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다수 대학이 온라인 강의 경험이 거의 없어 코로나19 원격수업 등 온라인 강의에 대한 현실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 대학에 무기한 온라인 강의 등 재택수업을 권고했다. 하지만 실제 대학이 이를 준비할 능력을 갖췄는 지는 미지수라는 우려가 컸다.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이 4일 발표한 '중국인 유학생이 1000명 이상인 17개 대학의 온라인 동영상 강의 운영 실태조사' 결과는 이 같은 우려가 우려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드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화여대는 2020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환영 행사 ‘Welcome to Ewha’를 28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가량 이화여자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방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학식은 취소됐지만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라이브 방송은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2500여 명에 육박하고, 평균 2000여명의 접속자 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이화인들이 온라인으로 새내기의 입학을 축하했다.특히 이날 이화여대 남성교수중창단의 미니콘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개강 후 '재택 수업' 추진을 제안하고 나섰다.대교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학사 운영 방안을 마련해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부분 대학들이 개학 추가 연기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제안이어서 주목된다. 대교협은 공문에서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개강을 추가로 연기하지 않고 현재까지 정한 일정대로 진행하자"고 제안했다.앞서 교육부는 4주 이내 범위에서 개강을 연기하라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화여자대학교가 2020학년도 3366명의 학부 신입생을 맞이한다. 학부 신입생은 2월 25일 기준 외국인특별전형 62명을 포함한 총 3366명으로 앞으로 4년간 14개 대학, 73개 학과 소속으로 이화여대에서 대학생활을 보내게 된다. 이번 학기에 입학하는 새내기에는 학부생 다니엘라 베아트리스(컴퓨터공학전공, 온두라스) 등 아시아와 중남미 7개국 출신의 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EGPP) 장학생 7명이 포함돼 있다. EGPP는 이화여대가 세계
[에듀인뉴스] 만남과 헤어짐이 쌍곡선을 이루는 계절.보내고 맞이하고 그런 세월이 30년이다. 해마다 수월하기만 한 시간은 없지만 실은 해마다 가슴 뻐근한 감동이고 감사다.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될 거라 믿는 어떤 30년 차 교사는 오늘도 작은 울타리 안의 소소한 일상조차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실은 작은 꿈을 이제 막 심으려 하는 아이를 자랑하고 싶은 팔불출이기 때문이다. #1. 꿈을 찾아가는 아이선생님께.선생님의 반이 된 지 벌써 일 년이 지났습니다.일 년간 제겐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 시간 중 선생님과 함께 보낸 시간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내에서 중국인 유학생을 1000명 이상 유치하고 있는 17개 대학교에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할 수 있는 상주 전문 의료 인력이 있는 학교는 3곳 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1인 1실 기준 기숙사 수용비율은 8개 대학에서 50%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은 중국 유학생 1000명 이상이 등록한 국내 17개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의료전담 인력 및 기숙사 외국유학생 수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23일 밝혔다.한교협에 따르면 17개 대학 중 건강센터 또는 보건센터에 상주 의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1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 소재 10개 사범대학과 ‘교사 양성 단계부터 기본학력 관련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 5일 발표한 ‘2020 서울학생 기초학력 보장방안’의 후속 대책으로서 예비교사의 교육봉사, 교육실습, 임용 등을 연계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교사 양성 단계부터 기본학력 관련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을 마련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중국 유학생 입국이 예정되어 있는 49개 대학교와 ‘서울시 중국입국 유학생 공동대응단’을 구성, 중국 입국 유학생들을 입국단계부터 지원한다. 중국인 유학생 뿐 아니라 중국을 거쳐 입국하는 유학생도 포함된다.교육부는 중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이 ‘자가진단 앱’에 입력한 정보를 서울시, 대학교와 공유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오전 서울시 기획상황실에서 교육부, 주요대학, 자치구와 ‘코로나19’ 관련 중국입국 유학생 보호·지원방안’에 대한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현재 서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올해부터 서울 10개 대학 사범대 학생들이 중학생의 기본학력 신장을 돕는 보조 교사와 멘토로 투입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1일 건국대·동국대·상명대·서울대·성균관대·성신여대·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홍익대 등 10개 대학 사범대와 '중학생 기본학력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교육청이 지난해 9월 발표한 '기초학력 보장방안' 후속 조처다.(관련기사 참조) 협약에 따라 10개 대학 사범대생들은 중학교 교육봉사, 교육실습 등을 통해 기초학력 부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제5대 김석준(사진) 총장이 오는 23일 공식 취임한다. 임기는 2022년 2월 22일까지 2년이다.김 총장은 취임식에서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첨단 미디어산업을 견인할 혁신적 창의인재 양성과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킬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김 총장은 1973년 서울대 토목공학과 공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캘리포니아대(UCLA)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북대·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한국행정학회 38대 회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원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코로나(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국교원대와 전국 교육대학교 대부분도 1~2주 개강 연기에 들어간다.14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회에 따르면, 교육대학을 포함해 전체 국공립대학 40곳 중 예정대로 개강을 결정한 곳은 청주교대 1곳뿐이다. 전국 교대 및 교원대에 따르면, 서울교대 경인교대 전주교대 광주교대 진주교대, 부산교대, 공주교대 한국교원대 등이 개강을 1~2주 연기했다. 대구교대, 춘천교대는 아직 개강 연기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 한편 다음달 초 개강을 연기한 4년제 일반대학은 이날 오후 3시 기준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전임교원 7명이 정년퇴임을 맞았다. 오는 2월 29일자 정년퇴임으로 정든 이화를 떠나는 전임교원은 박창원(국어국문학과), 조성남(사회학과), 신상미(무용과), 성태제(교육학과), 서윤석(경영학부), 손세정(의학과), 손형진(약학과[대학원]) 교수다. 박창원 교수는 1994년 3월부터 이화여대 인문과학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재직하며 국어학 분야의 학문적 심화, 음운론 분야의 학문후속세대 양성, 다문화연구소 등의 연구기관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국어 음운론 연구로 다수의 논문, 저서를 저술했으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