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 집 약도를 정확하게 그린 다음, 외국인이 자기 집을 찾아올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상세한 안내의 글을 쓰라.2. 다음 가운데 하나를 택하여 쓰라.1) 우리 사회에는 개선되어야 할 점들이 많다. 자기 주변에서 그러한 예를 찾아 지적하는 글을 쓰라. 가능하다면 대안까지 쓰라.(띄어쓰기 포함 대략 400자 이상)2) 인생에는 희로애락, 즉 기뻐하고 분노하고 슬퍼하고 즐거워하는 굴곡이 있게 마련이다. 직업 학교에 다니면서 있었던 이들(Episodes)을 ‘희로애락’을 중심으로 상세하게 쓰라.(띄어쓰기 포함 대략 400자 이상)3.
와 정책팀은 지난 3월 8일부터 신학기 기획으로 ‘흔들리는 교육, 그리고 교사’를 주제로 10부작 연재를 진행했다. 이번 시리즈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 교사들이 바라보는 학교 현장의 문제점과 부조리를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알아보았다. 에서는 이번 기획을 마감하는 좌담 자리를 마련, 그간 살펴본 각종 문제 중 교장승진제도·입시제도·행정제도 개혁방안을 더욱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참석 : 정재석(실천교육교사모임 정책팀장), 설진성, 함은희, 천경호, 왕건환(이상 실천교육교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남교육청이 18일 오전 9시부터 창원용호고에서 학부모를 위한 ‘아이좋아 2019 학부모 진학엑스포’를 개최한다.중·고교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부모 진학엑스포 주제는 ‘아이를 위한 진학선물 함께 준비해요’다.대학 입학관계자를 초빙,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창원용호고 교실, 체육관, 다목적실에서 나눔, 소통, 공감의 6개 주제관과 부대행사인 어울림을 구성했다. 나눔이 주제인 제1관 입시설명회관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입학설명회를 오전 9시부터 90분간 순차적으
[에듀인뉴스-실천교육교사모임 공동기획: 흔들리는 교육, 그리고 교사] 교육이 흔들리고 있다. 교사는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고 싶고, 학생들은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지만, 학교 현장은 그렇지 못하다. 는 신학기를 맞아 교육이 흔들리는 원인을 알아보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실천교육교사모임 정책팀'과 함께 사회적 이슈에 따른 각종 법령의 등장, 교사 패싱 교육정책 등 현안을 집중 조명하고 교사의 삶을 세세히 들여다보는 10부작 신학기 기획을 마련했다.'흔들리는 입시제도'의 산물, 2021학년도 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현 고교 2학년 학생이 적용받는 2021학년도 4년제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확정됐다. 관심을 모았던 정시 모집 비율은 22.7%에서 23%로 소폭 증가된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4년제 대학의 2021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이는 고등교육법에 따라 시행 1년 10개월 전에 발표하는 대입전형계획으로 현재 고교 2학년 학생들이 적용 대상이다. ◇ 대입수시 비중 6년 만에 축소…0.3%p↓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은 2021 대입수시에서 모집인원의 77%인 26만7374명
[에듀인뉴스] 우리나라의 모든 시스템이 그러하듯 교육분야도 근대교육에서만큼은 미국의 것들을 대부분 원형화해 가져왔다. 교육과정은 말할 것도 없고 수업 및 평가방법, 시설과 기자재, 심지어 지우개 하나까지도. 그러나 편리한대로 취식하다보니 순서와 아귀가 맞지 않은 것도 많다. 21세기 4차산업 시대, 온라인 디지털 리터러시의 세상이 왔다. 구글로 모든게 가능해진 시대, 짧지만 미국 연수에서 보고 듣고 공부한 대로 그 차이와 생각들을 11회에 걸쳐 옮겨보고자 한다.IB 문제는 우리나라 논·서술식 문제보다 더 우수한가먼저 문제부터 직접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부모를 고교-대학 간 원탁토의에 포함하라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제기됐다.박소영 정시확대추진 학부모모임 대표는 18일 서울 서대문 그랜드 힐튼 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교육부와 과학창의재단은 지난해 수립한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 방안의 현장 안착과 학교교육 및 평가에 대한 국민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고교-대학 원탁토의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일 시작해 5월30일까지 전국을 돌며 총 6회 개최 예정이다.(관련기사 참조)박소영 대표는 “이번 원탁토의에 아이들과 부모는 초대받지 못했다. 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6월 말에서 7월 초 IBO와 정식 계약 예정이다.”, “IB는 수능최저 없는 수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한다.”, “2024학년도에 첫 대학 입학생이 나올 것이다.”17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IBO(Intenational Baccalareaute Organization) 아시시 트리베디(Mr. Ashish Trivedi) 본부장과 강은희 대구교육감,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IB(Intenational Baccalareaute) 한국어화 추진 확정 기자회견을 가졌다.아시시 본부장은 “한국의 급속한 발전과
[에듀인뉴스] 지난 정권까지만 해도 교육에 대한 담론은 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지 않는 주입식, 암기식 교육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혁신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민주진보 정권이 수립되자 오히려 교육 담론 수준이 떨어졌다. 갑자기 입시 공정성이 논란의 중심이 되더니 수능 정시가 확대되었다. 그리고 이제 그 불똥이 입시와 무관한 초등학교까지 튀었다. 이른바 기초학력 부진이라는 쟁점이 그것이다. 무엇이 화두이고 쟁점인지를 기준으로 보자면 우리나라 교육 당국 수준은 지금 틀림없이 퇴행 중이다. 그런데 2017년부터 1년 이상을 허
