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우리나라의 모든 시스템이 그러하듯 교육분야도 근대교육에서만큼은 미국의 것들을 대부분 원형화해 가져왔다. 교육과정은 말할 것도 없고 수업 및 평가방법, 각종 시설과 기자재, 심지어 지우개 하나까지도. 그러나 편리한대로 취식하다보니 순서와 아귀가 맞지 않은 것도 많다. 21세기 4차산업 시대, 온라인 디지털 리터러시의 세상이 왔다. 구글로 모든게 가능해진 시대, 짧지만 가볍게 미국 연수에서 보고 듣고 공부한 대로 그 차이와 생각들을 11회에 걸쳐 옮겨보고자 한다. “It’s like each different milita
"제도, 환경 다른 핀란드 교육을 왜 우리 교육과 비교하나"[에듀인뉴스] 교육 문제를 논하며 외국 사례를 운운하거나 외국 제도를 벤치마킹하는 것을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최근 논의되는 국가교육위원회라는 제도는 원산지가 외국이기에 외국 이야기로 논의를 시작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리나라 교육과 비교 대상으로 자주 등장하는 나라는 핀란드다. PISA 시험에서 유럽 국가 중에 우리와 경쟁하는 유일한 나라라는 것 이외에 핀란드 교육이 비교 대상으로 거론되는 이유를 도무지 이해하기는 어렵다.핀란드와 우리나라 교육은 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입시 전형요소 가운데 수학능력시험을 선호하는 이들은 누구일까.한국교육개발원의 ‘2018년 교육여론조사’ 결과, 전체 국민은 대입전형 요소로 수학능력시험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초중고교 학부모는 특기‧적성을, 대학생 학부모는 수능을 1순위로 선택해 주목된다. 또 월 소득별 대입전형요소 선호도 역시 확연히 차이 나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여론조사(KEDI POLL)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교육의 실상을 파악하고 교육에 대한 국민여론의 변화 경향을 살펴보고자 매년 실시되는
유은혜 장관의 말을 믿어도 될까?[에듀인뉴스] 우리나라는 정권이나 장관, 교육감이 바뀌면 교육이 요동친다. 중심가치가 흔들리다 보니 가지가 요동치는 격이다. 이러한 악순환을 끊고자 역대 대통령은 후보 시절 국가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기구를 공약으로 내세우곤 했다.지난 12일 당·정·청은 국회에서 ‘국가교육위원회’를 올 하반기 설치하기로 합의하였다. 동 위원회는 국가 인적자원정책, 학제, 교원, 대입정책 등 중·장기적 방향을 정한다. 그리고 교육부 기능이던 교육과정의 연구·개발·고시 기능을 수행한다. 단계적으로 유·초·중등 교육은 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메이커룸·STEAM룸 등 미래 교육을 위해서는 학교시설을 8가지 공간으로 재구성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9일 한국교육개발원(KEDI) '학습자 중심의 학교시설 재구조화 방안' 연구를 발표하고 이 같이 제안했다. 박성철 교육정책지원연구본부장은 “4차 산업 도래와 함께 미래 교육과정 및 학습활동 변화 등 소프트웨어적 측면에서의 변화와 함께 시설과 같은 하드웨어의 혁신적 변화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면서 “학생 수가 줄어도 교육시설 재구조화에 대한 지속적 투자는 필요하다”고 말했다.교육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농촌의 학생 수 감소는 저출산보다 학생 ‘이동’이 문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8일 기본연구 ‘학생 수 감소에 따른 농촌교육 실태 및 대응 방안’(이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 수 감소 문제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학생 수 감소 양상이 시도·시군구별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 2000년 이후 지난 17년 동안 대부분의 지역에서 학생 수가 대체로 감소했지만 경기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학생 수가 오히려 증가했다. 지역별로 출산
우리나라의 모든 시스템이 그러하듯 교육분야도 근대교육에서만큼은 어김없이 미국의 것들을 대부분 원형화해 가져왔다. 교육과정은 말할 것도 없고 수업 및 평가방법, 각종 시설과 기자재, 심지어 지우개 하나까지도. 그러나 편리한대로 취식하다보니 이런저런 순서와 아귀가 맞지 않은 것도 많다. 21세기 4차산업 시대, 온라인 디지털 리터러시의 세상이 왔다. 구글로 모든게 가능해진 현 시대, 짧지만 가볍게 미국 연수에서 보고 듣고 공부한 대로 그 차이와 생각들을 11회에 걸쳐 옮겨보고자 한다. “선생님들, 혹시 ‘LMS’라고 들어보셨나요?”“L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광주교육청이 26일 교육부가 주최한 '제8회 Wee프로젝트 희망대상(大賞)' 시상식에서 학생, 상담업무담당자, 기관, 온라인상담 등 모든 부문에서 대상을 싹쓸이해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Wee프로젝트 희망대상’은 상담을 통한 위기극복 우수사례 발굴과 유공자 표창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제8회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렸다.이날 광주교육청은 학생 부문에서 경신여고 학생이 대상을,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이 최우수
우리나라의 모든 시스템이 그러하듯 교육분야도 근대교육에서만큼은 어김없이 미국의 것들을 대부분 원형화해 가져왔다. 교육과정은 말할 것도 없고 수업 및 평가방법, 각종 시설과 기자재, 심지어 지우개 하나까지도. 그러나 편리한대로 취식하다보니 이런저런 순서와 아귀가 맞지 않은 것도 많다. 21세기 4차산업 시대, 온라인 디지털 리터러시의 세상이 왔다. 구글로 모든게 가능해진 현 시대, 짧지만 가볍게 미국 연수에서 보고 듣고 공부한 대로 그 차이와 생각들을 11회에 걸쳐 옮겨보고자 한다.'인서울'이 목표인 학생과 고등학교,
