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은 21일 '제7기 전국교육대학생연합 0921 교육공동 행동'을 대학로에서 1000여명이 참여, 진행했다.교대련은 이날 "교육부가 교원양성대학 교육과정 개편을 진행하고 있지만 교원양성대학 교육과정 개편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당사자인 예비교사가 참여하지 못했으며 추후 참여도 보장되지 않았다"며 "교대련은 예비교사, 현장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5074명(예비교사 4275명, 현장교사 817명)의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교원양성대학 교육과정 개편 7대 요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예비 초등학교 교사들이 정부에 학교현장 변화에 맞는 교육과정 개편과 학급당 학생 수 기준 교원수급 정책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인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은 오는 21일 서울 대학로 한국방송통신대학 일대에서 '교대련 공동행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교대련은 전국 13개 교대생들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으로, 이날 집회에는 1500여명의 예비교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교대련의 요구사항은 ▲교육대학과 일반대학 초등교육과 교육과정 개편 ▲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교원수급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가 협의회 산하 대입제도개선연구단과 함께 교육부가 개선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협의회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입제도 전반 재검토’주문과 관련 교육부의 대책 마련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협의회는 “대입제도의 ‘공정성’이 자칫 정시확대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한다”며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교육의 본질을 찾아가는 돌파구 역할을 해 왔고, 교육의 가치가 학교 안에서 실현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종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와 대학이 노력할 때”라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조 후보자와 관련해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데 이 논란의 차원을 넘어서 대학 입시 제도 전반에 대해 재검토를 해달라."문재인 대통령이 1일 아세안 3개국 순방길에 오르며 대입 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당정청 고위 관계자들과 환담을 갖고 조 후보자 논란과 관련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문 대통령은 "조 후보자와 관련해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데 이 논란의 차원을 넘어서 대학 입시 제도 전반에 대해 재검토를 해달라"고 말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윤 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생 생활지도의 붕괴를 가속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초래하는 법 개정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30일 교육부가 두발‧복장, 용모, 휴대폰 사용 기준 등을 학칙에 기재토록 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조항을 삭제하기로 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30일 교육부는 학칙 기재사항을 명시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조의 제1항 7호 문구를 일부 삭제하는 개정안 입법예고를 했다.(관련기사) 7호 문구 중 ‘두발‧복장 등 용모, 교육목적상 필요한 소지품 검사, 휴대전화 등 전자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앞으로 두발·복장 제한이나 소지품 검사, 휴대전화 사용 등 학교규칙(학칙)의 세부 예시를 삭제하고 학교별 여건에 따라 학칙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또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 학부모위원 선출 시 전자투표로도 사전투표를 할 수 있게 된다.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조제1항제7호 개정에 따라 학칙 기재사항의 세부예시가 삭제된다. 제9조제1항제7호는 학생의 포상 및 징계 등의 지도방법과 교육기본법 상 학생에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초등 교사의 연구 수당이 중등 교사보다 5000원 적습니다. 아무런 근거도 이유도 없이 유·초등교사가 차별받는 게 자존심이 상하네요.”(서울교사노조) “유·초등 보직교사와 5년 미만 교사의 교원연구비가 각 5000원, 15000원 적습니다. 경기도의 교원연구비는 전국 최하금액이에요.”(경기교사노조)서울교사노조(위원장 박근병)와 경기교사노조(위원장 정수경)가 교원연구비의 유·초·중등 차별을 철폐하라며 서명 운동에 나섰다. 서울은 유·초등 교사가, 경기는 중등교사가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이 책정된 것을 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청북도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가 도의회에서 가결되어 지난 9일 공포돼 2019학년도 2학기부터 충북지역 고교 3학년부터 고교 무상교육이 실시된다. 고교 무상교육의 범위는 이미 진행되는 무상급식과 입학금 이외에 수업료, 교과서대금, 학교운영지원비에 한해 지원된다. 고교 입학금의 경우 2017년 12월 조례개정을 통해 2018년도부터 공∙사립고등학교와 방송통신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미 면제되어 왔다. 수업료의 경우 이번 조례 개정으로 급지에 따라 월 최고 10만7900원에서 최저 5만3500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임용시험 세부사항 결정 권한이 시도교육감에게 위임된다. 또 현행 3곳인 교장자격 연수기관 지정권한을 시도교육감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회 교육자치정책협의회(교자협)'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제5회 교자협은 유은혜 장관을 비롯한 4명의 교육감들과 교육부 실장, 6명의 위촉 위원이 참석(12명)한 가운데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7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보고2, 심의5)했다.교자협은 지방 분권, 학교 민주주의 등 교육자치 추진을 위해