우리나라의 모든 시스템이 그러하듯 교육분야도 근대교육에서만큼은 미국의 것들을 대부분 원형화해 가져왔다. 교육과정은 말할 것도 없고 수업 및 평가방법, 각종 시설과 기자재, 심지어 지우개 하나까지도. 그러나 편리한대로 취식하다보니 순서와 아귀가 맞지 않은 것도 많다. 21세기 4차산업 시대, 온라인 디지털 리터러시의 세상이 왔다. 구글로 모든게 가능해진 시대, 짧지만 가볍게 미국 연수에서 보고 듣고 공부한 대로 그 차이와 생각들을 11회에 걸쳐 옮겨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요즘 일제고사로 인해 논란이 깊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절대평가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수능시험을 논술형으로 바꿔 학생부나 면접을 일부 활용하는 '수능종합전형'을 만들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참교육연구소는 지난 28일 건국대에서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대입제도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제안했다. 전경원 참교육연구소장은 “고교학점제와 성취평가제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올해 2025학년도 대입제도를 논의해야 한다.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상위 0.1% 부모들이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려고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SKY캐슬’, 해당 작품은 포트폴리오와 교과, 비교과 활동 등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서라면 어느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상류층 학부모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V 속 상류층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치열한 입시 경쟁은 현실에서도 적용되는 이야기이다. 또 SKY캐슬이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오히려 전문적인 입시 컨설팅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다. 많은 학부모들이 입시 컨설팅을 제공해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3·고2는 중학교 시절 자유학기제나 자유학년제를, 고2는 대부분 과목이 학종전형이나 교과전형에서 입시를 앞두고 있어 토론 중심 수업과 프로젝트 학습 등을 해 지식습득 정도를 평가하는 학업성취도 평가에 익숙하지 못한데 원인이 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8일기초학력 미달 학생 증가의 원인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 토론 중심 교육과 객관식 위주 지필 고사인 학업성취도 평가의 괴리를 지목했다. 또 혁신학교 확대 정책은 "기초학력 미달과 직접적 연관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그는 "교육과정이 바뀌는 만큼
[에듀인뉴스] 지난 25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 주도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현실과 개선방향’ 정책토론회가 있었다. 최근 3년간 사교육비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비리로 신뢰성과 공정성이 크게 흔들리자 그 대안을 찾아보려는 취지였다.의미를 오독한 '공정성'과 '주체성'그동안 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등이 공통으로 ‘학종의 불공정성’을 지적했다. 그중에는 공정성의 뜻을 세세하게 모르거나 대입 수험생 자녀를 두지 않는 국민마저 동의했다. 이범 교육평론가는 토론회에서 학종의 불공
[에듀인뉴스] 요즘 아들 둔 학부모들의 불만이 많은 모양이다. 학교수업과 평가가 남학생들에게 불리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들 한다.이유도 가지가지다. 지필고사 비중이 줄어들고 수행평가, 과정평가 비중이 커지는 것 때문에, 여학생보다 활발한 남학생들이 불리하다는 주장, 과제를 깔끔하고 예쁘게 잘 꾸미는 능력이 남학생들이 떨어져서 불리하다는 주장, 심지어 교사 중 여교사 비율이 늘어나면서 학교교육이 전반적으로 여성화돼 남학생들이 소외된다는 주장까지 다양하다.이런 주장에 휩쓸려 행여 교육당국이 ‘남학생 친화적 평가’ 따위 엉뚱한 정책을 생각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독서가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완성한다. 스스로 학종을 준비하는 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독서로 완성하는 학생부’와 ‘독서로 완성하는 학생부 실전 워크북’이 출판됐다.독서로 완성하는 학생부와 실전 워크북을 쓴 저자 서현경 서현경진로진학센터장은 25년이 넘는 기간 수많은 학생이 독서를 통해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교과 공부에 독서가 후순위로 밀리면서 오히려 학업 성취도가 낮아지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저자는 독서 능력을 바탕으로 학업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입시까지 준비하는 과정의 지침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영등포을)이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현실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학생부종합전형은 입학사정관 제도의 변형으로 학생부, 자소서 등을 기반으로 정성평가 하는 대입 전형이다. 학생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잠재 능력을 이끌어 내고자 도입되었으나 계속되는 학생부 부정‧비위 사건, 깜깜이 평가로 불공정, 불신의 문제를 안고 있다.발제는 이범 교육평론가가 맡았다.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져오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학능력시험(수능)인가,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인가. 사회적 불평등은 개인의 능력일까.경기도교육연구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드라마 ‘SKY 캐슬’ 분석을 통해 시험제도 개선만으로 입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개인의 능력이 아닌 다른 요소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는 평가는 없다는 해석이다.‘드라마 SKY 캐슬에서 재현되는 교육열과 사회적 의미’ 연구에 따르면, 드라마 방영 이후 상위 계층의 학벌 욕망과 입시 성공을 위한 사교육 열풍 논란이 증폭 됐다. 드라마에서는 현행 대학입시 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정치편향 코드인사, 학부모와 학생의 참여가 배제된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을 결사 반대한다."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와 정시확대추진학부모 모임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수시학종 폐지, 학종 비리대학 감시가 먼저! 정치편향 코드인사, 학부모 참여 없는 국가교육위 설립을 결사 반대한다' 기자회견을 가졌다.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박소영 대표는 "정부와 교육부가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의지가 있다면 국가교육위를 설립하기 전에 지금까지 터져 나왔던 모든 입시 비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최악의 사교육비 증가는 예견된 참사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의 교육정책에는 모두 사교육유발요인이 내재되 있었다"며 "1인당 사교육비 최대 폭증 대란은 사교육 대책에 침묵해 온 현 정부의 예견된 참사"라고 밝혔다. 통계청과 교육부가 이날 오전 발표한 '2018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9만1000원으로 전년도 27만1000원 대비 2만원이 올랐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