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초중등학교 원격수업의 법적 근거가 되는 원격교육기본법이 이달 중 발의될 것으로 보인다.유은혜 부총리는 1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교육과정 운영상 문제, 출결, 평가 등 구체적 문제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국회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7월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학교 원격수업의 토대를 삼을 가칭 원격교육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전면 원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면 단위 30~40명 이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하는 전남형 ‘초·중통합학교 정책’이 추진된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해 기존 통합학교와 다른, 새로운 개념의 ‘전남형 초·중통합학교’ 운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장 교육감은 이날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9월 월례회의에서 “전남교육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멀리 보고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멀리 헤아려 대비하지 않으면 가까이서 걱정이 생긴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화상으로 열린 아동 돌봄 지원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2월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방역을 가장 철저하게 준비하면서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월 중순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운영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31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최근 수도권 재확산으로 일각에서 제기되는 ‘수능 재연기론’에 명확한 선긋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유 부총리는 수능 재연기 가능성을 묻는 정청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질의에 “12월 3일에 치르는 수능은 방역을 가장 철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국가 수준에서 장기적인 교육정책을 세우고 실행하는 국가교육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하기 위해 공동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 교원, 학부모, 지역 인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 운영위원회에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추진된다. 또 학교 현장이 강제적으로 편성 운영하는 범교과학습도 정비된다. 범교과 학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법령 등에 의한 의무교육관련 교육과정 제도 정비에 나서겠다고 것이다.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제6회 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교육부는 28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한 학교가 전국13개 시도 7175곳으로 전날보다 143곳 늘었다고 밝혔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3449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762곳, 인천 656곳 등 수도권에서만 5867곳으로 전체의 약 82%를 차지했다.또 광주에서는 584곳의 등교 수업이 중단됐으며 충북 299곳, 강원 221곳, 전남 142곳, 충남 52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창궐로 원격으로 전환된 1학기 논란 중 하나는 '긴급 돌봄 시 학교 구성원에서 급식을 제공해야 하느냐'였다.이 문제의 핵심은 학교급식 대상을 규정한 학교급식법4조에 ‘학교 또는 학급에 ‘재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는 하나의 문장 때문이었다.결국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돼 학교 급식을 제공할 법적 명분이 없을 뿐더러 학교 급식을 제공하면 밀집도가 높아져 감염 위험이 있다는 반대 논리가 설득력을 얻는 듯했다.그러나 학교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와중에도 학교급식 조리원은 출근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수도권 지역 원격수업 실시에 따른 돌봄 초과 수요에 대응해 맞벌이·저소득·한부모 가정 자녀와 의료진 자녀에게 돌봄을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또 서울·경기·인천 지역 돌봄 수요와 공급을 관리하기 위해 교육부 홈페이지에 '돌봄 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학기 초등돌봄 운영 방안'을 27일 발표했다.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교(고3 제외)에서 원격 수업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7일 서울 오정초등학교를 방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도권 전면 원격수업 전환에 따른 초등돌봄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과 대화를 하고 있다.유 부총리는 이날 "부모님들이 불편하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돌봄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에듀인뉴스] 지난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래통합당 김병욱 의원은 여성가족부가 초등학교에 성교육 책을 배포하는 ‘나다움 어린이책’ 사업 도서 중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와 '자꾸 마음이 끌린다면' 책의 일부 내용을 문제삼았다. ‘나다움 어린이책’ 사업은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나다움'을 교육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기관·기업 등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여가부는 올해 초등학교 교사와 아동작가 등 전문가 그룹이 선정한 책 134종을 일부 초등학교에 지원했다.김병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 관내 초등 돌봄 중식 급식 제공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그 원인으로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지목됐다. 마진 등 이유로 식재료 납품을 거부했기 때문이다.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시 친환경무상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교 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학교급식 농수축산물 공급 및 배송체계 구축, 식재로 공급 배송 업체 선정 평가 및 관리, 식재로 공급가격 결정 및 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서울교사노조는 26일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돌봄교실 중식을 위한 식재료 납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교육부-전국 교육장 영상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8.26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생이 학교에 나오고 영양(교)사·조리사도 있는데 급식은 못한다니... 2학기도 돌봄 중식의 급식 제공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유은혜 장관이 급식 제공된다고 했지만 학교의 장이 결정하라고 했기 때문이다.교육부는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도권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전면 원격 수업 전환’을 발표하며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중식 급식은 제공된다”며 “운영방식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자문을 거쳐 학교의 장이 결정하라”고 했다.(관련기사 참조)즉, 중식 예산은 지원하지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능 100일을 앞두고 열린 국회 임시회 1차 교육위원회에서는 의원들의 수능 대비를 묻는 질의가 쏟아졌다. 특히 비대면 및 그룹별 수능 전환에 대한 질의에 유은혜 장관은 어렵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 K-MOOC 유료화와 대학 등록금 반환 문제가 언급됐다.25일 국회는 제381회 임시회를 열고 1차 교육위원회를 개최했다.정청래, 수능은 안전이 최우선..."시행 학교 확대 검토해달라"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능 시행 관련해 한 반에 28명에서 24명으로 줄이는 것 외에 다른 방안을 내놓은 것이 없다”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수업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중단, 모든 수업은 원격으로 전환된다. 다만 대입을 앞둔 고교 3학년 학생들은 원격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다.유 부총리는 “정부의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후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교직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감염증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원격수업 전환 배경을 설명했다.대입을 앞둔 고교 3학년 학생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교원단체들이 원격수업 전면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도 24일 현재 관내 학교에 원격수업 전환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학교 밀집도를 유·초·중교는 3분의 1, 고교는 3분의 2 이내를 유지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최근 11일간 확진자가 세 자릿수가 이어져 누적 확진자는 2895명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언제든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24시간 비상대기하면서 학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신속하게 판단해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유은혜 부총리는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수도권 교육감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참석한 '수도권 학교방역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점검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장은 관례적으로 야당이 맡아 왔지만 21대 국회에서는 여당이 자리에 앉았다.국가의 미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위원회이기 때문에 여야의 협치가 더욱 중요한 교육상임위를 여당이 차지하면서 야당 간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다.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교육위 야당 간사를 맡으면서 그의 어깨에 많은 짐이 쌓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곽상도 간사도 "절대 다수를 차지한 여당에 의해 국회법과 국회 관행이 무차별 유린되고 있지만 교육위만큼은 정쟁이 중심이 되면 안 된다"며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관악구갑, 더불어민주당)은 17대, 19대에 이어 21대에서도 상임위로 교육위원회를 선택했다. 17대와 19대에는 교육위 간사직을 수행하고 당 교육특별위원장을 맡았으며 교육시민단체 미래교육희망 이사장직을 수행하는 등 그의 의정 활동에서 교육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그런 그가 21대 국회에 다시 등장하며 교육위원장이 되었다.“대학구조개혁문제, 고교체제 개편 문제, 대입제도 정비, 고교학점제 정착 같은 공교육 정상화 등 교육계도 거센 변화의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교육위원회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일부 전교조 조합원의 성과상여금 재분배 의혹에 실태조사 요청 공문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곽상도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야당 간사)는 지난달 28일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전교조 조합원의 성과상여금 재분배 시도가 있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공무원의 성과상여금 재분배는 최고 파면에 이르는 중징계 사안이다.교육부는 2020년도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지침을 안내하며 담합, 몰아주기, 정상 지급 받은 후 협의(모의)해 재배분하거나 재배분 받는 행위는 부정 행위라며 최고 파면까지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