[에듀인뉴스] 교육자치, 학교자치가 트렌드이다. 트렌드가 되었다는 것은 교육자치, 학교자치가 많은 이의 욕망이고 희망이 되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자치’라는 저 단어의 소중함을 알고 있다. 학부모로서도 시민활동가로서도 그저 동원의 대상으로 취급받는 것이 좋을 리 없으니까. 학부모란 학생들의 보호자이지만 시민이고 유권자이며 정책을 추진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여론의 형성자들이다.그런데 교육현장에서 학부모와 지역민들의 존재는 투명인간 같다. 그들은 부담스럽고 시끄러운 민원인들일 뿐이다. 그들이 내는 목소리는 그저 민원으로 여겨진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와 호남·제주권 4개 시도교육청(전북․광주․전남․제주)은 미래교육체제, 무엇을 담을 것인가!’를 주제로 제2차 2030 교육포럼을 오는 23일 개최한다.이날 오전 11시부터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을 비롯해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2030 교육포럼은 국가교육회의가 2030 미래교육체제 수립 준비를 위한 과제 발굴 및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진행하는 연속기획 포럼으로, 지난 6월27일 부산 이후 두 번
김경범 교수 “시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시행 위한 2025 교육과정 만들어 교육부와 협의하자” 송현섭 교장 “고교학점제라 할 수 있나? 개방형 교육과정 정도 수준이다”장동만 교사 "고교학점제? 대선 공약일 뿐, 서류상에만 존재할 것, 언젠간 사라질 것"[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시도교육청이 실정에 맞게 교육과정을 만들고, 이를 교육부에 제안하는 형식으로 고교학점제를 실현하자는 주장이 나왔다.김경범 서울대교수는 21일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고교학점제의 길을 찾다’ 3차 세미나 ‘고교학점제 실천과제’ 발제자로 참여해 “고교학점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2019년 2학기부터 3학년(약 44만명)을 시작으로 2020년 2·3학년(약 88만명), 2021년에는 모든 학년(약 126만명)으로 확대·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학기에 시행하는 고교 무상교육은 현재 17개 시·도교육청이 2520억원의 예산편성을 완료해 약 44만명의 고3 학생들이 수업료와 학교운영비를 지원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이에 따라 그동안 고교 학비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자영업자,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 근로자 등 서민가구들이 가장 큰 혜택을 받게 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북교육청은 12일 김승환 교육감이 그간 예고한 대로 “교육부를 상대로 대법원에 상산고의 자사고 부동의 처분 취소 소송을 청구한다”며 “전자문서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 “소송과 별개로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도 검토하고 있다”고 예고했다.교육계에서 소송이 끊이질 않고 있다. 교육부의 처분에 대해, 교육청의 처분에 대해 행정심판을 시작으로 가처분 신청이 이어진다. 법원의 판단에도 불복에 불복을 거듭, 대법원까지 가서야 하나의 사안이 마무리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대통령도 탄핵한 이 나라에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여름휴가 때 읽을 만한 책으로 'IB를 말한다'(이혜정‧이범‧김진우‧박하식‧송재범‧하화주‧홍영일 공저)와 '수축사회'(홍성국 저)를 추천했다.이석문 교육감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여름 휴가를 보낸다. 'IB를 말한다'는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장과 이범 교육평론가, 김진우 세종과학고 교사, 박하식 충남 삼성고 교장, 송재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장, 하화주 반포고 교감, 홍영일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연구팀장 등 7명이 함께 펴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장휘국(사진 앞쪽) 광주시교육감이 7일 오후 충북 청주시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9.8.7. (사진=광주시교육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상산고 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에 부동의한 교육부를 상대로 내주 대법원이나 헌법재판소에 소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7일 충북 청주 한국교원대학교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8월 임시총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상산고 문제는 자사고와 교육청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 전체 교육 체제와 모든 교육청의 문제”라며 “교육부의 동의 거부를 탄핵하기 위해 대법원이나 헌법재판소에 소를 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교육부가 부동의 할 경우 예고한 권한쟁의심판 청구 등을 진행하겠다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국가교육회의와 오는 7~9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교육 주체가 모여 교육자치 경험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개막식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자치 주체들이 자신들이 경험한 교육자치에 대해 유은혜 부총리,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시도교육감, 지자체장 등과 ‘토크콘서트’ 시간을 가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북교육청이 상산고 문제를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에 맡길 것으로 보인다.김승환 전북교육감은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상산고에 대한 자율형사립고 지정취소 신청에 부동의 결정을 내린 교육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이 같이 밝혔다.김 교육감은 "교육부 장관의 동의권은 이명박 정부 때도 없던 조항이고, 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교육부가 합의해 폐지시키기로 했다. 그런데 이것을 장관이 사용한 거다. 이 칼은 현 정권의 칼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의 칼이다"라며 "한마디로 부끄러움을 모르는 거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2학기부터 초등학교 중간놀이 시간을 30분 이상 두도록 권장한다. 또 교사와 학부모, 지역의 놀이 활동가를 발굴해 지역별 놀이지원단을 조직한다.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쉼(,)이 있는 행복놀이’ 정책일환이다.놀이교육 활동가와 놀이 장소가 포함된 놀이 자원 지도, 각종 놀이교육 지도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희망하는 학교에는 놀이교육 강사와 강사비를 도교육청에서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놀이와 쉼터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학교 행복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