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비상교육이 운영하는 교원 대상 원격교육연수원 비상 티스쿨이 온·오프라인 혼합형 학습방법 ‘블렌디드 러닝’을 주제로 한 온라인 직무연수 ‘수업에 불을 켜는 시간, ON!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다’ 강좌를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이 과정은 코로나19로 올해도 등교 수업과 비대면 수업이 병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온라인 참여 수업의 다양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비대면 수업 과정에서 교사의 시행착오는 줄이고 수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초등 편과 중등 편 강좌로 나뉘어 각 교육과정에 맞는 블렌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사서교사노조는 사서교사의 새 학기 준비를 위해 지난달 30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교육과정의 이해와 실제’ 연수를 줌(zoom) 실시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주말에 실시됐음에도 100여명의 사서교사가 열정적으로 참여해 관심이 높았다.교육과정의 이해와 실제 연수는 교육과정의 흐름과 앞으로의 방향성, 고교학점제에 따른 교육과정 쟁점 등에 대해 이해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교육과정과 통합한 학교도서관 운영 및 교과교사와의 협력 수업을 위한 교육적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기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학교 원격교육 계획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대안을 넘어 새로운 정상으로 2021 원격교육 운영 도움 자료’를 개발해 교육 현장에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는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을 기본’으로 하는 2021학년도 원격수업 운영 방안을 안내했다.원격교육 운영 도움 자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시작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학교가 슬기롭게 극복해나간 경험을 바탕으로 2021학년도에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사전제작 동영상수업이나 실시간 화상수업에서 학생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고, 교수자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교수자의 진정성과 열정, 사전정보제공등을 통해 학습자를 동기부여 할 수 있다는 것에 많은 교수님들이 공감하고 계셨다.”신한대학교 교무처 교수학습센터는 8일 Zoom을 이용한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온라인학습과 동기유발, 운영사례'라는 주제의 제18차 교수법 워크숍 특강을 실시했다. 신한대학교는 Soup 교육혁신모델 수업운영지침에 따라 202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대한건축학회와 8일 교육시설의 미래를 이끌어가기 위한 기술·학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박구병 이사장과 정준호 경영관리본부장, 이병호 교육시설연구센터장과 대한건축학회 강부성 회장, 최병관 부회장, 김창성 교육시설특별위원회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시설의 구조ㆍ비구조안전에 대한 기술 및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으로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미래 교육시설에 대한 학술연구 △더 스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인천재능대학교는 지난달 28일 인천재능대 3층 회의실에서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발달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운영 가이드” 개발을 위한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인천재능대학교는 2022학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연계해 “발달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를 운영하게 된다.대학에서는 뷰티, 사무 자동화, 보건의료 등 총 6개 전공과정을 발달장애인 맞춤형 과정으로 개편·운영하고, 발달장애학생에게 전문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양질의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한다. 최종적으로는
[에듀인뉴스] 현재 운영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2009 개정 교육과정과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고려하여 개정범위를 최소화하고 총론의 편제 개편보다는 성취기준 함양에 필요한 교과교육과정의 학습 내용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교사는 교과의 핵심 개념 및 일반화된 지식과 기능이 학생에게 심층적으로 이해 가능하도록 가르칠 세부 학습 내용을 학습의 전이가 강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구조화시켜야 한다.그러기 위해 학생의 사고를 촉발하여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도록 본질적 질문을 활용한 수업을 설계해야 한다.또한 다양한 학습경험을 통해 배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육부가 3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8.5조원을 투입해 40년 이상 노후 학교 건물 2835동을 친환경, 디지털 시설을 갖추도록 개축, 리모델링 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학생들의 정서와 활동 중심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학교 공간을 혁신하고 친환경, 디지털 교실을 구축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매년 진행하는 노후교실 신‧개축 및 시설 현대화 사업을 이름만 바꿔 생색내기에 그치거나, 교수‧학습, 방역, 시급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뿌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뿌리산업ISC)는 4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뿌리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뿌리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을 통한 인력 미스매치 해소, 산업계 관점의 전공역량 강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뿌리산업 기업과 전문대학간의 산학협력체계 확립 협력에 관한 사항 △산업현장 맞춤형 교과과정 개선 및 개편 지원에 관한 사항 △회원 산업체와 전문대학 간의 채용연계활동 협력에 관한 사항 △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연맹)이 ‘2021, 기대해!’(기후위기 대응의 해!)라는 슬로건과 함께 ‘ 우리학교 그린생활’을 주제로 17개 지역노조 및 10개 전국/급별 노조가 함께 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학교 그린생활’은 각각의 노조가 주관하고 27개 노조가 동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특강을 비롯해 친환경 물품 공동구매, 채식 실천, 제로웨이스트, 지구를 살리는 대체 물품 찾기 등 ‘생활 속 실천’은 물론 수업에 실제 활용 가능한 각 급별 교수학습 지도안, 월별 추천 도서, 환경
