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공정(公正)하다’의 뜻은 ‘공평하고 올바르다’입니다. ‘공평(公平)’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고른 것을 말하는 것이고 ‘올바르다’도 말이나 생각, 행동 따위가 이치나 규범에서 벗어남이 없이 옳고 바르다는 말입니다.공정(公正) = 공평(公平) + 올바름공평(公平) =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고른 것올바름 = 말이나 생각, 행동이 이치나 규범에 벗어남 없이 옳고 바른 것과연 “공정한 대입을 위해 정시를 확대한다”는 말이 옳은 것일까요? 아니면 거짓말일까요?정시모집이 공정하다는 주장에는 학생 스스로 공부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도내 모든 사학 법인이 개방이사 규정 강화‧교원인사위원회 내실화 등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관을 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10개 사학 법인의 공공성과 책무성 강화를 위해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주요 내용은 △학교법인 임원(개방이사) 선임방법 및 절차 개선 △교원인사위원회 운영 내실화 방안 마련 △학교운영위원회 역할·기능 강화 등이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사학 법인에게 이를 반영해 정관을 개정해줄 것을 권고해왔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대한민국 ROTC 23기(방장균 회장) 임원진이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29일 라카이코리아와 함께 독도를 방문 독도수호결의대회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27일~29일까지 울릉도·독도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대한민국 ROTC 23기 임원 및 라카이코리아 직원 등이 참여했다.대한민국 ROTC 23기는 2014년부터 매년 집행부 임원진이 독도를 방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라카이코리아는 미국브랜드로 2017년 한국에 런칭하면서 독도신발로 잘 알려진 라카이 KR스니커즈를 개발해 젊은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카오스재단이 고등과학원과 공동으로 ‘2019 노벨상 해설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 노벨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을 각각 해설하는 총 3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특히 생리의학상 강의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윌리엄 케일린’ 교수가 직접 내한, ‘생명은 산소를 어떻게 감지할까?: VHL 종양 억제 단백질’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월리엄 케일린(William G. Kaelin Jr)’은 현재 하버드대 의대 및 파버암 연구소 교수로 올해 10월 7일 ‘세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공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그럼에도 나는 정시 확대 주장을 옹호하려 한다.”이범 교육평론가는 29일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김병욱·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 주최로 열린 ‘정시확대 왜 필요한가’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대중의 정시 확대론에는 합리적 이유가 있다’는 주제로 발제한 이범 평론가는 “학종이 정시보다 교육적으로 올바르다’고 주장할 수 있다. 하지만 국민들이 정시가 더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여론을 존중해 대입제도를 결정하고 또 그 결과를 책임져야
[에듀인뉴스] 대입전형 공정성에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동안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긍정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방법을 찾아 공정성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고민했습니다.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더 큰 폭의 과감한 변화를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교육의 정상화를 대입제도가 위협하지 않고, 더 많은 학생에게 공평한 기회의 제공과 공정한 결과가 보장되길 희망합니다.바람직한 대학입시제도의 개선과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가상의 학생 사례를 제시하여 각 전형별 합격·불합격 예측을 통해 전형별 문제점을 실증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그에
봉사활동은 인성 부분의 평가요소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교내 봉사부터 교외 봉사까지 생활기록부에 기재될 수 있다. 다만 많은 비용이 들거나 해외 봉사와 같이 일선 교육현장에서 하기 어려운 봉사는 기록에 제한을 두고 있다. 이제는 창의적 체험활동란에 봉사활동 특기사항 기재란은 없어지고 이를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에 기록하는 것으로 대체하게 되었다. 한편 봉사활동 시간과 기관명, 누계시간 등을 적는 봉사활동 실적란은 남아있다. 봉사활동에서는 양적인 면은 실적란에서 찾아볼 수 있고 질적인 면은 자기소개서에서 확인하는 것이 보통이다.[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법외노조 통보를 받은 지 6년째를 맞는 24일 '전국 교사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에 법외노조 취소와 해고 교사 원직 복직 등을 요구했다.전교조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효자동치안센터 앞에서 결의대회 출정식을 개최하고 법외노조 즉각 취소, 해직자 원직복직 등을 촉구했다.한편 전교조 해직자들은 지난 21일부터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면담을 요청하며 농성을 진행 중이다.앞서 전교조는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10월 노조에서 해직자를 배제하라는 시정명령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21일 해직 교사들의 원직 복직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전교조 해고자원직복직투쟁특별위원회는 법외노조 통보 6년째를 맞는 24일을 앞둔 이날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전교조 해직 교사들은 "24일이면 전교조가 법외노조 통보를 받은 지 꼭 6년이 된다"면서 정부에 법외노조 통보 직권 취소와 해고자 원직 복직 등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서울고용노동청 앞과 청와대 앞 등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촛불문화제 등을 열 예정이다.24일 오후에는 서울고용노
