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점차 청년 미취업자 수가 증가되며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4차산업혁명의 시대가 열리면서 새로운 직업군, 다양한 취업군이 생겼지만 상향지원과 하향지원을 이유로 한국 청년들의 취업난이 장기화되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인기를 과시하듯 진학률 및 지원생의 증가하는 학과가 있어 새로운 활로로 주목받고 있다.외식산업 시장의 범위가 넓어지며 호텔조리, 외식조리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관련, 요리학과, 조리학과라는 새로운 개념의 학과들이 생겨나고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학과, 호텔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2주 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교육 분야 학사운영 및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당초 9일에서 23일로 2주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올해 신학기 개학은 총 3주가 미뤄지게 됐다.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성년자가 200명을 넘은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둔 고교 학점제는 마이스터고에서 먼저 적용된다. 올해는 마이스터고 1학년은 고교 학점제로 운영되며, 2022년 특성화고와 일부 일반고 도입, 2025년 모든 고교에 도입될 계획이다.교육부는 2일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고교학점제는 대학처럼 적성·진로에 따라 원하는 수업을 듣고 학점을 따 졸업하는 제도다. 과목 쏠림 방지를 위해 내신절대평가제 도입이 필수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고교 간 학력 격차를 완화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2025년까지 자
[에듀인뉴스] 교육부는 지난 2월23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위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의 개학을 2020년 3월 2일에서 9일로 1주일 연기하기로 했다.하지만 2월 29일까지도 코로나19 감염증 사태가 안정되지 못하자 상황이 심각한 대구교육청의 경우 3월 23일로 개학을 2주간 더 연기하였으며, 경북교육청 역시 16일로 개학을 연기하는 것을 교육부에 요청한 상태다.그리고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되는 한 다른 시도에서도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호텔항공관광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호텔학교를 비롯한 호텔경영학과과정, 관광경영학과과정, 호텔카지노학과과정, 항공서비스학과과정에 관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2021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에 대한 관심도가 작년에 비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호텔학교 한호전 입학처장은 “과거 호텔항공관광에 대한 직업을 바라보는 시각과 관심이 많이 달려졌다”며 “그렇다보니 본교처럼 호텔학교의 성격을 지닌 특성화학교, 전문성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은 연기됐으나, 교원의 경우 신규발령 교사를 포함해 전 교원 비상연락망을 구축, 비상소집 시 즉시 출근 가능한 장소에서 상시 대기한다고 26일 밝혔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학년, 담임, 학생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사일정, 학교 대응 현황 등을 안내한다. 또 학생 건강상태 등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개학 이후 건강상태에 따른 조치사항 등도 안내하기로 했다. 학교 안전관리를 위해 학교장은 개학 전 방역 실시해야 하고, 소속 교원의 건강
[에듀인뉴스] 학생부를 할 때 가장 예민했던 것은 단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폭법)이었다. 단순히 학교폭력이 일어났다고 해서 학교의 자의적 처벌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모든 기준은 학폭법에 따라야 했다.법이 부족한 것은 교육부의 매뉴얼을 따라야했고, 거기에도 없으면 교육청의 지침을 찾아야 했다. 그마저도 애매할 때 교육청의 변호사를 이용했다.이후 선도위원회를 할 때도 초중등교육법과 시행령을 읽게 되었다. 법과 절차를 따라야 비로소 처분이 합리적이고 합당하다고 인정받았기에 자세히 읽었다. 아마 대부분의 학생부 선생님들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5년부터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자사고, 외고, 국제고 설립 근거를 삭제하고 관련 규정을 정비해 일반고로 전환, 전국 단위 학생 선발 특례 폐지 등이 담겼다.교육부는 지난해 11월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일반고 일괄 전환 방침에 반대해온 전국자사고외고국제고교장연합회(교장연합회)는 시행령 공포 이후 헌법소원을 제기할 방침이다. 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사학단체들이 정부의 사학혁신방안은 사학 자유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 주최, 한국사학법인연합회·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한국대학법인협의회 등 사학단체 주관 ‘문재인 정부 사학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가 열렸다.곽상도 의원은 개회사에서 “일부 사학 비리를 차단할 정도의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나 사학 전체를 비리 사학으로 매도해 과도한 규제를 가하는 것은 사학 본질인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높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대학교 교수회 오홍식(과학교육학부 생물교육전공) 회장이 전국 41개 국·공립 대학의 1만 8천여명 평교수를 대표하는 단체인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 신임 상임회장에 선출됐다.오홍식 신임 회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국공립대학의 발전과 대학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의 설립 및 교원단체화, 고등교육법 개정 및 국립대학법 추진, 국공립대학 교원의 처우 개선, 현실적 대학 강사 제도 안착 등에 초점을 맞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오 신임 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비주얼 싱킹을 수업에 적용해본 교사는 75%애 달하고, 초등학교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78%)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교육문화기업 비상교육이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사이트를 통해 지난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 초·중·고 교사 100명에게 ‘비주얼 싱킹’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그림과 동영상 등 시각 정보에 민감한 요즘 아이들을 위한 창의적 교육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비주얼 싱킹’(Visual Thinking)은 특정 주제나 개념, 생각을 한 장의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전체 구
