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특정 이념 가르치는 교사 거부할 수 있는 전학청원권 ▲학교내 후보자 또는 선거운동원선거 운동 금지 ▲정규수업시간 학생 선거운동 금지 ▲'교육의 힘 위원회' 구성 4차산업시대 개혁 제시▲특목고 폐지 중단 ▲대입전형 정시 비중 확대 ▲교육감·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 도입...자유한국당이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 분야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먼저 한국당은 교육기본법을 개정해 학교에서 편향된 정치이념을 교육하는 경우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감에게 전학을 요청할 수 있는 '전학청원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이 미래인재육성모델 선포식을 갖는다.17일 오전 10시부터 충북진로교육원에서 열리는‘고교 미래교육 한마당’에는 미래인재육성모델 선포식을 시작으로, 8개 영역의 미래인재육성모델에 대한 발표회로 진행된다.미래인재육성모델 8개 영역은 일반고, 외국어고, 체육고, 과학고, 예술고, 특성화고, 미래형 대안교육, 영재교육 등이다.행사는 17, 18일 진행되며 ▲미래인재육성모델 8개 영역별 홍보관 운영 ▲ 각 고등학교별 진로진학 상담 ▲ 영역별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입학전형 설명회가 진행된다.김병우 교육감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입학사정관 출신이 알려주는 개인별 의학계열 진로진학 전략과 타로를 통해 적성까지 한번에 확인하는 입시설명회가 열린다.에듀인뉴스는 오는 2월 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신년맞이 중고등 학부모를 위한 ‘타로와 함께하는 의학계열 진로진학설명회’를 서울 강남역(12번 출구) 공간플러스에서 진행한다.1부는 송민호 ㈜에듀인파트너스 대표가 나서 의학계열 진로진학을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와 2024학년도에 바뀌는 대입제도를 안내하고, 이메 맞춰 의학계열 수시 준비 사항을 중점적으로 알려준다.송 대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를 보고 의사가 되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의사가 되고자 준비하는 데 제대로 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의대 합격한 선배의 서류 샘플을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자녀가 의사가 되겠다는 데 말릴 부모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적극 지원을 못 해주는 것에 부모로서 미안함을 느끼기까지 한다.에듀인뉴스가 이같은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고 부담을 줄여주고자 ‘수시로 의대가기’ 입시설명회를 개최, 최상위권 의대 지원자를 위한 서류준비방법을 안내한다.오는 2월 4일 오전 11시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3월부터 교육과정과 내에 고등학교 교육과정지원센터를 운영한다.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정지원센터에는 교육전문직 2명, 주무관 1명, 현장 교사 10명이 전문요원으로 배치돼 고교학점제 운영지원, 단위학교별 서열화 해소 지원, 고교 교육과정 특성화 지구 관리, 단위학교 교육과정 기획·운영 컨설팅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충남교육청은 교육과정지원센터를 통해 올해와 내년 고교학점제 기반을 마련하고, 2022년부터 24년까지 고교학점제를 준비해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이에 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은 미래인재육성모델 8개 영역, 74개 세부사업에 올해 28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역별 세부 사항은면 ▲일반고 영역은 학교교육과정 지원센터,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총 12개 사업에 195억여원 ▲외국어고 영역에는 베트남어과 신설, 1학생 3외국어 인증제, 거점형 공동교육과정 등 8개 사업에 19억원 ▲미래형 대안학교 영역에 미래교육 관련 TF팀 운영과 전환기 교육 해외 파견 특별연수 등 총 5개 사업에 2억원이 투입된다. 도교육청은 오는 17, 18일까지 충북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이 2020학년도 청주시 평준화 고등학교 입학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 청주시 평준화 고교 입학전형 정원 5000명을 합격자로 발표했다.최종전형대상 인원은 지난달 12일 접수 마감 총 지원자 5290명 중 청주외고, 국제고, 자사고 등 합격자 195명을 제외한 5095명이다. 이번 청주시 평준화고교 전형 결과 탈락한 학생은 모두 95명이다. 청주시 평준화 고교 합격자에 대한 학교 배정 처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도교육청 사랑관에서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민주적 학교문화를 토대로 실천하는 민주시민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9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아이들은 공동체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실천의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교육공동체는 민주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학교자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를 위해 ▲혁신미래교육 확대 ▲마을연계 교육 강화 ▲책읽는 도시 ▲폭력예방 생명존중 ▲동아시아 시민교육 시작 등 5가지를 2020년 주요 정책으로 선정, 추진에 박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2020년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미래 첨단기술 기반 창의융합교육과 학생성장 중심의 수업·평가 혁신에 주력한다. 또 체험 중심 문화예술교육과 미래를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교육도 중점 추진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7일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20년 새해 부산교육 운영방향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김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어느 교육청보다 앞서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에게 미래 핵심역량과 따뜻한 인성을 갖추도록 하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가 종료되는 6일 대학 교수들은 반대 성명을, 전국외고연합변호인단은 교육부에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반발 수위를 높였다.'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문재인정부의 외고·자사고·국제고 폐지 반대 정책 토론회'에 앞서 성명서를 내고 "시행령 개정을 통한 자사고·외고·국제고 일괄 폐지는 명백한 위헌적 폭거"라고 강조했다.정교모는 전국 377개 대학 61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최근, 지속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지속됨에 따라서 2020년부터 미세먼지 배출원을 집중 관리하는 대기관리권역제도가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에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대기관리권역법) 하위법령 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35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올해부터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허용 기준이 강화됐다. 