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17개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8일 서대문 충정빌딩 4층 D Hall에서 ‘정파‧이념 초월한 제21대 교육국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교총은 오는 30일 개원하는 제21대 국회가 올바른 입법을 통해 교육 정상화와 도약을 향한 발걸음에 협력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또 9월 신학년제 논의 범국가적 협의기구 구성, 취약계층 학생 교육권 보장 위한 교육복지기본법 제정 등을 제안했다.(관련기사 참조) 다음은 교육현안 등에 대한 교총 회장단과의 질의 응답 내용이다. 교원업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서울교총) 제38대 회장에 ‘선생님을 위한 강한 서울교총’을 슬로건으로 내건 창문여자고등학교 김성일 교사가 당선됐다. 사립교사가 서울교총 회장에 당선된 것은 서울교총 역사이래 처음이다.김성일 교사는 서울교총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20일~27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한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6397표의 54.18%(3466표)를 득표해 2931표(45.82%)를 얻은 천승일 교사를 제치고 당선됐다.이번 회장선거 투표율은 총선거인 1만200표의 62.7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총이 오는 30일 개원하는 제21대 국회가 올바른 입법을 통해 교육 정상화와 도약을 향한 발걸음에 협력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또 9월 신학년제 논의 범국가적 협의기구 구성, 취약계층 학생 교육권 보장 위한 교육복지기본법 제정 등을 제안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17개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28일 서대문 충정빌딩 4층 D Hall에서 ‘정파‧이념 초월한 제21대 교육국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하윤수 회장은 "30일 개원하는 제21대 국회가 올바른 입법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17개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오는 30일 개원하는 제21대 국회에 정파이념 초월한 국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28일 오전 10시 서대문 충정빌딩 4층 D Hall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총은 제21대 국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당리당략을 떠나 오로지 학생의 성장과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국회’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극복과 교육의 도약을 위해 국회 차원 지원을 요청했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9월 신학년제 관련 국회가 참여하는 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하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전국 고교 교원들은 마스크 착용 수업과 감염 예방을 위한 학생 생활지도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 1‧2학년의 등교수업 형태는 ‘매일 등교’와 ‘격주 등교’가 각각 절반 정도 비율로 나타났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고교 교원 23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교 등교수업 관련 긴급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하윤수 교총회장은 “현장 교사와 학생들은 더운 날씨에 마스크 착용 수업을 하느라 숨이 차고, 의사 전달에도 어려움을 겪는데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현승종 전 총리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101세.1919년 평안남도 개천군에서 태어난 현 전 총리는 1943년 경성제국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과대학 교수를 거쳐 1980년까지 성균관대 총장을 지냈다. 이후 고려대 객원교수, 한림대 총장을 역임했다.1991~1992년에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을 지냈다. 제24대 교총회장(1991.4~1992.11) 재임 중 정원식 전 총리에 이어 국무총리에 발탁됐으며, 1992년 대선 당시 ‘중립내각’을 이끌었다. 교총회장 시절에는 ‘교총-교육부 정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돌봄교실 법제화 철회가 알려지자 이번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산하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22일 성명을 발표하고 "교육부가 돌봄교실 법제화를 철회한 것은 교육구성원의 의견을 무시한 경솔한 처사"라며 "돌봄교실 법안은 교육주체들에게 상처와 분노만 남겼다"고 주장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19일 돌봄교실 업무를 학교사무로 하는 법안을 입법예고 했으나 교원단체들의 반발로 이틀 만에 철회했다.(관련기사 참조)교육공무직본부는 "그동안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은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방과후 초등돌봄을 학교 사무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철회할 것으로 보인다.엄민용 교사노조연맹 대변인은 21일 “교육부 관계자로부터 교육부 차원의 입법절차 진행은 중단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다만 교육부는 방과후-돌봄 학교사무를 담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기에 국민의견은 수렴할 예정이다.교육부는 지난 19일 초등돌봄교실을 방과후학교에 포함시켜 학교 고유사무로 규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현장의 거센 반발을 샀다.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돌봄교실의 학교 책임 운영을 두고 교육부와 교직단체간 갈등이 심화, 유은혜 장관 퇴진 운동까지 이어질 기세다.앞서 교육부는 초등돌봄교실을 방과후학교에 포함시켜 학교 고유사무로 규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어 한국교총은 “폐기하지 않으면 교원단체 연합 유은혜 장관 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강력 경고하고 나선 것.김갑철 한국교총 부회장과 세종교총 관계자들은 21일 교육부 세종청사를 찾아 오석환 교육복지정책국장 등에게 “개정안이 법제화할 경우 학교가 책임지고 돌봄교실을 운영해야 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교 3학년 학생이 첫 등교를 시작한 20일 교원단체의 성명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학교와 학생 중심 방역 체계 마련과 교육사각지대를 줄여야 한다는 요구다.