[에듀인뉴스-보건교육포럼 공동기획] 2007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보건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후 13년, 학교 현장에서는 하브루타, PBL, 거꾸로수업 등 다양한 교수법이 도입되었다.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은 역량 계발을 교육의 중심에 둠으로써 교과마다 수업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는 (사)보건교육포럼과 함께 변화한 보건 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자세히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신종 감염병 확산 우려와 보건교사의 초인적 업무[에듀인뉴스] 최근 사회적으로 신종 감염병 예방을 둘러싼 온 국민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사학법인연합회·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한국대학법인협의회가 사학인의 입장을 선포한다고 13일 밝혔다.이들 단체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문재인 정부 사학혁신 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선포할 예정이다.이날 토론회에서는 2020년을 ‘미래 선진 사학’ 구현의 원년으로 삼아 ▲사학의 자율성과 특수성 보장 여건 조성 촉구 ▲사학 포함 교육정책에 사학경영자 참여하는 거버넌스 운영 법제화 ▲교육법정주의 촉구 ▲사학의 신뢰 회복에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학교폭력을 전담할 교육법률 변호사 9명을 교육지원청에 배치한다. 천안에 2명, 아산에 1명을 배치하고, 나머지 시군에는 2개 지역에 1명을 배치해 교육법률서비스 및 학교폭력 예방을 지원할 예정이다.충남교육청은 3월부터 본격 시행될 학교폭력심의위원회가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담당과장, 장학사, 주무관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 바 있으며, 법률지원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업무협의도 마쳤다.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으로 교육지원청에서 처음 운영하는 심의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삼육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 2주 연기를 결정했다. 10일 삼육대에 따르면, 개강일은 기존 3월 2일에서 16일로 늦춰졌다.교육부는 앞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대학들에 4주 이내 개강 연기를 권고한 바 있다. 또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의하면, ‘천재지변이나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매 학년도 2주 이내에서 학교의 수업일수를 감축할 수 있다.삼육대는 개강 연기로 인한 학사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학기 중 보강 등을 통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 확산을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45조’에 명시된 수업일수 감축이 가능한 ‘천재지변’에 준하여 적용해주십시오. 이를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공지하고 이에 따른 수업일수 감축 지침을 마련해주십시오.”(전교조) “교육부는 신종코로나를 천재지변으로 판단한 적이 없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메르스 발생 당시 정부의 대응 선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학교장이 법정 수업일수(유치원 180일, 초・중・고 190일) 등을 감안하여 개학연기, 휴업 등 학사일정을 조정하되, 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신종코로나를 '천재지변'으로 판단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7일 밝혔다. 앞서 연합뉴스 등에서 속보를 통해 교육부가 신종코로나를 천재지변으로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가 나간 이유는 교육부가 7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의 수업일수 감축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해 수업일수의 최대 10분의 1까지를 감축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이 같은 안내는 이미 4일 설명자료를
[에듀인뉴스] 학교에서 이뤄지는 상담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상담교사 수요가 폭증하여 정부에서는 매년 많은 전문상담교사를 선발인원으로 책정하고 있다.최근 일선학교는 각종 상담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상담신청으로 전문상담교사들은 점심을 먹거나, 쉬는 시간을 가질 틈도 없이 학생들의 다양한 상담에 올인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형국이다.방과 후나 일과 이외의 시간에 전화나 메신저를 통한 상담 신청까지 포함하면, 전문상담교사들의 상담관련 업무과중은 엄청난 것으로 보인다.특히 최근 각종 정신적인 상담, 사안에 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만18세 유권자들의 선거를 앞두고 교원의 정치편향 교육을 방지하는 법안과 초‧중등학교 내 선거 운동을 규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국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은 교원이 교육의 정치중립을 위반할 경우 학부모가 자녀의 전학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교원에 대해 형사처벌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개정안과 초중등학교 내 선거 운동을 규제하도록 하는 공직선거법개정안을 4일 대표발의했다.현재 고교 3학년에 해당하는 만 18세의 국민은 오는 4월 15일 21대 총선에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2020년을 ‘기초·기본학력 향상 원년’으로 설정, 아이들 학력 보장을 위해 교육청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교육부가 최근 기초학력보장법 국회 통과 전까지는 기초학력진단평가 실시가 어렵다고 입장을 선회한 가운데, 기초학력 전수진단검사를 하겠다고 천명했기 때문이다.지난해 3월 교육부는 ‘기초학력 지원 내실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초3부터 고1까지 모든 학생에 대한 기초학력진단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으나, 최근 의무화가 어렵다며 입장을 바꿨다.교육부 발표는 그간 기초학력평가 반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