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남부청사 다산홀에서 경기미래학교 추진 정책 공감대 확산과 미래학교 중장기 발전 계획 마련을 위해 ‘2020 경기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토론과 강연, 토크 콘서트 등의 형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4일 오전 10시, 12일과 25일은 오후 3시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포럼 주제는 ▲1차 : 경기미래교육의 방향 ▲2차 : 경기미래교육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 배울 것인가? ▲3차 : 미래학교의 모습 등이다.특히 3차에는 이재정 교육감이 참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동조합이 교육부에 초등 돌봄교실 지방자치단체 이관 계획과 교원노조법 개정을 강하게 요청했다.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연맹)은 2일 오후 3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와 2020년 단체교섭·협의를 위한 1차 본교섭 개회식을 개최하고 이 같이 요구했다. 지난 2017년 12월 16일 창립한 교사노조연맹은 현재 17개 시도교사노조와 9개 전국 급별·영역별 교사노조, 1개 시도 교과노조 등 총 27개 노조가 가입한 연합노조로 3만여명의 조합원이 가입하고 있다. 교육부와 교사노조연맹의 단체교섭은 지난 20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여행을 하며 삶에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교육 활동에 필요한 정보도 얻으며, 수업도 구상할 수 있는 일석삼조 효과를 얻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삶에 대한 자신만의 이상향을 좇고자 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벽이 되어 막고 있다고 포기만 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여행이 취미라고 말하는 장은숙 부산 정관고 국어교사가 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에 ‘문알못 교사가 지금 바로 떠나는 문학 여행’을 주제로 연수를 오픈, 이러한 고민에 쌓인 교사들에게 하나의 방법을 제시한다.“문학 작품의 배경이 되는 여행지를 찾아가 그 작품이
[에듀인뉴스]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이 털어놓는 고민에 어떻게 공감하고 소통하면 좋을까? ‘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를 이끄는 대표이자 '그림책 한 권의 힘'의 저자인 이현아 교사는 아이들이 들려주는 고민에 그림책으로 답해주고 있다. 그림책을 통해 감정, 관계, 자존감 등 삶의 문제를 나누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의 숨을 쉬도록 숨구멍을 틔워준다. 는 를 통해 이현아 교사로부터 아이들과 마음이 통(通)하는 그림책을 추천받고 그림책으로 진행 가능한 수업 팁을 전한다.[에듀인뉴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수업나눔 페스티벌과 교육부의 수업콘서트를 통합해 ‘2020 자유학년제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교육연수원 연수지원센터에서 7일간 열리는 콘서트는 중학교 교원, 교육전문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우수수업 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코로나19 시대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에서 자유학년제 수업에 관해 대면·비대면 참석자들과 충분히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여는마당 ▲수업나눔마당▲정책나눔마당 ▲체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수소 큐레이터 양성 및 시민교육’을 주제로 ‘시민공감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연다.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시민들에게 ‘수원형 수소생태계’를 소개하고, 수원시가 추진하는 ‘수소큐레이터 양성·시민교육 사업’에 대한 전문가·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수소 큐레이터는 수소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 대상 교육·홍보를 전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토론회는 발제자·토론자·전문가만 참석해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9일 성덕고를 방문해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응원 힐링 콘서트’를 진행했다.하반기 기획사업 ‘찾아가는 힐링스쿨 콘서트’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돼있는 학교 현장에 음악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수능을 앞두고 긴장 속에서 학업에 몰두하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앙상블 아르코와 잭팟클루, 소프라노 박선경 씨가 함께한 이번 콘서트는 팝페라, 전자바이올린, 비보잉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 및 교직원들이 음악으로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
[에듀인뉴스] 7시 30분, 59학급, 1843명 그리고 11억….나의 출근시간, 우리학교 학급 수, 급식 인원 수 그리고 영양교사 혼자서 집행해야 하는 1년 예산규모다.초등학생 1679명, 교직원 100명, 유치원 64명을 합쳐 총 1843명에게 매일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급식실 좌석 수 760석, 매일 3회전의 급식이 진행된다.우리 학교는 59학급이다. 43학급 이상의 큰 학교는 그 특성을 고려하여 교감 선생님도 2명, 보건교사도 2명이지만 영양교사는 1명뿐이다.아침 7시 40분에 검수를 시작, 9시30분이 되서야 마무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의 한복판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교육 석학들과 현장 교원, 사회단체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해 교육의 변화 모습을 함께 성찰해 보고, 향후 서울혁신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서울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간 ‘2020 서울국제교육포럼(Seoul International Education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교육의 뉴노멀을 말하다-미래의 학교 변화’라는 주제로 서울시교육청 유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사 임용권 교육감 위임을 두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와 한국교총(교총)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앞서 27일 협의회는 입장을 내고 ‘교사 선발권을 교육감에 위임’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부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개정 지지와 함께 지방직화를 추진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28일 교총이 다시교육감협의 입장은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고, 회피하고 있다고 맞받은 것. 교총은 “현행 법령상의 기준과 원칙에 따라 위임된 권한을 교육감이 행사하는 것을 문제 삼는 게 아니다”며 “국가공무원인 교
