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수능 감독관 의자 미배치 방침을 유지한 채 시도교육청에 공식 의견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면서도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수능 감독관 의자를 적극적으로 배치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교원단체들의 요구가 3년 만에 변화의 바람이 불지 귀추가 주목된다.교육부는 지난달 30일 ‘제29차 등교 수업 준비 추진단’ 회의를 열고 수능 감독관 처우 개선을 위해 교원 단체 등에서 감독관 의자 배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한다며 이와 관련한 시도교육청 의견을 수렴한다고 안내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집중 호우로 전국 5개 지역 114개 학교·시설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교직원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교육부는 4일 유은혜 부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교육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 구성원 인명피해와 시설피해 등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열렸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학생·교직원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학사일정 조정은 지난 3일 충북지역 5개교가 휴업했으며 4일 충남지역 1개교가 휴업을, 충남·경기지역 5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올해는 수능 감독관석 제공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교사노동조합(충북교사노조)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에게 '수능 감독관석 제공 요청'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충북교사노조는 4일 논평을 통해 "지난해 교사노조연맹과 여러 교원 단체들이 전국교사 2만9416명의 서명을 받아 수능 감독 경감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며 "스승의 날에도 전국중등교사노조가 수능 감독관석 배치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지만 교육부는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교사노조연맹과 연맹 가맹노조인 전국중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코로나19 상황에 이뤄졌던 1학기 학교 교육에 대한 진단과 평가 결과를 모아, 8월 중순께 2학기 원격수업과 대면수업 병행에 필요한 학사운영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3일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7차 대화'에서 "2학기에는 원격수업과 대면수업의 장점을 더욱 살릴 수 있도록 새로운 학사운영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인성·진로·실습·민주시민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원격수업으로도 소화할 수 있도록 넓히고, 원격수업에 대한 출결·평가·기록 지침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교육대전환을 위한 6차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7.3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내년부터는, 학교에서 공간을 제공하면 돌봄을 운영하는 지자체가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학교와 협력하는 생활 돌봄 모델을 도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9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간담회(수도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유 부총리의 세로운 돌봄 모델 발언은 이날 처음 나온 것은 아니다. 지난 15일과 21일 영남권, 호남권 교육감과의 간담회에서도 “내년부터는 학교에서 공간을 제공하면 돌봄을 운영하는 지자체가 좀 더 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육부의 내년 교원 정원 1128명 감축안에 대해 공개 항의한데 이어 인천, 경기‧제주도 교육감도 교사 전체 정원 규모를 증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유은혜 부총리에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서울교대 4학년 학생들의 정원 감축 반대 입장문이 나오고,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하는 등 교원 정원 감축안의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29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인천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수도권 교육감 간담회에서 교원 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교육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정부가 학교에서도 18조5000억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스마트 교실 구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공항고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의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교육부는 노후시설을 개선하면서 전자칠판 등이 부착된 스마트 교실, 놀이학습 교실 등 다양한 수업을 할 수 있는 교실을 만들고, 전시·휴식공간,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도 만들어 학교 공간을 미래형으로 바꿀 계획이다.이런 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수학·과학교육 변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수학·과학교육 관련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 합동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제1기 수학·과학교육 발전협의체(이하 협의체)'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수학·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교육·과학기술·산업계 등 전문가 27인으로 구성된 제1기 협의체는 내년 6월 말까지 협업과제 추진을 위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학생들의 수학·과학 교육에 대한 생각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아동학대 피해가 발생할 경우 아동을 부모와 즉시 분리할 수 있는 '즉각 분리제도'가 도입된다. 