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2025년 전면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 교사역량 제고를 위해 대학원 연계 '교육과정 설계 전문가 양성 과정'을 도입한다. 또 연구학교를 102개교에서 올해 128개로 늘린다.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02개 학교에서 고교학점제를 실시한 결과 학생 참여가 늘고 수업·평가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이 나타나는 등 성과가 있었다. 다만 교사 역량 제고와 인력 확충은 과제로 꼽혔다. 교육부는 13, 14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19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동계워크숍 및 성과발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DRM coaching(대표 최현경)은 이달 18일 서초구 바우뫼로에 있는 한국 IT직업전문학교 다산관에서 진진캠프(진로진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예비 중3, 고1, 고2를 대상으로 학교 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과목선택, 나만의 생기부, 학생부 로드맵을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완성하는 캠프이며, 신혜인 소장(페르마수학 설립/한국IT영재교육원 이사/중아일보교육자문위원/입시전문가), 류영철 교수(전 입학사정관/교육학 박사/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진로진학상담전공 겸임교수/ 대구교육청 연구부장
[에듀인뉴스-보건교육포럼 공동기획] 2007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보건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후 13년, 학교 현장에서는 하브루타, PBL, 거꾸로수업 등 다양한 교수법이 도입되었다.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은 역량 계발을 교육의 중심에 둠으로써 교과마다 수업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는 (사)보건교육포럼과 함께 변화한 보건 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자세히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교육과정 클러스터와 보건교육[에듀인뉴스] 보건교육의 영역이 확장하고 있다. 학교에서의 보건교육과 보건수업은 대개 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의 정시 확대 방안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영향력을 받게 될 전형이 전체 대입 전형의 최대 87%에 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 16개 대학 입시에서 '정시 40% 확대' 방침이 그대로 도입된다면, 최악의 경우 수시와 정시 전체 모집 정원의 87%까지 수능이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 것.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는 9일 사걱세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며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를 촉구했다.사걱세 정책대안연구소 신동진 책임연구원은 “입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눌언민행(訥言敏行)’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충남형 미래교육을 실시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정책을 확대하겠다."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020년 사자성어로 말은 느려도 행동은 민첩하다는 ‘눌언민행(訥言敏行)’을 내걸고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는 충남교육을 약속했다.김 교육감은 9일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020년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또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평화교육, 4·19혁명 60주년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8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학교 기본운영비 자율 편성·교장공모제·학교주도형 종합감사 확대를 통해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이 교육감은 “2020년은 203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지난 10년간 혁신교육이 걸어온 과정을 바탕으로 존엄, 정의, 평화를 혁신학교 모든 영역에서 실천하겠다”며 “특히 학교 자치를 통해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그 시작으로 선생님이 스승으로 존중받고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새해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 교육감은 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선생님이 스승으로 존중받고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지역사회 전반의 의견을 모아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조례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 교육감은 "교사가 자유롭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고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선생님의 교육활동을 지원할 때 아이들이 진정으로 존중받는 행복한 학교가 될 것"이라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그러면서 올해 경기미
[에듀인뉴스]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 및 정시모집 확대 조치로 수도권 주요대학을 중심으로 정시모집 선발인원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수도권 중심 중상위권 이상의 대학들은 빠르면 2022학년도 대입부터 늦어도 2023학년도 대입까지는 대학별 모집인원의 40%를 정시모집 때 수능성적 중심으로 선발할 것입니다.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정시모집 때 수능점수로 갈 수 있는 수준의 대학부터 수시모집 때 상향해서 지원을 합니다.따라서 수능이 자신 있는 학생은 정시모집 확대로 정시 때 보다 좋은 대학에 합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0년 초등학교 교원 259명, 중등 교원 298명 등 총 557명 감축을 결정해 논란이다.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급 수 감소로 교원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는 교육부와 기획재정부 협의 결과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학급 수는 올해 공립의 경우 초등 153학급, 중학교 23학급, 고교 68학급이 감소된다.그러나 서울교사노조는 학령인구 감소 등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서울교육청의 무리한 학급 수 감축으로 인한 문제라고 지적했다.서울교사노조 박근병 위원