[에듀인뉴스] 인생 100세 시대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죽어서도 학생의 신분을 떨쳐버릴 수 없다. 제사상에 오르는 지방(紙榜)엔 벼슬하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아무개)은 “현고 학생부군 아무개 신위(顯考 學生府君 아무개 神位)”로 자신의 평생 직업인 학생 신분을 여전히 유지한다. 이처럼 우리는 이미 운명적으로 평생학습의 대상자로 태어났다. 죽을 때까지 배움의 끝을 이루지 못하고 삶을 마무리하니 죽어서도 학생 신분을 소환당하는 것이다. 그러니 생전에 제대로 잘 배워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래서 한국인은 과거나 지금이나 교육열이 남
[에듀인뉴스=지성배·한치원 기자] 2020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가 지난 26일까지 20일간의 일정을 마감했다.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총 15명의 위원 중 초선이 무려 10명에 달하고 교육과 직접 관련이 적은 위원들이 포진해 국정감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었다. 또 집권 여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한쪽으로 쏠리는 것 아니냐는 걱정 섞인 시선도 존재했다.여기에 코로나19 탓에 한 회의장에 50명 이상 집합할 수 없어 증인도 줄었고 현장 시찰도 최소화 됐다. 증인이 줄어든 만큼 여야 의원
[에듀인뉴스] 전이는 앞선 배움이 뒤에 이어지는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일컫는다. 아웃도어 모험 교육은 자연에서 익히는 기술들과 모험의 경험들이 전이되는 것을 추구한다. 우리가 추구하는 궁극의 목표는 학생들이 과정을 통해 배운 것을 일상의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얻도록 하는 것이다. 아웃도어 교육에서 야영과 하이킹, 사이클링과 패들링, 등반 그리고 다른 여러 모험적인 활동 등을 활용하는 것은 단지 즐거움 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은 경험들, 거기에서 배우는 기술들은 무엇인가 배움을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계되며 배
[에듀인뉴스] 수포자 끝! 수학을 포기하지 않는, '수포' 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대처 및 공부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대상은 3~6등급 학생이며 그 외 수포자를 위한 탈출기를 담을 예정이다. 수학 위계도와 초중고대 학습 위계 로드맵을 통해 수포 원인진단과 대입 이후 수학사용, 수학 왜하나, 수포자는 언제부터이며 어떻게 방지하고 극복할지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구체적인 문제지·학원·인강 선택, 성적대별 적절 문항 대응 방식을 안내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지금까지의 글이 학생들이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감사가 열린 26일 교육부의 후속조치 현안 보고서가 부실하다는 지적으로 시작됐다.야당 의원들은 각종 시도교육청 관련 의혹 제기에 대해 단 한 줄도 없다는 지적에 유은혜 장관은 수사 중인 사안 등으로 정리되면 최종 보고를 하겠다고 밝혔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6일 오전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지난 국감에서 지적된 사안 중 후속 조치 추진 상황을 주요 쟁점 위주로 보고하며 자세한 사항은 배포 자료를 참고해달라고 밝혔다.유 장관이 밝힌 후속 조치 보고는 ▲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미래교육 변화 대비와 미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에 대한 추진 필요성 공감도는 높지만 BTL(민간투자방식) 방식 도입에 대해서는 찬반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도교육청 재량권 부여, 교육과정과 연계, 기후변화 생태전환교육 도입,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결합 등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만안)은 26일 정책자료집,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나?>를 통해 이 같이 공개했다.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에듀인뉴스] 한 때 SNS에 ‘What’s in my bag?’ 이라는 해시태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자유학기(년)제 도입 후 성적에 대한 학부모 불안감이 확대되고 사교육비 지출이 더 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자유학기제 전면적 재구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은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사노동조합연맹‧전국혁신학교학부모네트워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7개 교육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자유학기(년)제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 6일까지 전국 교사 및 관리자, 교육전문직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 임용 2차 시험 출제를 전면적으로 교육청이 맡고 2차 시험 점수만으로 최종 선발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특히 2차 임용시험에 대한 교육감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의 입법을 추진하고 있어, 해당 보고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다.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는 자신이 연구책임자로 진행한 ‘충청북도교육청 교원임용시험 개선방안’ 중간보고서 공개, 1차는 현행처럼 운영 하되 2차 면접과 실기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항을 사용하지 않고 충북교육청 차원에서 전면 자체 출제하자는 의견을 냈다.보고서에서는 “초등은 공통문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