점제 학생의 ‘과목 선택권’ 강화에 따른 처치로, 사범대 및 일반대 내 교직과목이 없는 외부 특수분야 전문가를 기간제로 대신 임용해 보완하겠다는 것을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우리 아이들에겐 가상공간이 아닌 ‘진짜 학교(Real School) 학교’가 필요하다!”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수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로 인한 학력격차 심화 및 관계 단절에 익숙해진 학생들의 '사회적 고립감 증폭 현상'이 심각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비대면 대화 시스템에 익숙해져 가는 현 교육 세태의 실상을 지적한 것이다.서울시 소재 중학교 한 교사는 원격수업 속 관계 단절에 따른 학생들의 고립감 사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원격수업으로 인해)서로 대면할 기회가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코로나19의 여파로 중학교에서는 학력 양극화, 고등학교에서는 학력 저하 현상이 매우 심각하다는 조사 결과가 26일 교육시민단체를 통해 드러났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교육시민단체‧사걱세)는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YTN과 공동으로 ‘전국 8개 시·도 중·고교 125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코로나19 학력격차 실태’를 발표했다.이는 서울·부산·전북 등 전국 8개 시·도에서 선별한 31개 시·군·구 내 900여 중·고교의 ‘학교 알리미’ 홈페이지에 공시된 학교별 국·영·수
[에듀인 뉴스 = 황그린 기자]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에 22일 제2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잠시 유예된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올해는 실시하겠다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실시되는 교원평가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만족도 조사 진행은 주요 골자로 하되, 동료 교원 평가는 생략하고, 모바일 접근성 확대를 고려해 PC로만 가능하던 기존 평가 방식에서 모바일 기기 활용도 가능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무사항이던 교원별 연수는 자율사항으로 바뀔 전망이다.2005년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도입된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전국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를 안착에 초점을 둔 [2022년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는 2025년부터 모든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교육부는 현재 초 6학년이 대학입시를 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논·서술형 시험 도입도 함께 검토한다고 밝혔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계획’을 20일 발표했다.새로 개
최근 노동조합, 진보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 등이 학교 정규수업 과정에 '노동교육'을 의무화해야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의무교육 대상자인 학생을 상대로 한 '노동인권교육' 시책을 책임 있게 시행하라는 목소리다.앞서 1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포함한 162 개의 진보 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은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서 '학교부터 노동 교육 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의 권익과 노동조합의 역할 등에 관한 교육을 학교 정규 수업에 포함할 것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공립 중·고등학교를 설립·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정부의 정규직 전환시책에 따라 2007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교육공무직원들의 호봉승급 제한이 차별 대우가 아니라는 대법의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경기도에 위치한 공립 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일부 교육공무직원들이 관할 지자체인 경기도를 상대로 제기한 임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은 앞서 2004년 이전부터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각급 기관에서 교육행정 또는 교육활동 지원
[에듀인뉴스 = 황윤서 기자]정부와 여당이 최근 불거진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사태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추진 중인 ‘전 교원‧공무원 재산등록’ 및 관련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발의에 교원들의 반발이 쇄도하고 있다.앞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3.23)은 유·초·중·고·대학 교원 전원을 재산 등록 공개대상에 적용할 것을 골자로 한다. 이 법안은 현재 재산 공개대상 2019년 기준 14만 1,758명에서 150만 명으로 대폭 확대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 현장의 쌍방향 온라인 수업(원격수업)이 전면 확대됨에 따라, 교사의 교권 및 개인 정보 침해 사례가 심각하다는 교육계의 비판이 제기됐다.원격수업이 장기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현재의 교육 현실에서 이러한 ‘온라인상 교권 침해’ 근절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 하윤수)는 이같은 원격수업 폐해 방지책을 내놓고자, 지난 10일 오후 2시 한국교원교육학회(회장 전제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과 함께‘초‧중등학교 교원의 교육활동에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체험형 환경교육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수원에코성장 희망프로젝트' 참여학급을 모집한다.