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대학 입시 정원 미충원 문제에 따른 대학가의 고충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양상이다.학생 모집에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지방 대학들이, 입학전형의 문턱을 낮추는 등 자구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 마저도 큰 효과는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언론보도에 따르면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183개 4년제 대학별 2021학년도 정시모집 분석 결과, 지방 대학 정시 모집단위 3644곳 중 1055곳(29%)이 경쟁률 1대1 미만이었거나, 충원합격 절차를 거치면서 지원자를 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 홍민식 △학생지원국장 류혜숙 △교육안전정보국장 김병규 △서울특별시 부교육감 김규태△대구광역시 부교육감 강병구 △광주광역시 부교육감 김환식 △대전광역시 부교육감 배성근 △경기도 제1부교육감 설세훈 △충청남도 부교육감 전진석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박영숙 △충남대학교 사무국장 이경희 △사회정책협력관실 김주영 △교육부(국외훈련 파견) 김태훈 △교육부 김서영 △대통령비서실 김성곤 △학생건강정책과 파견(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지원근무) 손승의 ◆부산대▷대학원 부원장 김지
◆이돈희 전 민사고 교장의 현장생활 보고서제도적 구조 속에서 보면 영재교육은 비록 초등교육이나 중등교육의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일차적으로 그 특징은 복지적 목적이라기보다는 투자적 목적의 제도에 가깝다. 영재(英才)는 사회적 영재이다. 개인의 자격으로 영재가 아니라 사회적 요구에 의해서 영재로 분류된 능력, 적어도 잠재적 능력의 소유자이며, 그들이 받아야 할 교육은 일종의 복지적 제도의 대상이 되는 일반의 보통교육이 아니다. 그들은 그들의 잠재성을 계발하기 위하여 사회적 투자의 일환으로서 전문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에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일반직 고위공무원 ▲ 대학학술정책관 홍민식 ▲ 학생지원국장 류혜숙▲ 교육안전정보국장 김병규 ▲ 서울특별시 부교육감 김규태 ▲ 대구광역시 부교육감 강병구 ▲ 광주광역시 부교육감 김환식 ▲ 대전광역시 부교육감 배성근 ▲ 경기도 제1부교육감 설세훈 ▲ 충청남도 부교육감 전진석 ▲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박영숙 ▲ 충남대학교 사무국장이경희 ▲ 교육부 김서영 ▲ 대통령비서실 김성곤 ▲ 학생건강정책과 파견(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지원근무) 손승의 ◇4급 ▲사회정책협력관실 (파견복귀) 서기관 김주영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학부모들이 주체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소통·공감 문화 확산의 장을 경기도교육청이 마련했다.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의 평생학습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것이 경기도교육청의 설명이다.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학부모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 ‘부모교육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 ‘부모숲학교’를 통해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학부모들이 주체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5월부터 ‘학부모 미디어 콘텐츠 제작단’을 운영하고 있다.제작단은 우리 아이 진로와 적성 이야기, 초등 입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학부모 참여형 『인천 학부모 꿈디 아카데미 2기』 교육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꿈디 아카데미 2기는 7월 13일(화)부터 7월 21일(수)까지 5일간, 비대면 온라인 연수인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실시간 방송 또는 줌(ZOOM)으로 진행되었다.『인천 학부모 꿈디 아카데미 2기』 는 3,300명이 사전 신청하여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신청자에게만 일부 공개되는 연수임에도 강연마다 실시간 1,000명 이상 참여하였으며, 모든 강의가 조회 수 5,000회를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접종 시작 사흘 만에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절반을 넘어섰다.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고3과 고교 교직원 백신 접종 대상 총 63만1천여명 중 51.8%에 해당하는 32만7천여명이 접종을 마쳤다.고3과 고교 교직원의 백신 1차 접종은 지난 19일 전국 290여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돼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교육부는 접종 첫 주에 대상자의 83%의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들의 2차 접종은 다음 달 9일부터 2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2일 도교육청 감사관 직원과 교육지원청 청렴업무 담당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청렴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비대면 화상회의로 실시한다고 전했다.올해 상반기 두 번째로 갖는 이번 워크숍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제도의 이해, 공공재정환수제도의 이해, 갑질사례와 갑질신고 처리요령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특히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제도과 공공재정환수제도는 관련 법이 제정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 담당 부서에서 직접 내용을 설명하며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것만 같은 우리의 현 상황들, “갇혀있는 기분을 느껴 많이 답답해요”라는 말이 이곳저곳에서 아우성처럼 들리곤 한다. 그 마음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세계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때로 우린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해외를 동경하기도 하는데 아마 반복되는 하루들에 지쳐 더욱 그런 생각이 크게 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본다. 는 ‘세계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해외에서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간 장도영 기자
