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가 지난 21일 패션디자인학, 패션비즈니스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취업대비 전략’이라는 주제로 패션취업특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취업특강은 이효동 대표가 학생들이 졸업 후 자신의 적성, 직업 방향에 따른 패션취업정보 소개와 취업방향 결정 후 체계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가 패션업계에도 닥친 가운데 ‘코로나로 인한 패션업계 현황 및 전망’, ‘패션 분야 진로 결정 방법 및 전략 수립’, ‘취업 정보 검색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능력수능시험(수능)을 12월 3일 보다 4주 이상 연기해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공정사회국민모임)은 21일 학부모 1052명 상대 긴급 설문조사 실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됐다. 조사 결과 현재보다 4주 이상 연기해야 한다는 응답이 42.5%로 가장 높았다. 이어 12월 3일 예정대로 시행 22.1%로 나타났다. 2주, 3주, 4주 이상 연기해야 한다는 응답을 합하면 연기 의견은 68%로 압도적이었다. 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학생들이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중계동영어학원 대치기억영어(원장 이형)가 코로나19로 인한 휴식기를 끝내고 영단어 암기 과정 ‘1일 1000’단어 정규반과 단과반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 사태로 개학이 장기간 연기되면서 학부모들의 걱정은 어느때 보다 높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학을 연기해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집에서 온라인 수업만 듣다 보니 아무래도 학생들의 집중력은 느슨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주요 과목 중 하나인 영어는 단어 암기를 꾸준히 해야 하는데 자기주도학습이 안되는 학생들은 수개월째 단어 암기는 손을 놓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대학교는 19일 2021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요강을 확정, 발표했다.모집 인원은 정원 내 1256명, 정원 외 286명 등 1542명으로 2021학년도 총 모집 인원인 2374명의 65%다.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교과 824명 △학생부종합 656명 △실기‧실적 62명이다.2021학년도에는 지원횟수가 종전 2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 학생부교과의 일반전형 및 지역인재전형, 학생부종합 전형, 실기·실적 전형에 각각 지원할 수 있다.또 학생부종합에 소프트웨어인재 전형이 신설됐다. 지역인재전형은 졸업연도 제한
[에듀인뉴스] 코로나19 사태로 새로운 교육과 학습의 장(場)이 열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스승의날 메시지를 통해 “원격수업 시스템과 정보통신 인프라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도 "유례없는 전 학년 온라인개학을 이뤄낸 교사들의 능력과 열정을 세계가 기억할 것"이라고 치켜세우고 있다.가보지 않은 길을 새로이 개척하고 있는 우리의 온라인개학, 원격교육을 폄훼할 생각은 없다. 오히려 온라인개학과 원격교육의 과정에서 수많은 교사·교수들이 오프라인 수업보다 더 높은 열정과 더 많은 노고를 하고 있다는 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20일 고3학생부터 순차 등교개학이 시작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고2 이하 등교수업은 격주 또는 주1회 이상 실시하도록 각 학교에 권고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했다.고등학교의 경우 3학년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1,2학년은 학년별 또는 학급별 격주 운영을 권장한다. 초·중학교는 최소 주1회 이상 등교수업을 실시를 권고, 1학기의 경우 원격수업 위주로 수업하도록 권장했다. 중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고, 수행평가 등을 위해 최소
[에듀인뉴스]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한국 드라마 '인간수업'의 줄거리는 비교적 단순하다. 계왕고등학교 우등생 '오지수'의 성매매 알선 사업에 인싸 여학생 '배규리'가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 10회짜리 드라마가 전하는 메시지는 그리 간단치 않다.집을 나간 엄마에 이어 도박 중독자 아버지마저 멀리 떠나고 홀로 남겨진 오지수의 꿈은 평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평범한 직장인이 되어 평범한 삶을 살려면 대학에 들어가야 한다고 믿는 고등학생. 그는 당장의 생활비와 학원비 등 대입
[에듀인뉴스] 한국은 국정의 우선순위를 다시 교육에 두고 AI교육혁명에 나서야 한다. AI와 빅데이터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AI교육혁명으로 AI에 대체되지 않는 first-mover를 양성하여 4차 산업혁명이 유발하는 일자리 위협을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이제 온라인개학의 경험을 어떻게 하면 잘 살려서 AI교육혁명으로 이어갈 것인지를 고민하여야 한다. AI는 학교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지 근본적으로 다시 정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우리가 만약 AI교육을 AI에 관하여 가르치는 교육으로 협소하게 정의하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고난의 시간을 보내 왔다. 15일 현재 6686명이 확진을 받아 전국 확진자 1만1018명의 62% 정도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많이 안정화됐지만 15일에도 3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7세 어린이도 포함돼 여전히 걱정이 많다.이 속에서 대구지역 교육을 책임지는 강은희 교육감의 역할을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다.날마다 늘어나는 확진자 속에서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한 정책을 만들고 현장을 돌아보길 수일, 지난 8일 등교 개학 방안을 발표한 강은희 교육감. 그야말로 코로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고3 등교를 예정대로 20일 추진하고 대입 일정도 바꾸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대 한 달 연기론을 주장해 주목된다. 등교 개학 연기 청와대 국민청원도 이날 20만명을 넘어 답변 기준을 충족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4일 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 등교 연기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 대입 일정인데, 수능을 최대 한 달 연기 못할 이유가 어디 있느냐"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등교수업 연기 논란이 일었던 대구지역도 오는 13일 고3 학생부터 순차적으로 등교 수업에 참여한다. 고3과 중3은 매일 등교를, 다른 학년은 격일제, 2부제, 3부제, 5부제 등 부제와 격주제 등을 실시하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하게 된다. 