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학교 현장에서 진로 진학에 몸담으면서 느낀 가장 안타까운 점은 대입 결과가 곧 실력이라는 오해와 믿음이다. 이제 진로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준비되는 과정에서 학생의 성장에 중점을 둔다. 그것이 진학으로 이어지고 학생은 그동안 계획한 진로에 맞춰 대학에 입학해야 한다. 대학 입학이 끝이 아닌, 삶을 위한 직업의 세계까지 연결되어야 한다. 그게 진로다. 학교 선생님부터 학부모까지 어떻게 진로를 짤지 고민하고 조언해야 한다. 학생과 자녀의 미래가 진로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연재를 통해 교사와
[에듀인뉴스] 정부가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준비를 가속화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는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한 민주주의 이념에 근거하여 이를 전적으로 반대한다. 국가교육회의가 내세운 국가교육위원회의 설립 필요성을 반박하고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내용을 분석하여 그 부당성, 반민주성을 드러내고자 한다.국가교육위원회의 설립 필요성 반박국가교육회의가 내세운 국가교육위원회의 설립 필요성은 초정권적 교육정책 마련, 국민이 만드는 교육정책, 협력하여 만드는 교육정책,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정책 수립 등 네 가지를 제시하고 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입시 환경이 오리무중이다. 어떤 대학을 가야할지, 어떤 기준으로 대학을 선택해야 할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복대학교가 대학 선택기준으로 4차산업에 대응한 교육혁신 선도대학을 중요 잣대로 제시했다. 경복대는 교육혁신으로 나만의 개인맞춤형 교육과정인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운영, 현장실무형 첨단 실습센터 구축을 통해 4차 산업 맞춤형 창의융합 실무형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나만의 개인맞춤형 교육과정인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운영4차 산업시대를 맞아 창의적이고
[에듀인뉴스] 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최초의 인류 출현으로부터 따져서 인류의 역사를 500만년이라고 한다. 그 태초에서 499만년이 흐르고 나서야 비로소 최초의 혁명이 시작된다. 보통 혁명이라 하면 하루아침에 천지개벽처럼 무언가가 확 바뀌는 것으로 인식되는데, 일만 년 전의 혁명은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이루어졌을 것이다. 그러나 의식의 임계점을 가뿐히 넘어버리는 긴 시간 속에서 그 ‘신석기 혁명’은 하루아침에 비유될 수도 있겠다. 우리에게는 499만년 전이라는 시간이나 4,989,900년 전의 옛날은 다르지 않다. 물론 수학에서는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3일 오전 서울산업진흥원과 생태·환경교육 미래 인재 양성과 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학생의 미래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해 ▲혁신기술(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등)을 교육분야에 적용함으로써 기후변화 등 생태·환경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추진 등을 협력키로 했다.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 사업: 4차 산업혁명 분야 혁신기술(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이 적용되고
[에듀인뉴스] “마음에는 사랑을, 손과 입에는 전문성을”이는 교사 생활 10년 만에 면벽(面壁)하는 수도승의 수양처럼 득도(得道)한 어느 여교사의 외침이다. 이것이 진정한 교사의 미덕임을 깨닫기 까지 그녀는 무수한 성찰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고뇌와 번민 속에서 개인적인 성장의 시간을 보냈다. 06학번으로 교대에 입학해서 1년간 미국 유학을 포함하여 5년을 예비교사로 살았다. 그리고 6년의 교사 생활을 했다. 임용시험에 바로 합격하고 출산할 때까지 쉬지 않고 달렸다. 그녀는 늘 배가 고픈 상태였다. 흔히 말하는 철밥통 교사라는 배부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좋은 대학의 선택기준은 무엇일까? 코로나19로 요즘 입시철을 맞아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다. 경복대학교는 좋은 대학의 선택기준으로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는 대학을 꼽았다. AI소프트웨어융합과, AI서비스경영과 학과 개편 통해 4차 산업 선도하는 인재양성경복대학교는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챔피온 양성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복대는 기존 IT계열학과를 AI소프트웨어융합과로 통합 개편하고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정보보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미래교육 추진을 위해 인공지능교육의 이해, 활용, 융합, 윤리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교과 융합형 도움자료 초등 5책, 중등 2책, 유치원 1책을 개발했다. 충남교육청은 22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 개발 완료보고회 및 수업시연’을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충남교육청이 신년기자회견에서 밝힌 4차 산업혁명 시대 충남형 미래교육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하는 것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교육부 담당자, 교육청 관계자와 도움자료 개발위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법인 광운학원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AI기반 융복합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광운학은 지난 18일 오산시, iMBC캠퍼스, 한국안전경영연구원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ICT를 기반으로 로봇·AI 관련 인프라가 풍부한 학교법인 광운학원과 AI 스마트 미래도시를 지향하는 오산시, iMBC캠퍼스, 한국안전경영연구원 등이 적극 협력해 핵심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주요내용은 ▲IC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전통시장인 구매탄시장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장터로 변신한다.