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장원교육의 음악 교육 전문 기관 뮤직에듀벤처가 피아노 강사 대상 여름 세미나를 6월부터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여름방학 특강 지도법을 비롯해 다양한 피아노 교수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6월 6일 피아노 기초 테크닉 공략법에 대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최심향의 실용반주 저자 직강, 여름방학 특강, 어드벤처 소나티나2 세미나 등이 8월까지 열린다.이 밖에도 어드벤처 교재 활용법 세미나를 통해 어드벤처 교재 핵심 공략법과 레슨 노하우를 비롯해 연주, 이론, 테크닉, 청음 포인트 팁을 소개한다. 여름방학 대비 특강 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오는 2022학년도부터 약학대학 학제를 2+4년제에서 통합 6년제로 전환한다.숙명여대는 약학교육의 전문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부가 입법 예고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내년 입시부터 고교 졸업 신입생이 약대에 입학할 수 있는 통합 6년 체제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현재 약학대학은 다른 전공을 2년간 공부한 학생을 대상으로 약대입문자격시험(PEET)을 치른 뒤 약대로 편입하여 4년을 공부하는 2+4년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학사제도 전환에 따라 약학대학은 편제정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올해 대학 입시부터 허위 내용을 담은 서류를 제출한 학생은 입학이 취소된다. 하지 않은 봉사활동이나 인턴십 내용을 자기소개서에 적을 경우 입학이 당연 취소된다는 의미다.교육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입학 취소 대상이 되는 부정행위를 명시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12월 개정된 고등교육법은 부정행위로 입학한 학생을 반드시 입학 취소하도록 했는데,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부정행위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개정안은 입학 취소 부정행위를 ▲입학전형에 위조 또는 변조 등 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방과후 초등돌봄을 학교 사무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철회할 것으로 보인다.엄민용 교사노조연맹 대변인은 21일 “교육부 관계자로부터 교육부 차원의 입법절차 진행은 중단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다만 교육부는 방과후-돌봄 학교사무를 담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기에 국민의견은 수렴할 예정이다.교육부는 지난 19일 초등돌봄교실을 방과후학교에 포함시켜 학교 고유사무로 규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현장의 거센 반발을 샀다.지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자양융합국어(원장 박미란)가 자기주도적 국어융합독서논술활동 수업을 실시하며 주목받고 있다.일방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기만 하는 수업이 아닌, 학생 스스로 읽고 글쓰기까지 단계별 집중 케어와 더불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성장시킨다. 박미란 원장은 “객관식 시험에서 100점을 맞는 학생이 논술식 시험에서는 아무 것도 쓰지 못하는 게 현 국어 교육의 현실”이라며, “국어, 논술을 융합한 수업으로 객관식, 논술식 시험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자양융합국어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수강할 수 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돌봄교실의 학교 책임 운영을 두고 교육부와 교직단체간 갈등이 심화, 유은혜 장관 퇴진 운동까지 이어질 기세다.앞서 교육부는 초등돌봄교실을 방과후학교에 포함시켜 학교 고유사무로 규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어 한국교총은 “폐기하지 않으면 교원단체 연합 유은혜 장관 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강력 경고하고 나선 것.김갑철 한국교총 부회장과 세종교총 관계자들은 21일 교육부 세종청사를 찾아 오석환 교육복지정책국장 등에게 “개정안이 법제화할 경우 학교가 책임지고 돌봄교실을 운영해야 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는 20일 오후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대학과 유치원 교원노조 설립을 허용하는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교원노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교원노조법 개정안은 지난 2018년 헌법재판소가 고등교육법상 교원노조 설립 제한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이날 통과된 교원노조법 개정안은 교원의 범위에 강사를 제외한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에 따른 교원을 포함하도록 했다.또한 고등교육법에 따른 교원은 시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치원에도 초·중·고교와 동일하게 교외체험학습을 수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아교육법 시행령을 20일 입법예고 했다.주요 내용은 교외체험학습 인정 근거를 신설해 유치원규칙 범위에서 체험학습을 수업으로 인정하는 것이다.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는 '학교의 장은 교육상 필요한 경우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교외체험학습을 허가할 수 있다. 이 경우 학교의 장은 교외체험학습을 학칙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 수업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코로나 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법적 근거 없이 초등학교에서 실시되던 돌봄교실 업무의 법적 근거를 명시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돼 현장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동안 돌봄교실은 보육활동이라는 것이 전국시도교육청과 교육계의 일관된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현장에서 갈등 상황이 붉어지는 등 돌봄 업무를 교사에 넘기는 것에 반대하고 있어 법개정은 녹녹치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초등돌봄교실을 방과후학교에 포함시켜 학교 고유사무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핵심은 학교에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3년의 시간을 두고 9월 학기제로 전환하자. 코로나19는 9월 학기제 전환의 천재일우(千載一遇) 기회다.”코로나19 상황을 맞아 지난 20년간 이어져 온 9월 학기제 도입 주장이 또 나왔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이 9월 학기제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교육부와 교육 전문가들의 반대 여론도 만만찮아 뜨거운 논쟁거리가 될 전망이다.