[에듀인뉴스]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바뀐 2019년 교육이다. 인공지능 교육, 고교학점제를 한다면서 수능 정시가 강화됐다. 옳고 그름을 떠나 정책의 일관성에 대한 비판이 컸다. 그 말의 영향력은 2020년 교육에 또 무엇을 몰고 오게 될까. 2019년 교육정책 평가와 함께 2020년 교육 예상과 바람을 전한다.[에듀인뉴스] 얼마 전 KBS ‘정치합시다’라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보았다. 시사 토론 프로그램은 많이 봤고, 최근 종영한 썰전(戰)같은 프로그램도 있었지만 이 프로그램은 내용이 좀 특이했다. 1부, 2부로 나뉘어 1부는 정치참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바뀐 2019년 교육이다. 인공지능 교육, 고교학점제를 한다면서 수능 정시가 강화됐다. 옳고 그름을 떠나 정책의 일관성에 대한 비판이 컸다. 그 말의 영향력은 2020년 교육에 또 무엇을 몰고 오게 될까. 2019년 교육정책 평가와 함께 2020년 교육 예상과 바람을 전한다.[에듀인뉴스] 100년. 인간의 기대 수명이 어느 덧 100년을 향해가고 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한다. 왜 사람들은 교육을 백년지대계라고 했을까? 정말 교육은 백년지대계가 맞을까? 도대체 백년지대계의 의미는 무엇일까? 먼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겠습니다. 교육에 미래의 희망이 있습니다.”에듀인뉴스가 2020년 새해를 맞아 교육부 및 전국시도교육감(16곳·전북 제외)의 신년사를 분석한 결과 16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 모두 ‘미래’(17)라는 키워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14), 혁신·행복·역량·안전·배움(12), 자치·소통(9)이 그 뒤를 이었다.키워드는 신년사의 핵심을 이루는 요소로 키워드 분석만으로도 교육부·교육청의 핵심 가치와 방향을 예측하는 가늠자로 활용할 수 있다.'미래'를 약속한 교육계..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엇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교육부는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 한 해였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관심 덕분에, 고교무상교육을 시작할 수 있었고, 반값등록금 수혜대상이 확대되었고, 만3~5세 누리과정 지원단가가 7년 만에 인상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은 현장에 안착되고 있습니다.국민 여러분의 지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들이었습니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사랑하는 강원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강원도교육감 민병희입니다.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쉬지 않고 달려온 ‘모두를 위한 교육’이 올해로 10주년이 됩니다. 학교 현장에 권위주의와 행정 중심 문화가 옅어지고 민주주의와 교육 중심 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교실 수업이 살아나고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 활동들로 학교가 들썩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주치는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4차 산업혁명,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 양극화와 교육 불평등, 예측하기 어려운 남북 상황
[에듀인뉴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3만여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여러분!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지난 해 어려움 툭툭 털고 충남교육을 사랑하는 도민과 교육가족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새해에는 내 아이만이 아닌 모두의 아이가 올해보다 더욱 행복해지고, 어제보다 더 환한 웃음으로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안전한 충남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사립 유치원까지 무상교육을 확대하겠습니다.지난해 우리 충남교육은 전국 최초로 3대 무상교육을 이
[에듀인뉴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2020년 새 날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원하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기쁨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꿈보다 소중한 가치는 세상에 없습니다. 미래교육이 추구하는 궁극의 가치도 아이들의 꿈과 손을 맞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꿈과 끼를 키우고 저마다의 소질을 살릴 때, 교육은 비로소 교육일 수 있습니다.사람의 꿈을 키우는 일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교육은 모두가 함께 꾸는 꿈입니다. 모든 시민이 주인 되는 학교를 만드는 ‘교육 협치’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바뀐 2019년 교육이다. 인공지능 교육, 고교학점제를 한다면서 수능 정시가 강화됐다. 옳고 그름을 떠나 정책의 일관성에 대한 비판이 컸다. 그 말의 영향력은 2020년 교육에 또 무엇을 몰고 오게 될까. 2019년 교육정책 평가와 함께 2020년 교육 예상을 해 본다,[에듀인뉴스] 2019년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을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해야하는가?문재인 정부의 교육 분야를 점수로 환산하면 몇 점을 줄 수 있을까? 플러스 요인과 마이너스 요인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플러스 요인도 있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교 무상교육이 내년 고 2, 3학년으로 확대 시행된다. 토요일이나 공휴일에 열린 학교 행사도 수업일수로 인정하는 등 주 5일 수업제가 의무화되며, 저소득층 가정 학생에게 주는 교육급여가 인상된다.과제형 수행평가가 금지되고,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 고교학점제가 마이스터고에 도입된다. 또 학교 무선인프라 구축도 학교당 4교실에 한해 100% 구축된다. 대학생을 위한 학자금 대출금리가 인하되고 전문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이 신설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를 위해 누리과정 지원금이 인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과서 발행체제(국정・검정・인정) 중 인정도서 심사가 완화되고 관련 규제가 개선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30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교과용도서 다양화 및 자유발행제 추진 계획의 후속 조치다.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42일간 입법예고를 실시하고 규제・법제심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확정됐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먼저 ‘점진적 교과서 자유발행제’ 도입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인정도서 심사
[에듀인뉴스] ‘교육’이 곧 ‘대입전형’일까요? 교육부를 비롯한 교원단체, 학부모회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수많은 모임이나 학생들까지 ‘입시 틀’에 얽매여 있습니다. 대통령마저 ‘수능 확대’를 말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고교 현장을 지켜 온 처지에서 어떻게 봐야 할까요? 는 학생이 배움의 당사자이며 시험 없는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라는 관점에서 우리 모두가 ‘대입전형’ 현안을 더 이상 ‘교육’으로 풀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경기고 교사/문학박사)과 함께 배움 혁명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