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IB에 대한 논의와 검토를 확대 및 심화하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 개혁과 발전을 위해 매우 생산적인 활동이 될 수 있다.”, “교육선진국의 교육과정을 그대로 이식하는 것은 교육 주권 포기이다.”대구교육청이 19일 개최한 ‘2019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 정책 추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IB 도입에 대한 찬반 논쟁이 격렬하게 일어났다. 그러나 모두 교육 개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돼 우선순위와 방법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중심으로 치열한 설전이 오갔다.하화주 교감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9일 저녁 6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IB는 공교육 혁신모델이 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 정책 추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IB 운영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 및 정책 이해를 통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 관내 초중등 교원, 학생, 학부모 등 350여명이 사전 신청해 학교 현장의 관심도 뜨겁다.토론회는 강현석 경북대 교수의 진행으로 하화주 반포고 교감과 신성호 전교조 참교육연구소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는다. 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전자공고 등 5개교에 스마트팩토리과 등 7개 인기직업 관련 학과가 개설된다. 17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학교 희망을 바탕으로 교육부에 신청해 컨설팅, 심사과정을 거처 선정된 학교는 대구전자공업고 등 5개 학교에 7개 학과가 신설된다. ▲전자공고는 스마트펙토리과, 시각디자인과 ▲달서공고는 IT전자과 ▲경북공고는 다이텍소재디자인과, 공간드론토목과 ▲제일여상은 경영사무과 ▲경북여상은 3D융합컨텐츠과 등이 신설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가 선호하는 미래사회에 적합한 학과에 진학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에서 한국남자축구 최초 결승에 진출한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 감독 정정용, 고재현 선수, 김세윤 선수에게는 공통점이 있다.바로 대구신암초등학교 졸업생이라는 점이다.13일 대구신암초에서는 정정용 감독(1982년 졸업, 28회), 고재현 선수(2012년 졸업, 59회), 김세윤 선수(2012년 졸업, 59회)에게 응원의 손편지 쓰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2교시에 진행된 행사는 5학년 전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청소년축구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축하하고, 청소년 국가대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 상서고등학교는 지난 8, 9일 양일 간 상서고 서양 조리 실습실에서 세계적인 명성의 셰프, 알랑 뒤까세(Alain Ducasse)가 운영하는 프랑스 요리학교 뒤까세 에듀케이션(Ducasse Education)의 마스터 셰프, 바스티앙 앤소르레(Bastien Ancelet)을 특별초청해 ‘마스터 클래스’ 실습수업을 개최했다.이번 특별초청 실습은 지난해 주한프랑스대사관의 주선으로 진행된 양 기관 협의 사항 중 일부분으로 두 기관은 올해를 시작으로 본 실습수업을 연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바스티앙 마스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5일 고교 무상교육을 담은 ‘2019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보다 4064억원(12.5%)이 증액된 3조6692억원으로 추경예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세입 재원은 교육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추가 3935억원과 지방자치단체의 비법정이전수입 38억원, 전년도이월금 85억원 등이다.편성 방향은 ▲미래지향적이고 쾌적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학교 공간 혁신 사업, 교실 무선청소기 보급, 다목적강당 증축 등 교육환경개선 ▲고교 무상교육 시행 ▲지방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미래역량교육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교육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일 엑스코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대구미래교육 500인 대토론회'(이하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토론회는 강은희 교육감 취임 이후 지난 1년간 대구교육이 역동적으로 펼쳐온 대구미래역량교육을 성찰하는 한편, 교육감과 정책 실무자들이 직접 교육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대구미래교육의 방향을 탐색하고, 현장 밀착형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대토론회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직업계고 20개교와 취업지원센터에 취업지원관 22명을 배치,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한다.3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31일부터 6월12일까지 취업지원센터와 각 학교별로 지원서를 받아 취업지원관을 모집한다. 그동안 직업계고에서는 괜찮은 일자리 정보 및 취업 알선․지원 전담인력 등이 부족해 학생들이 일자리를 찾고 선택하는데 애로가 많아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취업지원관의 배치를 요구하고 있었다. 이번에 채용되는 학교 취업지원관은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우수 취업처 발굴, 직업경력 개발 및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30일 오후 대구 동구 신서동 새론중학교에서 열린 ‘제7회 통일교육주간 특별수업’에 일일통일교사로 참석해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란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강 교육감은 2학년 2반 학생들과 ‘DMZ 친환경 통일 전시관 만들기’라는 주제로 통일 전시관의 명칭, 디자인과 기능에 대해 학생들과 자유롭게 토의하며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참여·소통형 수업을 진행했다. 2019.05.30.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IB 도입은 새로운 교육 양극화를 가져올 것이다 정부 차원의 논술형 국가시험(KB) 도입 계획을 서둘러야 한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은 28일 서울 용산구 사교육걱정 대회의실에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 도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차원에서 KB로의 도입 논의를 명확히 하지 않은 상황에서 IB를 도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대 입장을 냈다. 