[에듀인뉴스=장도영 ]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2021 우수학술도서 265종을 선정해 21일 발표했다.363개 출판사가 참여한 올해는 총 3287종의 국내 초판 학술도서를 신청했다. 이 중 총 265종이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분야별로 인문학 67종, 사회과학 95종, 한국학 35종, 자연과학 68종이다.우수학술도서에는 유원준 경희대 교수의 '대학자치의 역사와 지향',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의 '국민의 탄생: 식민지 공론장의 구조 변동', 황병익 '신라향가 천년의 소망', 공용준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 2021년 7월 17일은 제헌절 73주년이다. 제헌절은 헌법을 공포한 날이니, 곧 대한민국의 기틀이 세워지게 된 날이라고 할 수 있다. 제헌의회의 첫 회의가 열린 것은 5월 31일이었다. 본래 국회의원의 정수는 200명이었지만, 4.3사태로 인해 제주 1,2선거구의 선거가 무효화됨에 따라 제헌국회는 198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되었다.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이었지만, 제헌국회는 헌법제정 등 특수한 과업 수행을 위해 구성된 의회였기에 2년 임기로 제한되었다. 1950년 5월 30일 제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동무가 범칭이던 북한에서 남편을 오빠로 부르는 게 유행이란다. 남친이란 단어도 젊은 세대에게는 유행어가 되었다. 그러나 이런 단어는 모두 금지어이다. 단속에 걸리면 처벌을 받는다고 한다.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행정본부에서 지난 2월 학생부 기재금지어 사용설명서가 나왔다. 지상 보도에 의하면 ‘참여’ ‘도서’ ‘발표’ ‘나이지리아’ ‘천문학자’ ‘천체물리학자’ ‘국제’ ‘타국’ ‘병원’ ‘영화감독’ ‘가상현실전문가’ ‘간병인’ 등 2만 5,459개 단어가 나이스상 금지어로 선정되었다. 도서 출간 사실을 기록 금
[에듀인뉴스= 황윤서 기자]모든 행위의 궁극적 목적은 행복(eudaimonia)에 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교육은 개인으로 하여금, 이성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파하였다. 결국, 교육은 인간에게 행복을 갖게 하는 기술이며, 교육을 통해 모든 인간이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될 때, 국가도 발전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교육은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한 진정한 고민보다는 정치사회적 변동이나 시대적 조류에 따라 교육제도나 시스템을 거침없이 구축해 왔다. 그 결과, 학교는 아직까지도 수직적,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2016년 1월 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이후로 세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후 사회는 미래학자 윌리엄 깁슨(William Gibson)의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다.”라와 같이 디지털화가 사회 곳곳에 퍼져 가속화되고 있었다. 하지만 학교 현장은 “미래 교육”이라는 낱말로 학교 현장의 변화를 요구하였지만 앨빈 토플러가 2007년 “한국 학생들은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과 직업을 위해 하루 10시간 이상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라는 지적 이후
◆작은 자율과 책임을 주어도 학교는 놀랍게 변하였다◆▲개인연구 시간의 설정 : 공부는 강제에 쫓겨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하는 것 ▲무학년 교육과정 운영 : 수준에 맞춰 진도를 선택하고, 진로선택을 강요하지 않는다 ▲무감독 시험의 실시 : 자율시험 성공하지 못하면 민사고 존재할 이유 없다 ◇이돈희 전 민사고 교장의 현장생활 보고서◇작은 자율과 책임을 주어도 학교는 놀랍게 변하였다개인연구(IR) 시간의 설정-- 공부는 강제에 쫓겨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하는 것 --내가 민사고의 교장으로 처음 부임하면서 먼저 살펴본 것은
이돈희 전 민사고 교장의 현장생활 보고서민족사관고등학교는 귀족학교인가?귀족학교의 모양새가 된 까닭민족사관고등학교는 설립자인 당시 파스퇴르유업의 최명재 사장이 회사의 수익금으로 학교를 세우고 전국에서 영재를 선발하여 무상으로 교육하기 시작한 학교이다. 그러나 나라가 외환위기에 휩쓸리던 시기인 1998년에 불행히도 유업회사가 경영난을 겪게 되면서부터는 재정적 지원이 여의치가 않았다. 그때부터 학교의 운영은 학생의 납입금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에 놓이게 되었다.1998년 2월부터 생활관 비용을 학부모가 월 30만원을 부담하기 시작하였고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2주간 수도권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되면서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초·중·고 등교가 14일부터 중단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14일부터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는 여름방학 이전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유 장관은 수도권 지역 교육감들과 긴급 회의를 열어 확진자 증가추세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수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교육부가 앞서 발표한 2학기 전면 등교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다.서울시교육청이 7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수도권에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적용 시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각급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아직까진 전면 등교 준비를 차질 없이 이어간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확진자가 쏟아진 서울시의 경우 수도권 거리두기 상향을 염두에 두고 ‘전면 온라인 수업 전환’ 검토 역시 고려하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중등의 경우 기말고사
[에듀인뉴스= 황윤서 기자] 미국은 점령군이고 소련은 해방군이라는 내용의 이재명 경기지사와 김원웅 광복회장의 발언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이재명지사는 지난 7월 1일에 경북 안동에 있는 이육사기념관을 방문해서 ‘대한민국이 정부수립 단계에서 친일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 사실 그 지배체제 그대로 유지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김원웅은 6월 21일에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친일잔재 청산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한 경기도 양주백석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메시지를 보냈으며, 이 영상은 ‘김원웅 광복회장’의 이름으로 여전히 유튜브에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현행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학교 및 학원 방역강화 조치사항'을 발표했다.백신 접종에는 재학 중인 고3을 비롯해 휴학생, 2022학년도 대입에 응시하는 조기졸업 예정자와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과 미인가 교육시설 소속 학생이 포함되며, 교직원의 경우 원어민 보조교사와 교육공무직을 포함한 모든 종사자가 접종 대상이다.교육부는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