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우리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분들이 많다.대한민국이 오늘날 세계가 인정하는 부강한 나라가 되기까지 또한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기까지 결코 잊어서는 안될 사람들과 나라가 있다.6.25격전지 탐방 직무연수의 일환으로 찾아 떠난 춘천지구 전적기념관을 둘러보면서 많은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한림대학교 노성호 교수의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설명이 더해져 춘천지구 전투가 얼마나 값지고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을 알게 되었다.특히 춘천지구 전투의 승리가 없었다면 인천상륙작전도 낙동강 전투도 어려웠을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2019 교원대상 6.25 격전지 탐방 직무연수'가 8월 6일부터 8일까지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초·중등교원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직무연수는 기존의 강의식 연수에서 탈피해 체험 중심형 연수로 운영된다.교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교원들 먼저 역사의 현장에서 6.25전쟁에 대해 배우는 실천중심, 현장중심의 연수란 면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6.25 전쟁이 일어난 배경과 시대적 상황을 고찰해보고 6.25전쟁 중심으로 전문해설사를 초빙해 6.25 전쟁실 1,2,3관의 전시해설이
[에듀인뉴스]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내 고향.........”나훈아 씨의 구성진 목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빨리 고향으로 달려가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가 많다. 유행가 가사에도 등장할 정도로 옛날에는 흔한 꽃이 코스모스다. 신이 세상을 만들 때 가장 먼저 만들었다는 코스모스, 흰색은 소녀의 순결 붉은 색은 소녀의 순애를 상징한다는 코스모스의 꽃말은 '순정, 순결, 진실, 애정'을 의미한단다.신이 먼저 이 꽃을 만든 이유도 우리 인간들이 서로 사랑하고 진실하게 살아가라는 오묘한 섭리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어릴 적 초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의 초등학생(3~6학년)들이 여름방학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한강에서 ‘안심생존수영’을 배운다.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한강에서 생존수영을 배우고자 하는 초등학생 3∼6학년 학생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시간씩 총 10기수로 ‘안심생존수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부모님과 함께하는 안심생존수영 교육프로그램은 가족 누구나 한강에서 다양한 수상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 △가족 모두가 실제 현장(강, 바다)에서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에듀인뉴스] 오랫동안 현장 교원들이 고대했던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오늘 드디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장 교사로서 적극 환영하고 오랜만에 가뭄에 단비같은 기쁜소식을 접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오늘(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학교폭력 예방 및법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교방법) 개정안의 핵심은 경미한 학교폭력의 경우, 전담기구 확인을 거쳐 자체 종결하는 ‘학교 자체 해결제’의 도입이다. 또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는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경미한 학폭에 대해서는 교원이 교육적 지도와 학생 간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매력이 넘치는 도시, 추억이 울림이 되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티 투어로 여름 방학 휴가를 떠나보면 어떨까?파주시티투어는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당일코스가 있고 1박2일 체류형 코스가 있다.필자는 1인당 17,000원의 요금을 내고 월요일에 떠나는 당일코스를 다녀왔다.먼저 합정역에서 파주시티투어 버스를 타면 문정역을 거쳐 파주출판문화단지에 도착한다. 이 곳에서는 종이의 역사, 인쇄의 역사,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필사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부하다.벽초지 문화수목원에서는 유럽식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 김현겸)은 지난 25, 26일 1박2일 동안 목포현지 연수를 실시했다.이 연수는 제5기 서울해양아카데미의 직무연수 일환으로 초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단위학교현장에서 올바른 해양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진행됐다.먼저 우리나라 해양교육의 양대산맥이자 메카라고 할 수 있는 목포해양대학교를 방문했다.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교수(광주전남해양아카데미원장)로부터 해양대학교의 전반적 커리큘럼과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그는 "현재 바다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는 IMO(국제해사기구) 임기택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제5기 서울해양아카데미가 고려대학교 CJ 법학관 5층에서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린다.사단법인 대한민국해양연맹 주최하는 이번 연수는 '우리에게 바다는 땅입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전국 초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일본의 교육정책과 교과서 문제, 해양산업의 비전과 정책방향, 해양레저와 미래, 독도 영토주권과 국제법, 4차산업혁명과 해운사업 대응 등 해양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연수의 특징은 강의와 더불어 현지 체험연수가 있어 연수와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헤르바르트의 교육철학을 연구하며 교사로서 '교육이란 무엇인가?'를 깊이 고민해 본다.과학교사로 27년을 지나 진로전담교사로 직무를 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 축제인 ‘2019 신한은행 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20일(오늘)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개막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2017년에 창설돼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대회는 장충리틀야구장을 비롯해 서울 공릉동 불암산야구장, 화성드림파크야구장 등에서 오는 28일까지 여름방학을 이용해 9일간 열전을 벌인다. 역대 최대 규모인 130개팀 20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경기 소안초등학교(학교장 장수열)는 17일 영어실에서 1학기 교육과정 반성회를 가졌다.이날 교육과정 반성회는 한 학기동안 업무를 추진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느꼈던 것을 중심으로 개선할 부분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의논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자리였다.전문적 학습 공동체와 학생 동아리 활성화 방안, 동료평가 개선 방안, 효율적인 생태 식물 가꾸기와 생명존중 교육 방법 등 단위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업들을 12가지의 주제로 간추리고 모둠별로 각각 2개의 토의주제를 뽑아 브레인스토밍으로 다양한 아이