또 부모 등 친권자가 양육자를 보호·교양하기 위해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도록 한 징계권 조항을 민법에서 삭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부모의 체벌을 정당화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는 '민법' 상 ‘징계권(제915조)’을 빠른 시일 내 개정하고, 아동이 원가정과 분리되지 않은 채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재학대와 같은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즉각 분리제도’를 도입하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위해 교원 정원 증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29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석문 교육감은 "제주는 초.중.고 모두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전국 대비 3~5명이 많다"며 "특히 고교는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28.7명(전국 2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고 강조했다.이어 "제주시 동지역 일반고는 35.7명으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정원 증원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내년부터는, 학교에서 공간을 제공하면 돌봄을 운영하는 지자체가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학교와 협력하는 생활 돌봄 모델을 도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29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간담회(수도권)'에 참석해 "이런 협력모델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감들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 조희연, 경기 이재정, 인천 도성훈, 강원 민병희, 제주 이석문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수도권 지역 교육감들이 29일 오전 인천 남동구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사회부총리·교육감 수도권 간담회'에 참석해 '덕분에 챌린지'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교육격차 해소 방안 논의 및 2학기 준비와 대책, 교육환경 변화와 교원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9월 2학기를 앞두고 각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이 2학기에 가급적 자국에서 원격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과 협의하기로 했다.또 국내 14일간 자가격리 거소가 확보된 학생부터 우선 입국하도록 허용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몰리지 않도록 입국시기를 분산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코로나19 해외 유입 차단을 위해 올해 2학기에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우선 각 대학별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국 내에서 원격수업 수강을 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원격수업 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2021년부터 공립 초등학교 신규 교원 채용규모를 일부 감축 조정하는 '미래교육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교원수급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하자 시도교육청과 교원단체 등이 집단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도 “코로나19 사태 속 교사 감축은 신중해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23일 2019년 통계청 장래인구 특별추계에 따라 기존 교원 수급계획을 조정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미래교육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한 새로운 교원수급 정책으로서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가칭)기후위기 교육위원회’를 총리실 산하에 두자는 제안이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제안했다. 기후위기 교육위원회는 일반 시민은 물론 교육주체와 교육기관이 모여 기후위기에 대해 논의하면서 힘차게 추진할 수 있는 거버넌스형 교육위원회이다.구성은 교육부와 환경부뿐만 아니라 국가교육회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청소년·학생단체,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환경시민단체를 포함한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한 다각도 대책을 8월 중에 내놓겠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수능과 관련된 방역 대책 등을 질병관리본부 및 관계당국과 논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현재 고3 학생이 치르게 될 2021학년도 수능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11월 19일에서 12월 3일로 2주 미뤄졌다.수능을 치르는 시험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향후 학교 평가 체계와 방역 대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확대된 원격교육 내실화를 위해 원격교육기본법(가칭) 제정을 추진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열린 국회 1차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초·중등교육에서 원격교육 평가체계를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원격교육기본법에는 원격교육의 정의, 기본계획 수립, 학교 원격교육 지원사항 등이 담긴다. 코로나19로 원격 수업이 대중화되는 등 교육 환경이 급변하자 이에 따른 관련 법 제정 필요성이 커졌다.교육부는 앞서 원격수업을 정규수업으로 인정하는 범위와 편성·운영 기준을 제시한 바 있으며, 근거 규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학기 전면 등교 개학 어렵다. 수능 난도 조정도 어렵다. 고등교육 혁신은 국가교육위원회가 해야 한다.”코로나19 하향세가 두드러지지 않으면서 2학기 등교 방법 및 수능 난도 조정에 국민들의 관심이 많은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면 등교뿐만 아니라 수능 난도 조정도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교육위원회 간사)은 24일 열린 대정부질의에서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24일 대정부질문에 나서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대응 시나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년제를 나오면 예나 지금이나 5학기 학력을 인정받는 것이 불가능한 것 아닌가."-하태경 의원 "5학기 인정이라는 것은 조기졸업 등 학교에 따라 다를 수 있다."-유은혜 부총리24일 열린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학력' 문제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박 후보자가 단국대를 졸업했다고 했지만, 박 후보자는 권력 실세일 때인 2000년 학적부 위조를 한다"며 "이 분이 단국대를 간 것은 1965년인데 자신이 나오지 않은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