특히 대구만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유치원과 특수학교 학생의 경우 기저질환자, 아직 등교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에게 등교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했다.초중등 학생은 교육부 지침대로 기저질환 등 아직 등교가 어렵다는 자체 판단이 있으면 학부모 동행 교외체험학습(가정학습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현 고등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학년도 대입전형 변화(정시 확대)에 따라 수시와 정시의 균형 있는 진학지도 대책을 마련해 7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28일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서울권 16개 대학에 대해 2023학년도까지 정시(수능위주)전형을 40%까지 확대하도록 권고했고, 2022학년도 조기 달성을 유도했다.지난 4월 30일 대교협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는 서울권 16개 대학 중 9개 대학이 정시전형 40% 이상, 7개 대학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주도는 오는 8일부터 초·중·고교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 검사를 가 실시된다.제주도는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등교 개학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우선 검사를 받게 되는 대상자는 14일 내에 타 지역을 방문한 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타 지역을 방문한 적은 없어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다.검사는 자가진단앱을 통해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학교 통보 후 관할 보건소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생과 학부모에게 '등교 여부 선택권'을 부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교육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13일 고교 3학년부터 단계적으로 등교하는 등교수업 방안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유은혜 부총리는 "불안감으로 인한 걱정이 있는 것은 알지만, 그렇게까지 확대할 것은 아니다"라며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병행 여부는 시도교육청과 단위학교에서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상수 교육과정 정책관은 "일부 학교의 경우 원격수업을 활용한 블렌디드 수업을 할 수 있
[에듀인뉴스] 전국 학교들이 과연 언제 문을 열게 될지가 요즘 교육계의 가장 큰 관심사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전 세계가 혼란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그중에서 가장 잘 방역을 하고 있다고는 해도 백신도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언제라도 다시 대유행이 진행될지 모르니 등교개학은 조심에 또 조심을 해도 부족하지 않다.이렇게 전국 500만 청소년들의 건강에 영향을 주게 될 등교 여부와는 별 상관없어 보이는 대형 이슈가 지난주 발표됐다. 코로나19 사태만 아니었다면 전국을 떠들썩하게 뒤흔들 정도로 사회적인 논란거리인 대학입시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대치동 수리논술학원 모노스학원은 올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및 재수, 삼수 등 n수생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리논술 수업을 진행 중이다.교과과정이 바뀜에 따라 한 과목 당 수업을 듣는 학생 수가 적어지면서 내신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수능의 경우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야 정시 전형으로 대학 합격이 가능하다.모노스학원 최용국 입시센터장은 “수리논술 전형이 최고의 전략이 될 수 있다”며 “내신에 자신이 없거나 수능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이 수리논술 시험을 꾸준하게 준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앞의 칼럼 '학종의 종말'에서 볼 수 있듯이, 교내수상이 가지는 의미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크다. 그러므로 기존 승자독식 형태로 대회가 운영될 경우, 진학영역에 있어서 의도하지 않은 불공정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수상실적 체계를 만드는 것이 일선 고교의 주요한 미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대학의 서류평가 기준과 수상실적 간의 매칭을 알아보자.2021학년도까지는 고교에서 예체능 과목 등 수상실적이 많지 않았다. 현실적으로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어려웠고, 해당 분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2022학년도 입시안을 통해 학생부전형 간소화 정책이 현실화되었다. 즉 절대평가 과목의 등장과 수상실적 1학기 1개 반영이 주요한 요소다. 구체적으로 대학 입장에서 보면 절대평가 과목을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에 반영할 때 어떤 방식으로 적용할지 고민하게 된다. 일단 가능한 시나리오는 ▲절대평가 과목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세부능력및특기사항 내용 위주로 반영한다는 것 ▲절대평가 과목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및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반영하지 않거나 기존 예체능 과목처럼 변별력이 없는 상태로 반영할 수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2022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개요가 발표됐다. 이번 발표가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1. 2015개정교육과정과 정책의 대부분이 반영된 학년이다.2. 수능 문‧이과 통합이 이루어진 학년이다.3. 학부과정에서 약학대학 선발이 이루어진 학년이다.이 외에도 다양한 변수가 등장할 것이다. 연속 칼럼을 통해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먼저 개략적 입시전형 내용을 살펴보자. 서울대는 수시모집에서 지역균형선발과 일반전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정시에서는 정시모집 ‘나’군으로 변경된다. 큰 틀에서 보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주요 16개 대학 정시 수능선발이 확대된다. 교육부가 지난해 11월 대입공정성 강화방안을 통해 ‘2023학년도까지 수능선발 비율 40% 이상 확대’를 권고한 것이 작용했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9일 전국 198개 4년제 대학 2022학년도 대입전형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고2 적용 2022학년도 대입...정시모집 비율 32.3%2022학년도 대입은 현재 고교 2학년에 적용되며, 2018년 발표한 교육부 대입개편안이 첫 적용된다. 정시모집 30% 이상 권고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