[에듀인뉴스] 세상 곳곳에서 “삶이 너무 고달프다”고 아우성이다. 코로나19로 일상의 삶의 평화를 잃어버린 지가 언제인지 아득하게 다가온다. 영겁(永劫 eternity)의 시간 속에서 보면 불과 찰라 1년이 지났을 뿐인데도 말이다. “긴 병에 효자 없다”고 하듯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에서 2.5단계 사이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봉쇄와 격리, 거리두기를 길게 반복하다보니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의 메마름은 갈수록 팍팍해져 가고 있다. 이에 자연스럽게 현재의 삶에 대한 단편적인 생각들이 넘쳐난다. 그 중에는 “모든 인생은 고통이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안동과학대학교가 2BL 교수법 연수를 실시, 뉴노멀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교수들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안동과학대학교 교수학습센터(센터장 권창미)는 지난달 29일 교원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2BL 수업의 숨은 활용법’ 비대면 교수법 연수를 개최, 학령인구감소에 따른 경쟁력 강화와 뉴노멀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교육시스템 마련을 준비했다.2BL 교수법은 플립러닝(Flip-based Learning)과 프로젝트기반학습(Project-based Learning), 2개의 교수법을 기반으로 학생에게 실제적, 실천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21세기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HOSPITALITY산업인 호텔·관광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경복대학교는 기존 국제관광과와 호텔관광과를 스마트호텔관광과로 통합 개편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호텔·관광 전문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HOSPITALITY산업이란 관광객의 관광활동 과정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련된 모든 산업을 총칭한다.스마트호텔관광과는 ‘미래 HOSPITALITY산업의 취·창업 능력을 갖춘 글로벌 호텔ㆍ관광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호텔·관광전문가로서의 지식 및 실무 응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 화원중학교는 강서구청과 협업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화원중학교는 강서구 까치산 정상 부근에 위치해 경사도가 크고 굴곡이 많은 도로 여건을 지니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문제가 제기돼 왔다. 민‧관‧학 거버넌스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강서구청의 전폭적 예산 지원으로 가능했다. 등‧하교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학생‧학부모‧교원의 만족도는 크게 상승했으며, 마을 환경 개선 효과로 주민들의 자긍심까지 높아졌다. 김영화 화원중
[에듀인뉴스] 2021년의 새해가 밝은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오늘은 오랜만에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앞둔 치기공과 학생으로서 학교생활의 멋진 마무리를 장식하기 위한 글을 써보려 한다.며칠 전 드디어 캐나다에 입국했다. 코로나 사태로 대부분 관광객의 입국 승인이 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난 이전에 실습 갔던 곳, 그리고 내 첫 근무지가 될 그 기공소에서 일하는 조건으로 취업 비자를 받아 신랑과 함께 들어올 수 있었다.항상 마음만 먹으면 만날 수 있는 거리에서 살 것 같던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과 기약 없는 생이별을 하고 먼 타국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8~29일 총 10일 동안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몸짱! 마음짱! 행복짱!’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성료됐다.‘몸짱! 마음짱! 행복짱!’은 ▲키움UP 체육교실 ▲재미UP 미술교실 ▲흥미UP 코딩교실로 편성 학생들의 적성과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활동들로 구성돼 코로나로 힘겨운 방학 생활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연계한 ‘흥미UP 코딩교실’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에듀인뉴스] 교사는 교육 전문가로 교육에 책임을 져야한다고 배웠지만 그 누구도 교육이 무엇인지 알려준 사람이 없었습니다. 교육이라는 절대반지를 찾기 위해 뜻이 맞는 동료들을 모아 교육원정대를 결성해 모험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박석희 선생님과 함께 떠나보실까요?교육은 항상 기본에서 시작한다. 진보와 보수 모두 기본을 생각해야 한다.에 기초학력 문제를 진보적으로 돌아보아야 한다는 어떤 선생님의 칼럼이 올라왔다.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14명 교육감이 ‘진보’ 진영에서 나왔고, 지역에서 진보 교육이 이루어진지 10년이 되었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등교 확대와 매일 등교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안전한 교실을 만드는 가장 적극적인 조치 중 하나는 조기 백신 접종”이라며 “교원이 우선 접종대상자에 포함되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지난 28일 유은혜 부총리가 등교 확대를 골자로 한 ‘2021학년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학생과 매일 접촉하는 교직원이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접종 계획을 보면 교원은 3분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수는 설명하고 학생은 필기하는 전통적인 대학 강의 방식은 가라!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티칭 이노베이션센터가 수업혁신 공간(Teaching Innovation Space) 구축을 통해 창의·융합형 수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28일 서경대에 따르면, 티칭 이노베이션 스페이스 구축을 통한 수업혁신 사례는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고등교육의 혁신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학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서경대 티칭 이노베이션센터는 전공분야를 불문하고 모든 교수들에게 혁신적 티칭
[에듀인뉴스] 요즘 웃픈 이야기 하나가 사람들 사이에 회자(膾炙)되고 있다.“엄마, 나 학교가기 싫어요”, “얘야, 그런데 너는 선생님이잖니?”이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정신 분석학자이자 개인심리학의 창시자인 아들러(Alfred Adler 1870~1937)는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그만큼 인간관계는 중요하다. 그런데 학생 교육에 집중하기 위해 서로 믿고 의지해야 할 동료 교사, 그와의 갈등은 다른 어떤 요인보다 교사를 힘들게 한다.그렇다면 학교 현장에서 동료 교사 간의 갈등의 원인은 무엇이며 이를 회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