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종 vs 수능, 절대평가 부재가 낳은 입구전략 혼돈[에듀인뉴스] 뉴스만 켜면 나타났던 조국사태는 급기야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vs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으로 옮겨가며 티비는 오늘도 여전히 시끄럽다. 문제는 현 사안이 마치 수시 vs 정시로 그 논의가 확장·변질되면서 입시에 직접적인 관심사가 없는 일반인에게도 더 큰 오해와 억측을 낳고 있다는 데 있다.게다가 이미 대통령 공약으로 나온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고교학점제 실시가 대통령의 직접 발언으로 오히려 축소·무시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이젠 학종 대 수능 입시문제를 넘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시 확대는 미래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매우 부적절한 정책이므로 즉각 취소해야 한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관련 공약에 따라, 대학 서열을 타파하고 공교육 정상화 제도 도입에 나서기를 강력히 촉구한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 등 교육시민단체와 교육계·종교계 등 각계 인사들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특권 대물림 교육 중단 촉구` 시국선언 서명에는 학생‧학부모‧일반 시민 등과 각계 인사 1492명(11월4일 현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개발원은 한국교육공학회, 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와 공동으로 ‘2019 한국교육공학회·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 추계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11월 1, 2일 이틀 간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310관과 303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포용적 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공학의 역할과 과제’다.첫날인 1일에는 김계수 세명대학교 교수가 ‘S-PLS 사용을 통한 연구하기’, 박민우 태블로 컨설턴트가‘학습을 위한 시각화와 대시보드 설계’, 배상훈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데이터 중심의 대학교육혁신’이라는 내용으로 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 마케팅경영학과 조봉래 교수가 3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타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주관 창립 17주년 기념 ‘2019 한국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교육봉사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언론·정치개혁과 사회발전, 민족통일에 기여하고, 인터넷언론의 사회적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2005년부터 한국인터넷기자상을 시상한 이후 15회째 이르고 있다. 주요 시상 분야는 언론, 정치, 지방자치, 문화예술, 사회공헌, 교육, 국제교류 등 15개 주요 사회 부
[에듀인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우리 사회가 가야 할 목표이자 방향으로 ‘혁신’, ‘포용’, ‘공정’, ‘평화’를 제시하였다. 그러나 이날 연설에서 발표한 입시 제도 개편안 마련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교육의 불공정성 해소를 위한 입시 제도 개편안에 정시 비중 확대가 포함되었기 때문이다.대학입시는 시기를 기준으로는 수시와 정시로 나눌 수 있고, 그 특성에 따라서는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이 중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이하 학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이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학생 수 감소 시대의 미래학교 운영 방안’ 주제로 열린 제5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반상진 원장은 "교육적 도전 과제인 학생 수 감소와 미래교육 대응 방안의 의미 있는 주제로 포럼이 개최된 것을 환영한다"며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생산가능 인구 감소의 인구 지형 변화, 지방 소멸 등으로 인한 교육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은 우수 인재가 교직에 들어온다. 이들을 내용 전달 전문가에 머무르는 게 아닌 스마트한 학습 환경의 디자이너 및 창조자로 여기도록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 기조 연설에 나선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국장은 “한국의 교사는 미래 학생 성공에 있어 가장 큰 자산”이라며 “금전적 측면뿐만 아니라 전문성 측면에서도 가르치는 일은 더 매력적 직업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슐라이허 국장은 ‘2030년을 향한 한국교육, 학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반상진)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30부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1층 6B홀)에서 '학교 민주시민교육, 길을 찾아가다'라는 주제로 ‘제143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2019 대한민국 미래교육 한마당'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교육개발원과 교육부,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현장 교원과 대학 교수, 정책 전문가, 시도교육청 및 정부 관계자, 학생 등이 참여해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현 주소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더케이호텔 서울 거문고C홀에서 ‘학교건축 혁신을 통한 교육혁신 및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2019 KEDI 교육시설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관계자, 일선 학교 교원, 학교시설 관련 학계 및 업계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포럼은 ‘학교건축·공간개선 정책’,‘학교공간 혁신’,‘도시재생과 학교건축’의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미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이‘국가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WTO(World Trade Organization, 세계무역기구) 체제는 교육을 서비스로 본다. 다른 품목과 마찬가지로 수출국의 자유 의사를 수입국이 임의로 막을 수 없다. 교육 인프라와 경쟁력이 떨어지는 국가의 전통적 정체성을 해칠 가능성 높다.”김신일 서울대 명예교수는 17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제20회 교육연구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Education Research 이하 ICER)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지난 20년간 ICER은 성장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부,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학회와 공동으로 ‘제20회 교육연구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Education Research, ICER)’를 개최한다.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 30분까지 이틀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 회관에서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창의성, 역량과 미래교육(Creativity, Competency, and Design of Future Education) 디자인’이다.학회 첫날인 17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돈희 발행인(서울대 명예교수, 제42대 교육부 장관)이 지난 11일 동아일보가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털볼룸에서 개최한 인촌상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상장과 기념메달, 상금 1억원의 포상을 받았다.재단법인 인촌기념회(이사장 이용훈)와 동아일보사는 매년 인촌 선생의 탄생일인 10월 11일에 맞춰 인촌 김성수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87년 인촌상을 제정, 올해로 33회를 맞이했다.제33회 인촌상에는 △이돈희 서울대 명예교수(교육) △한강 소설가(언론·문화) △김호동 서울대 동양사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