다만 “IB의 교육철학 자체 및 교육과정은 대체로 타당하다”며 “순기능 극대화를 위해 현 수능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 6일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로부터 정식 후보학교 승인을 받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사대부초)가 오늘(22일) 공개 수업을 진행했다.400여명의 교원이 참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업의 주제는 ‘사람은 필요한 시스템을 만들어 살아간다’로, 수학과 내용을 사회과의 경제 활동과 연계하는 수업으로 전개됐다.사대부초는 그 동안 쌓아왔던 교실수업개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4월10일부터 총 5회에 걸쳐 대구 관내 약 1000여명의 교원을 초대하는 ‘대외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에듀인뉴스] 우리나라의 모든 시스템이 그러하듯 교육분야도 근대교육에서만큼은 미국의 것들을 대부분 원형화해 가져왔다. 교육과정은 말할 것도 없고 수업 및 평가방법, 시설과 기자재, 심지어 지우개 하나까지도. 그러나 편리한대로 취식하다보니 순서와 아귀가 맞지 않은 것도 많다. 21세기 4차산업 시대, 온라인 디지털 리터러시의 세상이 왔다. 구글로 모든게 가능해진 시대, 짧지만 미국 연수에서 보고 듣고 공부한 대로 그 차이와 생각들을 11회에 걸쳐 옮겨보고자 한다. 이번회는 에피소드 1, 2, 3형식으로 미국과 한국 교육을 비교해 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한 고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수업참여 강요 등 학교운영 비리의혹 감사 실시 결과, 교사가 학생들에게 방과후학교 수업 필수 참여를 요구한 것은 사실로 드러났다고 22일 밝혔다.감사 결과 A고 B교사는 학생들에게 방과후학교 수업을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고 수업을 듣지 않아도 수강료 내야 한다고 했다. 실제로 학생들 가운데는 수업을 듣지 않고 수강료를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수행평가에서 부정행위를 한 학생의 해당 과목성적을 ‘0’점이 아닌 감점으로 잘못 처리하고 학원 강사에게 학교 정규 수업을 담당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외국학생에게 한복보내기’ 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한국어 세계화를 위해 ‘외국학생에게 한국 교재 보내기’ 사업을 시작한다.20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초·중학교에 남아있는 교과서와 학생 기증교과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로부터 EBS교재를 기증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EBS는 5월 초 초·중학교 국어, 역사 관련 10개 종류 교재 총 1000권을 기증했다. 관내 초‧중학교와 학생들은 5월말까지 교과서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렇게 모아진 교과서는 6월 중 해외 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4일 효신초등학교에서 학생과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어린이 재난안전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훈련 내용과 방법을 기획하고 체험하는 성장지향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효신초가 지난 4월22일부터 재난유형에 대한 특성파악 훈련, 재난대비 매뉴얼 작성 훈련, 비상대책팀 구성 훈련, 재난대피 안전지도 제작 훈련 등을 진행해 왔다. 마지막 5주차인 24일에는 전교생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종합훈련을 실시한다.이날 종합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6일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초등 교사 17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 놀이학년·학기제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17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놀이학년·학기제를 처음 도입해 대구 초등학교를 놀이와 학습을 접목함으로써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초등놀이학년·학기제란 학년 또는 학기 단위로 놀이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아이들에게 실컷 놀 시간과 맘껏 놀 공간을 확보해 놀이를 통한 즐거운 배움을 경험함으로써 바람직한 성장과 더불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르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달 17일 대구·제주교육청의 IBO(International Baccalareaute Organization)와 IB 한글어화 추진 발표 이후,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 IB 도입을 찬성하는 측은 평가 시스템의 공정성을 확보해 교육 신뢰도를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반면 반대하는 측은 그간 혁신을 시도한 국내 수업 방법과 평가 시스템의 안착 및 내부적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한다.가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시도교육감 인터뷰를 실시하면서, 시도별 IB 도입 검토 여부 등 평가제도 개선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인 효성여자고등학교를 방문, 고교 재학시절 스승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교육감으로서 처음 맞는 스승의 날인 15일 강 교육감은 ‘스승 공경 및 제자 사랑 문화 확산’을 실천하기 위해 ‘효성여고 사제동행 어울림 행사’에 퇴직하신 5명의 스승님을 모셨다. 강 교육감은 이날 ‘사제동행 어울림 행사’에 참여해 후배 재학생들과 함께 스승님 한 명 한 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강은희 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의 뜻깊은 행사에
[에듀인뉴스] 1963년 5월26일,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는 교권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스승의날을 지정했다. 스승의날은 이후 1965년에 5월15일로 날짜가 변경됐고 폐지를 거쳐 1982년 다시 부활됐다. 최근 스승의날을 두고 폐지 또는 명칭 변경 등 잡음이 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승의날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는 제38회 스승의날을 맞아 시도 교육을 책임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