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코로나 19 사태로 모든 학업이 심각하게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재수생들에 비해 고3 학생들이 시간적 여유가 없어 올해 수능이 불리하다고 입시전문가들이나 말한다.하지만 재수학원들도 코로나 영향으로 정원을 채우지 못해 재수정규반 인원이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물론 재수정규반 모집이 천천히 이루어지거나 미루어지기는 하겠지만, 재수생은 줄지 않을 거란 예상이다. 입시전문가는 자신에 맞는 시험 전형을 선택하고 필요한 준비가 되어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수시와 정시 시험을 준비할 때는 학원에 도움을 받는 학생이 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학습 지원을 위해 ‘새활용 디자인 D.I.Y. 키트와 함께하는 친환경교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원격·등교수업에 따른 교원의 업무 경감 및 안정적인 학사 운영 지원을 위해 서울새활용플라자의 D.I.Y. 키트 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단위학교에서 운영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학습자료 3종을 관내 공립초, 중학교 62교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일선 학교에서는 원격·등교수업을 위해 방역, 급식
[에듀인뉴스]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르겠다며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 중이다. 교육과정이 변화하며 교과서도 새롭게 탈바꿈했다. 개정된 교과서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제시한 핵심역량인 자기관리·지식정보처리·창의적사고·심미적감성·의사소통·공동체 역량을 어떻게 구현하고 있을까. 는 과 함께 각 교과별 교과서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리즈를 기획했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은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상징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총이 오는 30일 개원하는 제21대 국회가 올바른 입법을 통해 교육 정상화와 도약을 향한 발걸음에 협력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또 9월 신학년제 논의 범국가적 협의기구 구성, 취약계층 학생 교육권 보장 위한 교육복지기본법 제정 등을 제안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17개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28일 서대문 충정빌딩 4층 D Hall에서 ‘정파‧이념 초월한 제21대 교육국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하윤수 회장은 "30일 개원하는 제21대 국회가 올바른 입법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방과후강사와 돌봄전담사 노동조합이 27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입법은 관련 당사자 협의를 기초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노조는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입법은 반드시 필요하다. 교육부가 추진한 입법 또한 코로나 시대에 학부모 등 우리 사회가 학교에 요구한 것이 무엇인지를 반영한 최소한의 조치였다”며 “그러나 교원단체들의 반대에 법안을 철회하는 등 경솔함만 보였다”고 말했다.(관련기사 참조)이어 “문제의 핵심은 교육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는 글로벌 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제2외국어’ 공부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다. 흐름이 이렇다 보니, 세계 공용어로 인식되는 영어 학습은 물론 일본어, 스페인어 등을 학습하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문화권과 가까운 중국어 공부에 열중하는 이들이 상당수 포착되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중국어 실력을 테스트하는 대표적인 시험 중, 실용 중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HSK’ 응시자 수가 나날이 늘고 있다. 중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당 시험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과학실이 모든 학교에 설치되고, AI가 왜 '수포자'(수학포기자)가 됐는지를 진단한다. 교육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학·수학·정보·융합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20204년까지 5년간 모든 학교에서 교육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주요내용은 학교 현장에 AI와 V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시키는 '에듀테크'를 활용한다는 것이다.과학... AI와 VR 등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지능형
[에듀인뉴스-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공동기획] 교사들의 배움 나눔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과거, 연수(硏修)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딱딱하고 형식적인 강의를 넘어 교육현장에서 자신이 갈고 닦은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에듀인뉴스는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자 소개 기획을 마련,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은 허용과 금지 사항만 나열, ‘어떻게’에만 머물러 있다. 쓸 만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한국뷰티예술전문학교(이하 한뷰전)가 메이크업학과 과정 등의 2021학년도 뷰티학과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인 미용대학교, 뷰티과대학이 학생의 인성, 적성과 소질을 뒤로하고 대부분 학교 성적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지만 미용전문학교 한뷰전은 이와 다르게 성적, 출결을 미반영하며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뷰티학과 입학전형은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지원자의 발전 가능성과 인성 등을 두루 평가하여 헤어디자인과, 메이크업학과 등 각 뷰티학과 커리큘럼을 소화할 수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꼭 게임이 아니더라도 꿈을 가진 사람이라면 모두 한번씩은 하는 경험이 있다. 어느 날 아침, 세상을 완전하게 뒤집을 위대한 사업 구상을 떠올리면서 눈을 뜬다. 기다리지 못하고 주변에 마구 설명한다. 그럼 모두 뭐라고 할 것 같은가? 대부분 한마디로 요약된다.“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그리고 그 말을 듣고도 시도한 사람은 많다. 그중 한 명이 마크 랜돌프다.마크 랜돌프도 당시에는 뭐라고 대답할 지 몰랐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 “아무도 모른다”는 해봐야 안다는 의미다.마크 랜돌프
