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미래 교육에서 교수자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덜 가르치고 많이 배우게 하는, ‘Teach Less Learn More’의 철학이다.이제 부모로서 우리는 자녀 교육의 투자를 결정하는 시점에서 덜 투자하고 더욱 아이들이 세상을 경험하게 하는. ‘Less Invest More Experience’ 철학을 기준으로 삼고 의사결정을 하면 어떨까?사교육비 21조원은 스카이캐슬에 살고 있는 부모들이 내는 금액이 아니라 대한민국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부담하고 있는 돈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1-2. 사교육비 21조원,
[에듀인뉴스] 중국, 가까운 듯하면서 이질감이 드는 곳이다. G2로 미국과 견주고 있는 중국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여전히 중국을 비웃는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없을까. 지리상으로 가까워 문화적으로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는 중국. 는 김현진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교사를 통해 중국의 도시에 살아가면서 느낀 문화 그리고 역사적 배경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현지에서 중국을 접하고 알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로 인해 중국의 현재 모습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과거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예측해보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에듀인뉴스] 생각이 깊어지는!【하루한자】 拾 得*주울 습(手-9, 3급) *얻을 득(彳-11, 5급)‘습득물 보관함’의 ‘습득’은 읽을 줄 안다고 그 뜻을 아는 것은 아니다. 한글로는 분석이 안 되니 ‘拾得’이라 옮긴 다음에 요모조모 훑어봐야...拾자는 손으로 땅에 떨어진 물건을 ‘줍다’(pick up)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손 수’(手)가 의미요소로 쓰였다. 合(합할 합)은 발음요소였는데 음이 다소 달라졌다. ‘十’(십)의 갖은자로 쓰일 경우에는 [십]으로 읽어야한다. 得자가 원래는 ‘돈’을 가리키는 貝(패)와 ‘손
[에듀인뉴스] 수포자 끝! 수학을 포기하지 않는, '수포' 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대처 및 공부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대상은 3~6등급 학생이며 그 외 수포자를 위한 탈출기를 담을 예정이다. 수학 위계도와 초중고대 학습 위계 로드맵을 통해 수포 원인진단과 대입 이후 수학사용, 수학 왜하나, 수포자는 언제부터이며 어떻게 방지하고 극복할지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구체적인 문제지·학원·인강 선택, 성적대별 적절 문항 대응 방식을 안내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모든 학문에 있어서 새로운 개념을 배우는 것은 중요한
당황스러웠던 온라인 복학[에듀인뉴스] 군대를 전역하고 복학 신청을 한 뒤에야 민간인이 된 것이 실감이 났다.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학교 개강 날짜를 달력에 표시해봤다. 날이 가까워질수록 설렘과 두려움은 점점 커져갔다.그런데 연속해서 학교로부터 문자가 왔다. 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해 개강날짜를 연기한다는 것. 퍽 김이 새버렸다.뉴스를 보면 다른 학교들은 온라인 강의로 학기를 시작했다는 보도도 늘었다. ‘우리학교도 그럴까?’ 생각하며 학교로부터 내려오는 공지를 오매불망 기다려본다. 그러나 결국에는 코로나19의 전염상태가 안정화 되지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지난달 24일 명지대학교 미래관 세미나실에서 (사)한국농아인협회서울특별시협회(이하 서울농아인협회)와 농인 중심 사회복지학 학위 과정에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농인 교육의 질적 향상과 더 많은 농인에 대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김연신 원장, 한국농아인협회서울특별시협회 김정환 협회장 외 양측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명지대와 서울농아인협회는 농인 교육을 위해 수어 통역 봉사자 및 통역기, 장학금 등을
[에듀인뉴스] 생각이 깊어지는!【하루한자】 親 戚*친할 친(見-16, 6급) *겨레 척(戈-11, 3급)‘우리는 설 때마다 친척 어른께 두루 세배를 하러 다닌다.’의 ‘친척’을 속속들이 깊이 있게 알자면 한글로는 더 이상 분석이 불가능하다. 한자로 ‘親戚’라 옮겨쓴 다음에 야금야금 뜯어보면 속에 담긴 뜻을 찾아가며 생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이 세상을 이끌어간다. 親자는 ‘볼 견’(見)이 부수이자 의미 요소이고 왼쪽의 것은 辛(매울 신)의 변형으로 발음요소였다고 한다. ‘가까이 다가가 보다’(go near a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민선 5기 이후 ‘휴먼시티 10년’은 자치와 분권을 향한 ‘사람 냄새’ 나는 변화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삶을 영유하기 위한 각종 인프라가 갖춰졌다. 활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가 늘었고, 교통의 편리함과 여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발전이 이뤄졌다.◆기업하기 좋은 수원, 활발한 경제활동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자리 잡고 있는 수원델타플렉스는 3개 블록으로 구분된 첨단산업단지다. 1블록과 2블록은 2010년 이전에 조성됐지만 가장 큰 규모인 3블록은 590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1:1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을 한다고 5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결손으로 인해 개인별 학습 격차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모든 교과 학습의 기초인 한글해득 능력을 고루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1:1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은 ▲단위학급 한글해득 담임책임지도제 ▲‘한글 또박또박’ 중심 한글해득 집중 프로그램 ▲1:1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 등으로 운영한다. 