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은 20일 성명을 내고 "누구도 학생들의 등교가 최선의 결정이라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 학업, 일상을 모두 지켜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교사에게 주어진 책무를 수행하고자 노력하고 교육당국과 보건당국에 협력할 것"이라면서도 "학교가 알아서 어려운 상황을 감당하고 책임지라고 하지 않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법적 근거 없이 초등학교에서 실시되던 돌봄교실 업무의 법적 근거를 명시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돼 현장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동안 돌봄교실은 보육활동이라는 것이 전국시도교육청과 교육계의 일관된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현장에서 갈등 상황이 붉어지는 등 돌봄 업무를 교사에 넘기는 것에 반대하고 있어 법개정은 녹녹치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초등돌봄교실을 방과후학교에 포함시켜 학교 고유사무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핵심은 학교에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단체,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며 잇달아 기부에 나서고 있다.㈜천년수원과 계룡건설산업, KCC건설, 한국시거스㈜ 등 기업이 연이어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기일 ㈜천년수원 대표, 박상혁 계룡건설산업 상무는 7일, 조영욱 KCC건설 현장소장은 13일, 이관수 한국시거스㈜ 운영소장은 15일 수원시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조무영 제2부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천년수원은 1000만원, 계룡건설산업·KCC건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등교 개학을 앞둔 15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교원단체 대표자들과 만나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수 상황에 맞는 적극적 지원책 마련, '재난형 학사운영' 특별법 제정 등 제안이 나왔다. 유 부총리는 스승의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엽합회(교총)·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교사노동조합연맹·새로운학교네트워크·실천교육교사모임·좋은교사운동 등 6개 교원단체 대표자들과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오전 교총회관 회장실에서 ‘제68회 교육공로자 대표자 표창식’을 갖고 교육에 헌신해 온 교원들과 유공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교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 차원에서 15일 개최 예정이던 제39회 스승의 날 기념식 및 제68회 교육공로자 표창식을 취소하고 ▲특별공로상 ▲교육공로상 ▲교육명가 ▲교육가족상 ▲독지상 등 유공 부문별 대표자 1명을 초청해 표창‧간담의 시간을 가졌다.하윤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 교육 헌신, 제자 사랑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1일 고3 등교를 일주일 연기하고 추이를 본 뒤 최종판단하자고 제안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등교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교육부에 전달하고, 교원단체도 대부분 같은 의견을 내는 등 등교 연기에 힘이 실리고 있다. 먼저 조 교육감은 11일 오전 '코로나 확산의 심각성을 고려해 고3 등교수업을 일주일 미루고 최종판단하기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당초 조 교육감은 이날 오후 등교수업 대책 관련 기자회견을 예고했지만 전날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들은 현 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추진하는 ‘유‧초‧중등교육의 시도 이양’에 대해 반대(79.4%)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 지방직화’에 대해서는 절대 다수인 90.5%가 ‘반대’했다.또 교직생활 관련 최근 사기가 ‘더 떨어졌다’는 교원은 77.7%에 달해 현장 중심 정책 전환, 교원 사기 진작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27일부터 6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57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9회 스승의 날 기념 교원 인식 설문조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오는 11일~17일을 ‘제68회 교육주간’으로 선포하고 ‘위기를 넘어 함께하는 교육’으로 주제를 설정했다.교총은 교육주간 동안 ▲교총회장 특별메시지 발표·교육주간 주제해설집 발간 ▲‘교육가족 칭찬릴레이’ 등 이벤트 진행 ▲교원인식 설문조사 결과 발표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다만 이번 15일 제39회 스승의 날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기념식은 열지 않고 교육공로자 분야별 대표만을 교총회관으로 초청해 표창‧간담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총은 올해 교육주간 주제를 코로나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와 교육부, 시도교육청은 학교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에 나서야 한다.”교육부가 오는 13일 고교 3학년부터 순차 등교수업을 결정하자, 교원단체들은 일제히 학교 현장이 수업과 방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 당국은 후속 지원과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4일 교육부 등교개학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교육에 전념해야 할 학교와 교원들에게 감염 예방의 무한책임까지 지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도 "교육부와 교육청은 등교수업과 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치원 개학은 언제 합니까. 수업일수는 어떻게 조정할 예정인가.교육부가 유치원 개학에 대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전국 국‧공립유치원 교원 963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 30일 ‘유치원 무기한 개학 연기 관련 긴급 설문조사’를 1일 발표했다. 유치원 교원 49.8%는 ‘초등 전학년 개학 1주일 후’ 유치원도 개학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 유치원 교원 90%는 온라인 개학조차 못한 상황을 고려했을 때 ‘수업일수를 개학 연기 일수만큼 감축해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올해로 창립 73주년을 맞는 서울 최대교원단체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서울교총)가 오는 5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전병식 회장 후임의 제38대 회장 선거에 돌입했다.지난 24일 후보등록을 마친 천승일(동신중 교사) 후보와 김성일(창문여고 원로교사) 후보가 28일 기호 추첨을 통해 기호 1번 천승일 후보, 기호 2번 김성일 후보로 확정 짓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기호 1번 천승일 후보는 김병영(서울신창초) 교감, 엄우섭(서울교대) 교수, 정규영(신진과학기술고) 교사를 부회장으로, 기호 2번 김성일 후보는 박재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