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세종 16개 부처 재직자 자녀 1149명 중 세종소재 고교 재학생은 525명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사진·부산연제)은 세종 16개 부처로부터 제출받은 ‘직원 자녀 고등학교 재학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8월 기준으로 해당 기관 재직자 자녀 1149명 중 세종소재 고교재학생이 525명(46%)에 불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종시의 부처별 재직자 자녀 중 세종 소재 고교재학 현황을 보면 △인사혁신처가 47명 중 8명(17%)로 가장 낮았으며 △고용노동부 88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올해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를 교육세가 아닌 국고에서 부담해야 한다며 시·도교육청 예산편성을 거부해 파장이 예상된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 전북교육감)는 지난 17일 대전에서 제65차 정기총회를 열고 첫 번째 안건으로 유아교육특별회계 지침 변경을 요구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채택했다.교육감협의회는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선심성 예산 편성에 대해 교육은 교육청과 교육부의, 보육은 보건복지부의 사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를)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의 '학교 밖 청소년 수당'이 애초 계획과 크게 바뀌어 오는 3월부터 지급된다.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와 협의 단계에서 ‘기본수당’ 명칭이, 프로그램 참여를 기준으로 선택적으로 준다는 의미의 ‘참여수당’으로 바뀐 것이 대표적이다.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월부터 시행하려 했던 ‘학교 밖 청소년 교육기본수당’은 현재 이름이 ‘교육참여수당’으로 바뀌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와 협의하는 단계에 있으며, 3월부터 월 2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교육청 산하 학업중단학생지원센터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오늘(1일)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의 영구치에 충치가 생기면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치료를 2만5000원에 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12세 이하 어린이의 영구치 충치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기 위해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충치 치료는 아말감만 건강보험으로 적용하고 있다.이에 따라 2019년 1월1일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의 영구치에 생긴 충치 치료를 위해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을 받으면 환자 부담이 최대 75%까지 줄어든다.광중합형 복합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오는 31일부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 10m 이내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의 구역 중 일반 공중의 통행·이용 등에 제공된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도록 했다.시장·군수·구청장은 12월 31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근처 10m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를 건물 담장, 벽면, 보도 등에 설치 또는 부착해야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경기도가 비인가 대안학교와 서울 등 다른 시도 중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에게도 2019년도부터 30만원 상당의 교복비를 지원한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9년도 대상자는 약 1517명이다. 정규과정을 받는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3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 학생들의 경우 경기도민이지만,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그리고 시군이 함께 지원하는 일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별도의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 도는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협의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내년 5월 중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강릉 펜션 사고로 희생자가 발생한 서울 대성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에 들어간다. 또 펜션사고로 숨진 서울 대성고 3학년 학생들의 장례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19일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희생자 유가족과 치료중 환자 및 환자가족에 일반학생,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이 이르면 내일부터 강릉과 원주 현지에서 실시된다. 이번 심리상담은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은평구청 연합 특별 지원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를위해 시교육청은 이날 Wee센터 실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가 2기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19일 출범했다. 국가교육회의는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국가교육회의 2기 출범식을 갖고 8차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국가교육회의는 중장기 교육정책의 방향과 주요 교육정책 등에 논의하고 이를 통해 정부의 교육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자문기구다.국가교육회의 2기는 김진경(사진) 신임 의장을 포함한 11명의 위촉위원과 9명의 당연직 위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김진경 의장은 중등 교사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비서관을 역임한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는 7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커뮤니티케어와 통합사례관리’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했다.삼육대 사회복지학과와 장애인·노인 자립지원종합연구소, 글로컬사회공헌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사례관리사(케어매니저)협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회회원과 대학교수, 연구자, 실천현장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최근 보건복지부가 사회적 약자를 별도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돌보는 ‘커뮤니티케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2019년 2학기부터 경기도내 모든 고교에서 무상급식이 실시될 전망이다.6일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제2교육위와 도교육청은 내년 2학기부터 도내 전체 고교 무상급식 시행에 합의했다. 관련 사업비는 내년 상반기 추가경정예산에 담기로 했다. 도내 전체 고교생 38만7000여명의 내년 2학기 무상급식비는 1600억원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도의회와 도교육청은 내년 상반기 무상급식 지원 대상에 고교생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보건복지부와도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제2교육위원회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시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합작으로 만든 온종일 돌봄교실이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3일 홍성초등학교에서 열린 충남도교육청과 홍성군이 공동 구축한 ‘온종일 돌봄교실’ 개소식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초등돌봄교실은 교육부와 KB금융그룹 간 협약에 따라 충남교육청이 제공한 유휴 교실을 KB금융그룹의 기부금으로 리모델링하고, 홍성군이 운영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전국 최초의‘학교-지자체 협업 운영 돌봄센터’다.‘온종일 돌봄교실’이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의 하나로서 학교가 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유총의 집단폐원 주장은 학부모를 불안하게 만들기 위한 협박행위와 같다. 정부는 절대 이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30일 서울 광화문 청사에서 '사립유치원 집단폐원에 대한 범정부 대응방침'을 발표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립유치원이 유치원 3법을 반대하며 유치원 사유재산을 정부가 몰수한다는 등 가짜뉴스를 배포하고 학부모를 협박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정부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고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초중고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진로교육이 성인까지 확대된다. 또 내년 상반기 통과를 목표로 진로교육법 개정을 추진한다. 또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진로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진로학기제' 운영을 지원한다.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들은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을 확정하고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먼저 진로교육 기반 학교 교육과정을 확산하고 진로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진로탐색 지원을 강화한다.
