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가 교원양성체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권역별 경청회를 진행하는 국가교육회의를 향해 “현 시스템의 강점과 한계 분석을 선행하라”고 지적해 눈길이 쏠린다. 또 “정책 숙려제가 아닌 국민대토론회로 가야 한다“고 제언했다.박남기 교수는 지난 4일 국가교육회의가 개최한 교원양성체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호남권 토론회에서 “코로나19 이후 국민의 학교교육에 대한 요구가 ‘미래 삶에 대한 안전판의 확보’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 명확해졌다”는 류방란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 발제에 대해 “정말 바뀌고 있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교육대학교는 지난 7월 교원그룹에서 공기청정기 총 93대를 기부 받아 3일, 강의실 93곳에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서울교대는 연 초, 행정부서 및 연구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학교 구성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이에 교원그룹은 자사 제품인 Wells 공기청정기 총 93대를 기부하였고 모두 강의실에 설치됨에 따라 서울교대는 미세먼지 저감형 캠퍼스 조성에 한 발 다가섰다. 서울교대는 교원그룹과 2019년 3월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원그룹은 “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광주교육대학교(광주교대)가 지역의 기초학력 미달 초등학생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2020년 초등학생 맞춤형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초등학교와 함께 2020년 2학기 동안 광주교대 예비교사(12명)와 현직 교사(4명), 초등학생(12명)이 참여해 1:1 매칭 수학 기초학력(문해력과 수해력)과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의 학부모들도 장기간 이루어지게 되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가교육회의가 교사 효능감 낮은 것의 원인으로 양성교육을 지목하자 '원인진단은 틀렸고 해결 방안은 반만 맞았다'는 반론이 제기됐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활용되지 않는 교육과 실습 기간 부족을 꼽았다.김도헌 진주교대 교수(교무처장)은 2일 국가교육회의가 개최한 교원양성체제 발전방향 모색 영남권 경청회에 발제로 나서 “국가교육회의의 발제문에서는 교대, 사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국제적으로 뛰어난데 어떤 양성교육을 받았기에 현장에 나오면 효능감이 낮을까라며 그 원인을 양성교육에서 찾고 있다”며 “교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원양성체제 개편에 앞서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히 제기됐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기준으로 교사 수 적정성을 따져온 국가교육회의의 방법에 강력한 태클을 건 셈이다.국가교육회의가 2일 '교원양성체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개최한 영남권 경청회' 발제로 나선 김도헌 진주교대 교수(교무처장)은 “국가교육회의 발제문은 ‘미래’를 ‘현실’로 가져왔다는 이야기로 시작하고 인구절벽 시대 지금의 교원양성체제가 지속 가능할 것인지를 물으며 글을 닫는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미래교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 정책의 장기적 유지를 위해 초정권적·초당적 독립기구인 국가교육위원회를 설치하려는 물밑 작업이 21대 국회 들어 활발히 보인다.핵심은 정권에 구속받지 않는 교육정책 입안과 실행으로 헌법에서 규정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고 실현하기 위함이다.정치적 중립성 및 장기적 플랜을 가져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사안은 위원 구성이다.현재 국회에 제출된 안민석, 정청래 의원의 법안에 포함된 위원 구성 내용을 중심으로 국가교육위원회의 정치적 중립성의 가능성을 예상해보고자 한다.안민석 15명 위원, 여당 인사 최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IB 교육과정을 운영한 충남삼성고가 IB 인증교 지위를 받았다. 2017년 획득한 후보학교 지위 이후 3년여만의 성과로 정규학교 중 경기외고에 이어 두 번째, 자사고로는 첫 번째다.충남삼성고는 지난 21일부터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로부터 IB 인증교(IB World School) 지위를 부여 받았다고 25일 밝혔다.IB는 지난 21일 기준 전 세계 151개국 5418개교에서 실시중인 국제 인증 교육과정으로, IBDP(고등학교대상 IB 교육과정)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과 미래교육연구소가 교육부 ‘2020년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연구‧지원 센터 공모 사업’에 단독 선정됐다. 이로써 이화여대는 전국 유일의 'AI 융합교육 연구‧지원 센터'를 운영하며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을 선도하는 우수 교원양성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 교육부는 연 5억원 규모 ‘AI 융합교육 연구‧지원 센터’를 통해 2020년부터 전국 교육대학원에 신설된 AI 융합교육 전공 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초‧중등 AI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종로학원은 9월 23일부터 시작되는 2021학년도 대입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2020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오는 28일 오후 7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당초 지난 23일 드라이브스루 방식 개최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수험생 및 학부모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 온라인 개최로 변경했다. 특히 평일 직장인 학부모를 배려해 오후 2시 예정이였던 설명회를 오후 7시로 조정하고, 사전에 설명회를 예약한 이들에게는 오프라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광주교육대학교는 2020학년도 2학기 재학생 등록금에서 9억4000여만 원 규모 장학금을 우선 감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등록금 감면 대상 장학금은 국가장학금, 가계곤란장학금 등 교내·외 장학금 10여종이며, 수혜 대상 인원은 전체 등록대상자 1321명 중 959명(72.6%)에 이른다. 광주교대는 2019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재학생 1인당 장학금 341만8000원으로 등록금(평균 347만5000원) 대비 높은 수준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이는 전국교대 중 최고이다. 최도성 총장은 “이번 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과정·교원양성 체제 개편에 따른 학제 개편은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가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 서울LW컨벤션센터에서 '학습자 삶 중심 학제 개편의 요구와 의미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국가교육회의가 지난달 발표한 교육과정·교원양성 체제 개편을 위한 사회적 협의 일환으로, 현재 초·중·고 6-3-3 학제 개편 관련 교육현장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기조발제는 정미경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원양성체제의 문제의 핵심은 임용시험 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영수 지식 중심 암기식 임용시험이 학습자 중심교육, 역량중심 교육을 시행할 예비교원을 양성하지 못하게 하는 주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24일 국가교육회의가 경기도교육청에서 개최한 교원양성체제 발전방향 모색 수도권 경청회에 교대학생 대표로 발제한 김민정 서울교대 학생은 “교대생들 사이에선 교대 4년 다닌 것보다 한 달 종합실습이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이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는 각종 교수법을 외우고 그 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