[에듀인뉴스] 7월 16일 중앙일보 1면 ‘쌍둥이가 싸웠다고 학폭위 불려간 부모’의 기사는 현행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증거다.교사들은 학교폭력 사안을 1건 처리하는 데만 20종의 서류들을 준비해야 하고 이 때문에 정상적인 수업을 할 수 없는 현실이다.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일단 학교폭력 사안으로 인지가 되면 학교는 반드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개최해야만 한다. 교사들의 중재는 절대로 할 수 없기에 사소한 말다툼도 무조건 학폭위를 개최해야 한다.중앙일보의 1면 기사도
[에듀인뉴스] 오늘은 피구 시간이다. 피구도 보디가드 피구, 대왕 피구, 피자 피구 등 종류도 다양하다.대왕 피구와 보디가드 피구를 결합해서 아이들에게 두 팀으로 나누어 왕과 보디가드를 자신들이 뽑고 다른 팀에게는 비밀로 한다. 어느 팀이든 왕이 죽으면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보디가드는 철저히 그리고 은밀하게 왕을 보호한다.피구는 초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운동 경기로 자리메김하고 있다.남자 아이들은 여전히 축구를 가장 선호하는 것 같다. 이런 저런 설명 없이 축구공 하나만 주면 하루 종일이라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승부욕이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지난 13일 서울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는 '선열이 꿈 꾼 나라, 우리가 만들 세상'이란 주제로 100년 토론광장이 열렸다.총 20개의 모둠으로 모둠당 10명씩 200명의 국민 패널들이 참가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함이었다.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계승 가치와 미래 실현 방안을 국민이 직접 토론을 통해 만들고 공유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5월 31일부터 13일까지 영남, 호
[에듀인뉴스]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교과서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동반자였다.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약 이십 리 산길을 따라 학교까지 가는 동안 등에 둘러 멘 책보 안에는 어김없이 달그락 거리는 도시락과 김칫국물에 얼룩진 교과서가 들어있었다. 당시 교과서는 목숨과도 같은 소중한 존재였다.중학교 때 국어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농담 한마디까지 주의 깊게 들어야만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교과서 내용을 근거로 시험문제를 출제했다. 따라서 누가 선생님의 말씀을 한 마디라도 빠뜨리지 않고 잘 기록했느냐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경기 소안초(학교장 장수열)는 10일 영어실에서 찾아가는 학생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부천 덕산초 김미겸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청, 학생 평가 방안과 학업성적관리위원회 규정에 대한 연수를 받고 단위학교 학업성적 관리위원회 규정에 대한 컨설팅도 받았다.연수는 최근 학생들의 평가 방법과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단위학교 교사로서 학생들의 성적을 평가하는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연수를 받은 K 교사는 "그동안 알고 있었던 학생평가 방법에 대해 더욱 구체적이고 실제적 내용을 알게 되었다"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대한민국 나라사랑교육연구회(회장 정창근)는 지난 6일 수원 화성 박물관에서 워크숍을 열었다.나라사랑교육연구회 회원 90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열렸다.워크숍은 식전행사로 가야금연주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낭송이 있었고 수원대학교 박환 교수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의 의미'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현재 KBS1 TV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하고 있는 박환 교수는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지난해 2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식중독을 유발시킨 케이크 제조업체 대표에게 실형이 내려졌다.서울서부지법 형사3단독 최지경 판사는 축산물위생법위반으로 기소된 가농바이오 부대표 김모(58)씨와 식품위생법위반으로 기소된 더블유원에프엔비 대표 김모(49)씨에 대해 각각 징역 3년과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난백(계란 흰자)을 공급한 원료회사인 가농바이오 법인에 대해서는 4000만원의 벌금도 함께 선고했다.재판부에 따르면, 가농바이오는 케이크의 주원료인 난백액에서 이미 기준치를 초과하는 살모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가 오는 8월7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3시까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개최된다.'자치와 혁신, 교육이 지역을 살린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래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교육자치 학술제와 문화제로 운영된다.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주민, 학자, 활동가 등 국내외 인사들의 강연과 단체별 포럼과 더불어 교육자치 주체들의 부스, 공연, 전시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학생, 학부모, 주민, 교직원,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 7000여명이
[에듀인뉴스] 파릇파릇한 이파리가 자연의 자태를 뽐내며 연일 어서 오라고 손짓을 했건만 하루하루 아이들과 바쁜 일상을 보내다보니 좀처럼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학기말 직원여행으로 고민 끝에 결정한 곳이 바로 이천이다.서른 명도 채 되지 않는 소규모 학교의 직원들이 꽃단장을 하고 도착한 곳은 에덴파라다이스호텔, 미세먼지에 숨 한 번 크게 쉴 수 없었던 도심을 벗어나니 청정한 맑은 공기와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마음조차 평화롭다.여기저기서 “우와” 하고 탄성을 지르며 꽃과 나무들을 배경삼아 사진 촬영하기에 바쁘다.저녁식사로 나온 양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