시는 생물다양성·기후변화 등을 배우며 청소년들의 환경의식을 개선하고, 진로를 탐색해보는 수원에코성장 희망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관내 중학교 1학년 85학급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모집이다.교육은 올해 12월까지 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중학교 1학년 학급을 방문해 진로·환경을 연계한 체험형 교육 방식으로 이뤄지며 대면 수업이 어려울 경우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도서출판 '엄마수첩'이 교사이자 학교폭력전담 장학사인 최우성이 알려주는 학교폭력의 모든 것을 담은 책 '혹시 최우성 장학사만큼 학폭을 아시나요?'를 출간했다.이 책은 학교폭력의 의미와 학교폭력 처리 절차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정보는 예비 학부모를 포함한 모든 학부모가 학교폭력 문제를 분명하게 이해하고 혹시 문제가 발생되었을 때에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한다.또 학교폭력의 원인과 문제점에 대한 현장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과 교훈이 담겨있다. 교사와 장학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2021년 다문화 예비학교인 '훈린(隣,이웃) 정음' 운영한다고 밝혔다.훈린 정음은 언어·문화 차이로 일반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한국문화를 알려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참여 대상은 공교육 진입을 희망하는 14~18세 이주배경 청소년으로 상반기(3월22일~7월30일), 하반기(8월9일~12월17일)로 나눠 운영된다.한국어교육·한국문화교육 두 분야로 나눠 운영되고, 주5일(평일) 수업이며 최대 수강 인원은 15명으로 제한된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이 큰 폭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8개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은 다문화가정 학생 60명의 한국어능력평가 평균 점수는 5월 229점에서 11월 285점으로 56점 올랐다. 듣기·읽기·쓰기·말하기 등 4개 영역을 평가하는 한국어능력평가는 400점 만점이다.수원시는 2016년 2월 수원교육지원청, 경기대와 ‘다문화 특성화 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년째 글로벌 다문화특성화학교를
[에듀인뉴스] 고등학교에서 윤리와 사상이라는 과목은 동·서양의 많은 사상가들의 시대적 상황과 그들의 철학 사상을 이해하고 사상을 비교하며 현 시대에 적용시켜 보는 과목이다. 그러다보니, 학생들이 철학 사상을 모두 외우고 이해하는 것을 어려워하며 단지 수능을 치루기 위해 공부하는 하나의 과목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학생들에게 있어서 어쩌면 윤리과목이 학창시절에 마지막으로 배우는 철학 수업이며 자신의 삶의 가치관을 세우고 인성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학생들에게 자신의 삶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에듀인뉴스] 대한민국의 속도는 빠르기로 정평이 나 있다. ‘빨리빨리’로 형용되는 대한민국은 그만큼 빠른 성장을 기록하면서 국민의 살림살이도 나아졌지만, 반대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 또한 점차 늘어나면서 외국에서의 삶을 동경하기도 한다. 그러나 막연한 기대감에 떠나는 외국에서의 향수병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자신을 괴롭히기도 한다. 는 성공적인 외국에서의 삶을 위해 최근 멕시코에서 귀국한 선우림 배우 가족으로부터 이민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한다.Please. Onegaisimas. Qing. Por favor. Kaluna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1일 오전 11시 뉴질랜드교육진흥청과 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동반자로서 학생과 교직원의 상호교류 활성화, 혁신적인 교육모델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개발, 온라인 국제교육 및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한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또 양국의 교육여건 개선 노력과 온라인 협력수업의 성과 및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이번 행사는 화상회의플랫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주한 뉴질랜드 대사 축사, 뉴질랜드교육진흥청 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양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남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이 손을 잡고 ‘여수·순천10·19(이하 ’여순10·19‘)’와 ‘제주4·3’ 사건을 연계해 학생들의 평화·인권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전남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장석웅 전남교육감과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서명하게 될 이 협약에서 두 교육청은 여수·순천10·19 및 제주4·3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데 뜻을 같이할 예정이다.특히 여순10·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인성(人性)이란 무엇일까? 한자를 풀어 보니 사람(人)이 태어나면서(生)부터 마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교육 여건 조성 및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통합교육 지원자료 「서로 다른 우리, 함께 해요」와 통합학급 도움자료 「통합학급 길라잡이」 2종을 개발하여 보급한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2021학년도 신학기 학사 운영 방안으로 특수학교(급)의 등교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학기 초 장애‧비장애 모든 학생의 안정적인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적 수업과 생활지도를 돕는 체계적인 통합교육 실행 지원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한다.통합교육 지원자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