우리나라의 모든 시스템이 그러하듯 교육분야도 근대교육에서만큼은 어김없이 미국의 것들을 대부분 원형화해 가져왔다. 교육과정은 말할 것도 없고 수업 및 평가방법, 각종 시설과 기자재, 심지어 지우개 하나까지도. 그러나 편리한대로 취식하다보니 이런저런 순서와 아귀가 맞지 않은 것도 많다. 21세기 4차산업 시대, 온라인 디지털 리터러시의 세상이 왔다. 구글로 모든게 가능해진 현 시대, 짧지만 가볍게 미국 연수에서 보고 듣고 공부한 대로 그 차이와 생각들을 11회에 걸쳐 옮겨보고자 한다.딱 10년만에 밟아보는 미국, 그것도 살인적 물가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위해 교육부가 올해 연구·선도학교 354곳을 운영한다. 마이스터고·특성화고 등 직업계고의 경우 2022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 도입하고 일반고는 2025년부터 시행한다. 또 교육부·교육청·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교육개발원 등 관련 기관 합동 ‘고교학점제 중앙추진단’을 구성, 학점제 도입기반을 마련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고교학점제 도입 추진동력 강화 방안을 11일 발표했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도 대학생처럼 진로·적성에 따라 교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학점이 쌓이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한국교육개발원은 9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교육정책연구와 개발에 대한 협력체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초중등교육 분야 연구원 교류 ▲주요 교육‧연구 관련 정보공유 확대 ▲공동 연구 기획과 연구 수행 ▲교육현안 관련 세미나, 워크숍, 포럼, 심포지엄, 연수 등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김승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은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두 기관의 연구 협력은 그 성과가 교육 현장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전문대와 4년제 일반대의 취업률 격차가 지난 2017년 7.2%로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01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통계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문대와 일반대의 취업률 격차는 7.2%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이 자료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2017년 2월과 2016년 8월 전국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57만4009명의 진로(2017년 12월31일 기준)를 전수 조사한 취업 통계로 지난달 27일 발표됐다. 자료에 따르면, 전문대와
에듀인뉴스는 신년 기획으로 ‘2019년 국가적으로 다뤄야 할 교육 의제’를 주제로 교육계 인사 좌담을 진행했다. 2018년 교육계는 교육감 선거, 대입정책 변경, 교육부 장관 교체, 사립유치원 문제 등 굵직한 이슈가 많았다. 이런 이슈들의 해결 과정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방향이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한 길로 방향키를 잘 잡고 가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019년, 미래교육을 위해 우리가 꼭 논의해야 할 이슈는 무엇인지, 그 속에서 꼭 다뤄야할 주제는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에듀인뉴스, 권재원 교사, 반상진 교육개
▲부원장 겸 기획조정본부장 최상덕 ▲기획조정본부 연구기획실장 양희준 ▲기획조정본부 예산기획실장 남기욱 ▲기획조정본부 홍보실장 신경희 ▲기획조정본부 국제협력실장 김은영 ▲기획조정본부 지식정보화실장 이은영 ▲초·중등교육연구본부장 신철균 ▲초·중등교육연구본부 학교교육연구실장 정미경 ▲초·중등교육연구본부 교원정책연구실장 허 주 ▲초·중등교육연구본부 민주시민교육연구실장 이쌍철 ▲초·중등교육연구본부 지방교육재정연구센터 소장 이선호 ▲초·중등교육연구본부 고교교육혁신연구센터 소장 이재덕 ▲고등교육연구본부장 최정윤 ▲ 고등교육연구본부 고등교육정책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가 2기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19일 출범했다. 국가교육회의는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국가교육회의 2기 출범식을 갖고 8차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국가교육회의는 중장기 교육정책의 방향과 주요 교육정책 등에 논의하고 이를 통해 정부의 교육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자문기구다.국가교육회의 2기는 김진경(사진) 신임 의장을 포함한 11명의 위촉위원과 9명의 당연직 위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김진경 의장은 중등 교사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비서관을 역임한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교원치유지원센터’가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18일 강원교육청에 따르면, 시상식은 지난 17일 청주 벨류호텔 세중시티에서 우수운영사례 발표와 함께 진행됐다. 교원치유지원센터는 학생과 학부모 대상 교권 연수, 교권 침해 피해 교원의 심리 및 법률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사 내에 상담실을 설치해 전문상담사가 교원의 심리 상담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강원교육청은 교원치유센터 운영을 통해 교권침해 피해교원과 교직 스트레스 교원 힐링 연수 130명, 교권침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교사와 학생 10명 중 7명이 학교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와 선도학교에 개설되는 과목 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105곳의 학생·교사 70%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16~30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학생·교사 3732명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다.조사에 따르면, 학생 69.7%와 교사 76.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54개 연구학교를 다닌 학생 2894명을 조사한 결과 이중 6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0일 평화교육협의체 전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한다.평화교육협의체는 한반도 정세 변화와 지구촌 시대의 도래 등 새로운 시대상에 맞는 서울교육 전략 및 실천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구성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2기 선거 공약으로 ‘평화 : 화해와 공존의 시대를 여는 교육 실현’을 제시, 평화교육을 중요한 교육지표로 제시한바 있다.평화교육 자문단은 주로 교육청 외부의 전문가 집단을 중심으로 △평화교육을 위한 이론적 개념·정책 연구의 방향 설정 △평화교육 관련 분야의 정책 자문 △연수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