앞으로 노후 경유차의 경우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교체해야 함에 따라서 자동차정비 기능사 및 산업기사 등 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겠습니다. 교육에 미래의 희망이 있습니다.”에듀인뉴스가 2020년 새해를 맞아 교육부 및 전국시도교육감(16곳·전북 제외)의 신년사를 분석한 결과 16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 모두 ‘미래’(17)라는 키워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14), 혁신·행복·역량·안전·배움(12), 자치·소통(9)이 그 뒤를 이었다.키워드는 신년사의 핵심을 이루는 요소로 키워드 분석만으로도 교육부·교육청의 핵심 가치와 방향을 예측하는 가늠자로 활용할 수 있다.'미래'를 약속한 교육계..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엇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교육부는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 한 해였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관심 덕분에, 고교무상교육을 시작할 수 있었고, 반값등록금 수혜대상이 확대되었고, 만3~5세 누리과정 지원단가가 7년 만에 인상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은 현장에 안착되고 있습니다.국민 여러분의 지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들이었습니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
[에듀인뉴스] 안녕하십니까, 국회 교육위원장 이찬열입니다.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다산과 지혜를 상징하는 하얀 쥐의 기운이 여러분의 가정에도 깃들어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해 우리 교육계는 정시 확대, 고교 무상교육,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등 다방면에서 여러 변화가 있었습니다.산적한 현안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계가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다시 찾는 것입니다.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모두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해 무너진 공교육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저도 국회 교육위원장으로서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사랑하는 강원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강원도교육감 민병희입니다.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쉬지 않고 달려온 ‘모두를 위한 교육’이 올해로 10주년이 됩니다. 학교 현장에 권위주의와 행정 중심 문화가 옅어지고 민주주의와 교육 중심 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교실 수업이 살아나고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 활동들로 학교가 들썩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마주치는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4차 산업혁명,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 양극화와 교육 불평등, 예측하기 어려운 남북 상황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바뀐 2019년 교육이다. 인공지능 교육, 고교학점제를 한다면서 수능 정시가 강화됐다. 옳고 그름을 떠나 정책의 일관성에 대한 비판이 컸다. 그 말의 영향력은 2020년 교육에 또 무엇을 몰고 오게 될까. 2019년 교육정책 평가와 함께 2020년 교육 예상을 해 본다,[에듀인뉴스] 2019년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을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해야하는가?문재인 정부의 교육 분야를 점수로 환산하면 몇 점을 줄 수 있을까? 플러스 요인과 마이너스 요인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플러스 요인도 있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에듀인뉴스]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의 문화전통에 따라 새해를 ‘경자년’이라고 부릅니다. 수치로 보면 21세기도 이미 두 차례의 10년을 보냈고 이제 셋째 10년을 시작하는 해입니다. 그래서 저는 새해를 “새로운 희망”으로 출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육의 목표를 “새로운 희망”으로 세우고자 합니다. “새로운 희망”은 “과거의 희망”과는 달라야 합니다. 우리가 21세기를 맞으면서 세웠던 또는 실패했던 지난 20년간의 희망과는 다른 희망이어야 합니다. 먼저, 우리 경기도의 모든 학교에 소속하거나 관련된 1000만 교
[에듀인뉴스] 필자는 교육전문지 에듀인뉴스에서 매주 1회씩 교육칼럼을 통해 교육계와 소통하면서 다사다난한 2019년을 보내고 있다.2019년 교육계는 그야말로 교육정책에 따른 찬반논쟁과 이념 대립으로 소모적인 한 해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굵직한 교육이슈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과 이념이 반반으로 갈리는 경우도 있었다.수능 정시확대 논란과 자사고 폐지 논란은 수개월 동안 국민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입시위주의 교육시스템으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영향을 심하게 받는 편이기 때문이다.또 교육부는 자사고, 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020학년도부터 울산 유일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현대청운고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5학년도부터 자사고가 일반고로 일괄 전환되는 교육부 정책을 계기로 자사고에 대한 교육기회 형평성 보장 및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교육청 방침에 따른 것이다.지난달 울산시·구·군과 교복비 재원분담 협의가 전격 합의됨에 따라 내년도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를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한 데 이어 자사고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도 이를 동일하게 적용하게 된다
[에듀인뉴스] ‘교육’이 곧 ‘대입전형’일까요? 교육부를 비롯한 교원단체, 학부모회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수많은 모임이나 학생들까지 ‘입시 틀’에 얽매여 있습니다. 대통령마저 ‘수능 확대’를 말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고교 현장을 지켜 온 처지에서 어떻게 봐야 할까요? 는 학생이 배움의 당사자이며 시험 없는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라는 관점에서 우리 모두가 ‘대입전형’ 현안을 더 이상 ‘교육’으로 풀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경기고 교사/문학박사)과 함께 배움 혁명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