단위학급 한글해득 담임책임지도제는 담임교사가 학생의 한글해득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한 뒤 보정 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민병희 교육감 취임 10년을 별도 행사 없이 오는 1일 직원 월례회에서 '모두를 위한 교육' 10년의 각오를 다지는 것으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모두를 위한 교육 10년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무상교육 완성과 에듀버스 운영 등 교육복지 정착 △고교평준화 정착 △공립형 대안 초·중·고 설립 △학교 업무 정상화와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 △강원행복더하기 학교를 비롯한 학교혁신 △한글 수학 영어 책임교육과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추진 △고등학교 혁신을 위한 강원행복고등학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0권이 넘는 어린이 작가의 창작 그림책을 만들어 낸 이야기가 담긴 책 ‘그림책 한 권의 힘’은 속칭 베스트셀러다. 출간 3개월 만에 4쇄를 발행할 만큼 인기가 높다.저자 이현아 서울 홍릉초 교사는 이 책의 인기 비결을 어떻게 해석할까.“그림책은 0세부터 100세까지 모두 함께 읽는 예술 장르에요. 자기 표현을 통해 마음의 숨을 쉴 수 있도록 막혀있는 숨퉁을 틔워주죠. 또 수업을 어떻게 해 왔는지 책을 통해 보여주고 있어 현장 활용도도 높죠.”이 교사는 ‘읽고 쓰고 만드는 그림책 수업’ 원격 연수를 개설
[에듀인뉴스] 생각이 깊어지는!【하루한자】 愛 慕*사랑 애(心-13, 6급) *그리워할 모(心-15, 3급)한자를 잘 알아야 한글을 잘 쓸 수 있다. 이를테면 ‘선희에 대한 에모는 갈수록 깊어 갔다’의 ‘에모’가 잘못 쓴 것이라는 이유를 확실하게 밝히자면 ‘愛慕’의 음과 뜻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愛자의 맨 위 부분은 고개를 돌린 사람의 모습이 변화된 것이다. 맨 아래 부분(夂․치)은 ‘걷다’는 뜻인 止(지)의 변형이다. 길을 걷다[夂]가 스쳐 지나간 미녀에게 마음[心]이 쏠려 고개를 돌려 다시 쳐다보는 것이 연상된다. ‘사랑’(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기초학력보장법이 재발의된 가운데, 경북교육청이 모든 학생이 읽고 쓰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한글책임교육’을 한다.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수업일수와 수업시수 감축,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으로 1학년 아이들의 한글 문해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1학년때 부터 한글 미해득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북교육청은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한글책임교육’을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일수와 수업시수가 10% 감축 되었지만, 경북교육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공간혁신 사업에 대한 교육공간디자인 혁신 백서가 발간됐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한 136개교의 교육공간 디자인 혁신 성과에 대한 백서 ‘학교, 고운 꿈을 담다’를 2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학교, 고운 꿈을 담다’ 백서는 ▲사용자 참여디자인을 통해 기존의 획일화된 교육공간을 탈피하고 학생들의 생활공간을 창의적·감성적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학교공간 재구조화’ ▲학생들의 꿈·개성·감성을 학교공간의 색채로 담아 기존의 다소 차갑고 단조로운 이미지의 학교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은 지난 13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보건교육포럼 지부 대표, 전교조 수도권 보건위원회와 함께 ‘학교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개선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학생, 교직원 감염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방역물품 중심 대응에서 참여소통 중심 대응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과 교육청-보건교사 간 네트워크 구축 필요 등이 제기됐다.간담회에서 나온 주용 내용들을 정리했다. 보건교사 업무 쏠림 두드러져...다문화 가정 배려, 체온측정 등
[에듀인뉴스] 생각이 깊어지는!【하루한자】 愚 直*어리석을 우(心-13, 3급) *곧을 직(目-8, 7급)‘우직한 사람/우직하게 일하다’의 ‘우직’에 대하여 풀이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우직’이라고 한글로 써놓은 것으로는 분석이 되지 아니하니 ‘愚直’이라 한자로 쓴 다음에 하나하나 한우 갈비 뜯듯이 야금야금 뜯어보자. 愚자는 ‘어리석다’(foolish)는 뜻을 적기 위한 것이었는데, ‘마음 심’(心)이 의미요소로 쓰인 까닭은 뭘까? 어리석은 사람은 마음이나 머리가 둔하다고 여겼기 때문인 듯. 禺(긴 꼬리 원숭이 우)는 발음요소이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한국형 실시간 이러닝 솔루션을 선도하고 있는 '여기서'가 녹화 방지 기능을 추가한 새로운 버전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여기서'는 고객들의 실시간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는 한국형 이러닝 솔루션 플랫폼이다. 지난해 1월 오픈 이후 기술 개발과 안정성에 노력을 기울이며 높은 퀄리티를 구현해냈다.특히 학습 노화우와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녹화 방지 기능으로 녹화 금지를 선택했을 때에도 다른 영상 녹화/캡쳐 프로그램을 통해서 녹화가 가능하다는 문제가 있었으나, ‘여기서’는 다른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6월 8일 중1, 초5~6학년의 4차 등교개학을 마지막으로 전 학년이 등굣길에 나서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일부 학교에서는 등교 개학이 다시 연기되기도 했다.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여파로 걱정이 많지만,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놓쳐서는 안 된다. 교육 전문가들은 학습 공백을 채우는 가장 좋은 교육 방법으로 책 읽기를 추천한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최신 교육과정을 대비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기 때문이다. 책 읽기 기반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 장소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개최가 자제되는 분위기인 만큼, 조기유학 세미나&국제학교 세미나가 온라인 형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미국 뉴욕과 캘리포니아, 영국 옥스포드에 캠퍼스를 보유한 ‘EF 아카데미 보딩스쿨’ 역시 웹세미나를 개최한다는 소식이다. ‘EF 아카데미 보딩스쿨’은 최근 매주 다양한 온라인 웹세미나와 소규모 초청 오프라인 설명회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EF Academy Safe Learning Prom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