유보통합이란?유치원 + 어린이집을 말 한다. 물리적 통합이 아니라 화학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재 보건복지부 소관인 어린이집과 교육부 소관인 유치원의 관리·감독권을 일원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보육교사와 어린이 집, 유치원의 문제가 계속 불거지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주무부처가 이원화 되다 보니 정책 혼선, 중첩예산, 행정의 비효율로 인한 국가 예산 낭비는 불문가지(不問可知)다.이론적으로도 보육과 유아교육은 구분할 성질이 아니라는 것이 학자와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는 초등학교 1~2학년과 3~6학년을 이원화하자는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12월 31일부터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2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개정안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도록 했다.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아동 건강을 보호하려는 취지다.시장·군수·구청장은 12월 31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근처 10m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를 건물 담장, 벽면, 보도 등에 설치 또는 부착해야 한다. 금연구역에서 흡연
[에듀인뉴스=지준호·권호영 기자] “영양사 없이 운영된 유치원이 상당수지만 관리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관리‧감독 인력도 없고, 기관도 애매하다.” “인력과 시설을 어떻게 다 마련하려는 건지 계산조차 되지 않는다.”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3일 당론으로 발의된 이른바 ‘박용진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의 이달 내 통과를 목표로 밀어 붙이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속도 조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학교급식 관계자에 따르면, 유치원에 학교급식법을 적용하는 것은 법안 몇 줄로 간단히 이뤄질 수 없다는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사립유치원 90%가 폐원 또는 휴원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시간 넘게 이어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토론회의 결론은 집단행동 대신 각자도생의 길을 선택이었다. 그러나 집단행동은 아니어도 폐원이나 휴원에 공감하는 유치원이 90%에 가까워 휴·폐원은 사실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토론회 전에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폐원하고 싶다’ 등에 스티커를 붙여 의견을 공유했다.30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유치원연합회(이하 한유총) 개최 토론회에 참석한 한유총 임원에 따르면, 폐원 및 휴원
[에듀인뉴스=지준호·권호영 기자]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사립유치원 비리'를 둘러싸고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돌했다.포문은 박용진 의원이 열었다. 박 의원은 "(사립유치원 설립자·원장들은) 자신들의 호주머니만 걱정하고 있다. 교육자인지, 돈벌이 장사꾼인지 생각하길 바란다"며 이 비대위원장이 설립한 사립유치원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박 의원은 이 비대위원장에 대해 △자녀에게 불법증여 △증여세 탈루 △유치원 교재·교구 불법거래 △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전국에서 약 32만명의 학생들이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에서 급식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자체별 급식지원비는 4000원 수준으로 너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9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시도별 결식아동 급식지원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31만7234명의 학생들이 결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학생 대비 결식학생 수는 전체 초등학생 271만1385명 중 9만696명(3.34%) 중학생 133만4288명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교육·보육시설에서 아동을 학대하는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4일 교육부·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간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 아동학대 및 폭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유치원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모두 818건의 아동학대 사고가 발생했다. 어린이집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2356건의 아동학대 사고가 있었다.연도별로는 유치원의 경우 2014년 99건, 2015년 203건,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