내년부터 동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장터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더 쉽게 진입하고 주민들은 더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수원시는 올해 말까지 ‘온택트 스마트 장터 플랫폼’을 개발 및 구축해 구매탄시장에 시범 적용, 내년부터 앱과 키오스크 등을 활용한 장보기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서비스의 핵심은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비대면 O4O(Online For Offline) 스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블록체인 전문 교육브랜드 ‘비티원랩’이 기존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술 중심의 교육에서 VR·AR 분야로 교육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사업 확장을 통해 비티원랩을 운영하는 4차산업혁명 선도기업 ‘비티원’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와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 문화산업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는 글로벌 게임엔진 기업으로 게임 및 애니메이션은 물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입시상황이 혼란스럽다. 입시시즌을 맞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어떤 대학이 좋은 대학인지, 어떤 기준으로 대학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다. 경복대학교는 그 선택기준으로 높은 취업률과 대학의 브랜드평판을 중요한 잣대로 제시했다. 대졸 취업난이 어느 때보다 심각한 요즘 대학평가의 가장 중요한 잣대는 ‘취업률’교육부 공시에 따르면, 경복대학교는 2017년 76.9%, 2018년 75.5% 취업률에 이어 2019년 78.2%를 기록하며 졸업생 2천명 이상 수도권 대학 중 3년 연속 취업률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클라우드(Cloud)를 기반으로 한 ‘수원시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수원시는 올해 12월31일까지 수원도시공사·수원시국제교류센터·수원시정연구원·수원문화재단·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등 13개 협업기관의 예산·회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예산·회계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업무처리 시간 단축 ▲협업기관 업무 표준화 ▲전표 자동 분개(分介)로 자동화된 재무회계 처리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으로 자료관리 투명성 확보 ▲그룹웨어·금융기관 연계로 업무처리 자동화 등 효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지역 전문대학 총장회는 17일 동의과학대 회의실에서 부산지역 평생직업교육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부산지역 전문대학 총장회에는 경남정보대학교, 대동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동주대학교, 부산경상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부산예술대학교 등 8개교가 가입해 있다.이번 협약은 지역 인구감소·고령화·양극화 등에 따른 지역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역과 부산소재 전문대학 간 평생직업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시대와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에듀인뉴스] 코로나 19는 ‘세상은 보이지 않은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 주었다.박쥐에서 천산갑으로 이동한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점프했다는 사실은, 박쥐 요리를 즐기고 천산갑을 밀매하는 인간의 탐욕이 결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까지 게걸스럽게 먹어치웠다는 것을 말해 준다.하지만 더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매년 개최하는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처음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해마다 3만 5000여명의 학생에게 진로체험, 진로상담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미래직업 변화에 대비한 맞춤형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10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한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온라인 진로직업체험도 마련했다.‘2020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에듀인뉴스=최도범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일상에 지장을 초래할 만큼 스트레스가 일상화되며 이른바 분노범죄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이처럼 분노가 일상이 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심리치료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그 일환으로 인천에서 민간 주도로 시도되고 있는 ‘참살이 미술관(찾아가는 미술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인천에서 민간 주도로 시도되고 있는 ‘참살이 미술관’은 학교, 병원, 공공기관, 회사 등에 지역작가들의 미
[에듀인뉴스] 2학기 들어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 대한 요구가 뜨겁다. 어느 교육청은 모든 원격수업을 실시간 쌍방향으로 하라고 사실상 강요하는가 하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지 않는 교사의 월급을 삭감하라는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왔다. 도대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무엇이길래 이거 아니면 아예 원격수업이 아니고, 이거 안하면 교사 자격이 없는 것처럼 몰아붙이는 것일까?그런데 이들이 요구하는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아니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여러 방법들 중 줌, 웹엑스, 구글미트 같은 ‘화상회의’ 방식의 수업을 말하는 것 뿐이다
[에듀인뉴스] 에듀테크와 디지털 교실 혁명으로 상징되는 미래 교육이 화두다. 최첨단 미래기술이 교육의 한복판으로 들어오고 문재인 정부의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까지 활성화 되면서 현장의 미래 교육의 핵심 키워드가 교육 보다는 신기술 중심의 교육 시장으로 둔갑 되어가는 분위기다.설상가상으로 먼저 온 미래라는 코로나 상황의 원격수업까지 가세하면서 교사의 디지털 기술활용 능력이 수업의 중심 축으로 떠오르자 시대 변화에 따른 미래 교육을 명분 삼아 교사의 역할 또한 변해야 한다는 담론들까지 오르내리고 있다.결코 바람직하지 않는 분위기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산업연구원은 11일 지역산업 및 지역클러스터 협력을 통한 인력양성 내실화 및 활성화 방안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직업교육 산학연 협력체계가 부족한 현실에서, 양 기관 협력을 통해 개별단위 협력이 아닌 지역단위의 지속가능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지역산업 인력양성 내실화 및 활성화 관련 정보 공유 ▲ 지역산업 기반의 (중소)기업-전문대학 우수 협력모델 개발 및 협력 ▲4차 산업혁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