이성대 신안산대 교수는 16일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가 개최한 2020 교육공동체 공감토크 발제에서 “코로나19로 등교 개학이 연기되는 상황에서 급작스레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철)이 지난 13일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생활규정 업무 담당교사(학교인권담당자 포함)를 대상으로 ‘2020 인권친화적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지원’을 위한 원격연수를 실시했다.실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사전에 제작된 연수자료를 탑재하여 실시했다. 연수참여 교사들은 희망하는 장소에서 연수에 참여하고, 부득이하게 당일 참여하지 못하거나 연수내용 재시청을 희망하는 교사들을 위해 14일 17:00까지 유튜브 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에듀인뉴스는 스승의날을 맞아 교육 현장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교육자를 찾아 인터뷰를 진행, 소개하는 ‘멋진 교육자들’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일곱 번째 주인공은 코로나19로 맞이한 원격수업 준비를 하는 교사들을 위해 e학습터와 위두랑 등을 운영·관리한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교육서비스본부장입니다. 김진숙 본부장은 이번 원격수업 준비 최전선에서 각종 플랫폼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누구보다 바쁘고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요. KERIS의 원격수업 준비 과정 뒷 이야기 그리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에듀인뉴스는 스승의날을 맞아 교육 현장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교육자를 찾아 인터뷰를 진행, 소개하는 ‘멋진 교육자들’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코로나19 시국에 전국 학생들을 섭외해 선생님 응원송 영상을 만든 김석목 경기 김포 호수초 선생님(전국영화교육연구회 부회장)입니. 교육법/ 인권/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은 김석목 선생님은 모든 선생님에게 응원이 되는 영상, 학생들도 선생님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학생들의 선생님을 위한 응원송을 만들어 화제가 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도 유치원의 법정 수업일수 감축 요구에 동참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11일 등원 개학 시기를 1주일 연기, 감염병 추이에 따라 개학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 개학은 27일 다시 연기됐다. 27일부터 수업일수 162일을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다.초·중학교는 지난달 16일 온라인개학을 통해 원격수업으로 수업일수를 인정받고 있는 반면, 유치원은 수업일수 인정이 되지 않은 상태로 돌봄과 놀이지원을 계속 해오고 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병설유치원일 경우, 소속 초등학교가 방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공립유치원 교사들의 수업일수 감축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국공립유치원연합회에 이어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도 무리한 수업일수 확보로 유아를 감염에 노출시지키 말고, 원격수업 수업시수 인정, 재난상황 시 수업일수 감축 조항 신설 등을 촉구하고 나선 것. 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는 8일 성명을 통해 “20일 개학 이후 유치원은 유아교육법시행령 제12조에 따라 최소 162일의 수업일수를 확보해야 한다”며 “다수 공립유치원은 초등학교 병설로, 이미 온라인 개학으로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교에 비해 최소 11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오는 11일~17일을 ‘제68회 교육주간’으로 선포하고 ‘위기를 넘어 함께하는 교육’으로 주제를 설정했다.교총은 교육주간 동안 ▲교총회장 특별메시지 발표·교육주간 주제해설집 발간 ▲‘교육가족 칭찬릴레이’ 등 이벤트 진행 ▲교원인식 설문조사 결과 발표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다만 이번 15일 제39회 스승의 날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기념식은 열지 않고 교육공로자 분야별 대표만을 교총회관으로 초청해 표창‧간담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총은 올해 교육주간 주제를 코로나1
두 개의 불쾌한 글[에듀인뉴스] 얼마 전, 교사를 불쾌하게 만드는 두 개의 글이 올라왔다. 하나는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이 4월 24일 배포한 라는 제목의 시국 성명이고, 다른 하나는 이라는 News1의 4월 26일자 기사다. 각종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과 절제되지 않은 감정들만이 성명서와 기사에 덕지덕지 붙어 있다. 그냥 그렇게 질러 버리고 말면 다인가. 불필요한 갈등만 유발하고 소모적인 논쟁과 서로에 대한
[에듀인뉴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교폭력예방법')이 개정되어 법령과 시행령이 일선학교로 시달되어 시행되고 있다.학교폭력예방법에 따라 학교에서는 전담기구만 남고, 나머지 학교폭력심의위원회는 지역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어 운영되고 있다. 법 개정에 따라 이제 소송의 주체는 학교의 장에서 지역 교육지원청의 교육장으로 변경되었다.그동안, 일선학교 교사들은 학교폭력예방법의 절차적 하자로 각종 민원과 소송의 주체나 당사자가 되어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있어, 교사의 교육본질인 오로지 교육활동에 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교조 충남지부(전교조)가 충남교육청에 교사와 행정직의 업무를 명확히 분리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전교조는 29일 도교육청에서 ‘교육공동체 상생방안 마련 요구’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공동체의 분열과 갈등이 더 심해지기 전에 상생의 길을 제안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충남교육청노조는 ‘코로나19 긴급돌봄수당’ 관련 성명을 통해 교사들을 비판하고 나서 교육청노조와 교원 간 갈등이 불거진 바 있다.(관련기사 참조)전교조는 이날 “충남교육청노조가 문제를 제기한 돌봄 업무는 마을(지역) 돌봄 형태로 바꿔 지자체
[에듀인뉴스] 제21대 총선에서 열린 민주당 강민정 후보자가 비례대표 3번으로 당선되었다. 강 당선인이 국회가 개원 전인데도 교사나 교사단체로부터 주목받는 것은 유일한 교사출신이기 때문이다. 강 당선자는 지난 25일 ‘에듀인뉴스’와 인터뷰를 했다.(관련기사 참조) 첫마디는 “어깨가 무겁다”, “교육현장 입장에서 누가 당선됐든 교사출신으로 국회에 의견을 개진할 교두보라고 본다”, “모든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만 한국 교육구조를 바꾸는데 하나씩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필자는 강 당선자의 ‘교사정치기본권 보장’, ‘교원평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