[에듀인뉴스] 드디어 등교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등교방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집단지혜를 모아야 할 것 같다.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 감염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엄청난 전염력에 비춰볼 때 1918년의 스페인 독감처럼 봄의 1차 대유행이 아니라 가을과 겨울의 2차 대유행이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경고를 따르자면, 코로나19 치료제와 예방약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야 한다. 그러나 급속한 경제침체와 생활고 및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국제고가 내년 3월 개교한다.대구국제고는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개교하는 국제고로 대구일과고, 대구외고 등과 동일한 공립 특수목적고다.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대구 북구 국우동 도남지구 내에 연면적 2만2615㎡,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립 중인 대구국제고는 학년 당 6학급 120명씩, 총 18학급 360명 규모로 올해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교과교실제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교실과 국제회의실, 다목적공연장, 중층도서실, 커뮤니티 스트리트, 전교생 수용 기숙사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출 예정
[에듀인뉴스] 한국은 국정의 우선순위를 다시 교육에 두고 AI교육혁명에 나서야 한다. AI와 빅데이터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AI교육혁명으로 AI에 대체되지 않는 first-mover를 양성하여 4차 산업혁명이 유발하는 일자리 위협을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이제 온라인개학의 경험을 어떻게 하면 잘 살려서 AI교육혁명으로 이어갈 것인지를 고민하여야 한다. AI는 학교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지 근본적으로 다시 정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우리가 만약 AI교육을 AI에 관하여 가르치는 교육으로 협소하게 정의하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고난의 시간을 보내 왔다. 15일 현재 6686명이 확진을 받아 전국 확진자 1만1018명의 62% 정도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많이 안정화됐지만 15일에도 3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7세 어린이도 포함돼 여전히 걱정이 많다.이 속에서 대구지역 교육을 책임지는 강은희 교육감의 역할을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다.날마다 늘어나는 확진자 속에서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한 정책을 만들고 현장을 돌아보길 수일, 지난 8일 등교 개학 방안을 발표한 강은희 교육감. 그야말로 코로나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의 대표 관광지인 수원화성 연무대와 장안문, 화성행궁 일대가 장애인이나 영유아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수원시는 수원화성 연무대와 장안문, 화성행궁 등 총 3개 지점이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7억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수원시의 대표 관광지인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열린관광지로 선정됨으로써 수원시는 모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만들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사업에 선정된 연무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편지를 띄웠다.장석웅 교육감은 15일 전남교육청 홈페이지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서한문을 통해 교사들에게 “선생님은 지금 충분히 잘 하고 있으며, 당신이 늘 옳다.”며 고마운 마음을 건넸다.그는 "유례없는 도전에 직면한 학교가, 교육이 한 걸음씩 위기를 헤쳐가고 있다"며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할 가장 확실한 방법은 협력이다. 우리는 함께 웃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비행중 비상사태 시 산소 호흡기는 보호자부터 착용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선생님들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낯선 미래에 먼저 도착해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며 “전국 모든 학교가 에듀테크를 활용한 원격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도 최선을 다해 선생님들의 노력을 뒷받침하겠다”며 “원격수업 시스템과 정보통신 인프라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이어 “샘물처럼 자신이 채운 것을 제자들에게 나눠주는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부모님뿐 아니라 코로나에 맞서고 있는 국민 모두에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학생 간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초 과밀학교에 이동식 컨테이너 교실을 설치하기로 해 주목된다. 광주시교육청은 12일 '등교수업 대비 학교 운영매뉴얼'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매뉴얼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초(超) 과밀학급 거리두기 대안으로 실시되는 이동식 컨테이너 교실이다. 해당 학교인 광주 수완초는 학생 1720명에 학급은 51개로 학급당 학생 수가 33.9명에 이른다. 1학년 33명, 2학년 35명, 3학년 38명, 4학년 34명, 5학년 36명, 6학년 35명으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실천교육교사모임이 11일 충남교육청 노조위원장과 충남교육감을 각각 명예훼손과 직무유기 혐의로 대전지검 홍성지청에 고소했다. 실천교사는 “충남교육청노조의 성명이 허위사실에 바탕을 둔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진정한 사과와 재발 방지대책 마련, 책임자에 대한 공식적 징계 등을 요구했음에도 현재까지 당사자는 물론이고 충남교육감도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충남지역 교사들과 함께 실천교사는 이관우 충남교육청 노조위원장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오늘(8일) 오전 피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법에 출두, 10시부터 재판이 진행된다.지난해 8월 27일 검찰의 강제수사를 받기 시작한 지 255일 만이다.조 전 장관은 서관 정문 앞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서서 “제가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후에 저를 최종 목표로 하는 검찰의 전방위적, 저인망 수사가 있었다. 마침내 기소까지 되었다.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면서도 “이유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저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