동아리활동은 창체동아리와 자율동아리로 구분된다. 창체동아리는 전통과 학교특성을 반영한다면, 자율동아리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학생들의 자율성을 신장시킨다. 그리고 동아리활동 내에서 자기 평가, 학생 상호 평가, 교사 관찰 그리고 포트폴리오 평가가 이뤄질 수 있는데 이는 동아리활동의 다양성을 반영한 것이다. 즉 활동의 성격에 따라 평가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끝으로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이루어지는 자율동아리활동은 이수 시간에는 포함하지 않지만 생활기록부 동아리활동 항목에는 기재할 수 있다.[에듀인뉴스] ‘학생의 활동수준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 40개의 지방정부 단체장들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제주선언문’을 채택했다.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17일 오후 2시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자치분권! 우리의 삶, 무엇이 달라지나!’를 주제로 제1회 대한민국 자치분권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수원시장)을 비롯한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과 문석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 등 회원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13년 전 도입된 제주 자치분권 모델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대정신이자 비전인 자치분권이 확산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학교 수의대 이병천 교수의 아들이 부정하게 공저자로 올린 논문을 2015학년도 강원대 수의학과 편입학에 활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교육부는 강원대에 해당 학생 편입학 취소를 통보했다. 교육부는 17일 교육신뢰회복추진단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성년 공저자 논문에 대한 15개 대학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15개 대학은 ▲강릉원주대 ▲경북대 ▲경상대 ▲국민대 ▲단국대 ▲부산대 ▲서울대 ▲강원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세종대 ▲연세대 ▲전남대 ▲중앙대 ▲한국교원대이며 전북대 감사결과는 지난
이번에는 학생들의 진학을 책임지겠다는 굳은 결심을 섰을 때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아보려 한다. 첫 번째로 수시 및 정시 실질 선발 비율을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들은 예체능 인원, 사회배려자 인원 등을 포함하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수시 및 정시 반영 비율이 부풀려져 있다. 게다가 대학별로 선발비율이 다르다는 점을 파악하게 되면 해당 대학의 특성을 이해할 수도 있다. 즉 수시보다 정시 비율이 많은 대학, 수시 중에서도 논술전형이 많은 대학 그리고 학생부 전형이 많은 대학 등으로 분류가 된다. 이러한 점만 알아도 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청라고 학생 및 교직원 140여명은 지난 12일 아라뱃길 자전거타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모두 똑같이 맞춰 입은 하늘색 티셔츠에 ‘친구는 또 다른 나’라는 글귀를 새겨 넣어 학교폭력 예방 및 흡연 예방 결의대회까지 겸해 진행됐다.인천청라고는 지역 특성에 따라 전교생 920명 중 약 50%의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를 하고 있다. 학교 자전거 거치대가 450여개로 진풍경을 자아낸다.2학기 1회고사를 마친 이날 자전거 안전교육도 강조하고, 학생들의 기운도 북돋아주고자 청라고 학생회 주관으로 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원대학교가 소속 교원의 채용부정 행위, 연구윤리위반 등 각종 비위행위에 대해 솜방망이 징계를 내리고 있어 시정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은 강원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교원징계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속 교원들에 대해 가벼운 징계가 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최근 강원대는 수의대학 부정편입학 논란과 교수채용부정 논란 등 학내잡음이 큰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절 및 연구용역비 편취 저작권법 위반 연구비
자율활동은 학교특색활동, 학교 내외의 행사, 임원활동 등이 기록되는 곳이다. 이는 고교 자체의 운영모습과 학생들의 참여과정 등이 드러날 수 있다. 다만 단체행사의 대부분이 기록되는 곳이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관찰기록을 넣기에는 부담스러운 항목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항목은 다른 고등학교와 차별화된 학교경영 내용이 담길 수 있기 때문에 중요성을 지닌다. 한편 서류 평가자의 입장에서는 자율활동을 통해 학교의 학업분위기나 학업역량을 간접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지표를 발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에듀인뉴스] 입학사정관을 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 수의학과 이병천 교수가 수의대 편입 면접과정에서 면접위원들에게 부정청탁을 해 자신의 자녀를 합격시켰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가운데, 교수 자녀의 지원 여부를 대학 본부가 직접 확인해 친족 입학지원을 관리하고 수시 및 편입학 전형에 블라인드 면접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장안‧교육위원장)이 14일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교원 자녀의 동대학 수의학과(부) 재학‧졸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동 대학 수의학과를 졸업했거
[에듀인뉴스] 대학 입학을 결정 짓는 최종 단계인 ‘면접’, 그 중요성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또 자신을 표현하는 말하기 능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갖춰야 할 필수불가결의 요소다. 는 학교 현장에서 진로진학 전문가로 손꼽히는 안혜숙, 정동완 교사와 함께 총 10회에 걸친 ‘면접끝판왕’ 연재를 준비, 고3에게는 바로 앞의 합격 면접 기법 익힘과 고1. 2에게는 학교활동, 발표수업, 하부르타기법을 통한 말하기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면접끝판왕, 면접 준비를 위한 기고의 마지막 의료-보건계열이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 울타리를 허물고 지역 사람들이 모여 학교를 어떻게 운영할 지,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칠 지 함께 논의하고 고민해야 한다. 혁신교육이 학교를 넘어 지역 공동체로 확대될 때 진정한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이 이뤄진다.”경기교육을 6년째 이끌고 있는 이재정 교육감은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 ‘학교자치와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학교’라는 뚜렷한 교육 철학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교육공동체 참여형 교장공모제’를 도입해 지난 9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기본운영비를 학교가 자율적으로 편성 집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SKY 대학 포함 주요 20개 대학 의대생, 로스쿨생 절반 이상이 월 소득 930만원 이상 고소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7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20개 대학의 의약계열 국가장학금 신청현황 및 법전원 취약계층 장학금 신청현황’을 분석한 결과, 의약대생의 59%, 로스쿨생의 52.3%는 고소득층 자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월 소득 930만원 초과인 소득분위 8~10분위와 등록금 부담이 없어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미신청자를 합한 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