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글로벌 명문 요리학교로 도약하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이사장 육광심)가 해외 유명 요리학교 수준의 특별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주목받고 있다.기존 호텔조리학과 대학들이 이론을 중심적으로 교육했다면 요리학교 한호전은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호텔외식조리계열(호텔조리학과, 호텔조리과, 국제중식조리학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NSW TAFE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한호전으로 아시안푸드 실습 및 문화체험을 하러 연수를 오는 만큼 해외 유명 요리학교와 견주는 커리큘럼은 국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평생학습체제 수립을 위한 보건복지 교육 관련법 개정 방안’을 주제로 ‘제4차 평생학습체제 법령 포럼’을 개최한다.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성동구 소재 한양사이버대학교 2관 대강의실에서 열리는 포럼에서는 김인엽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은 ‘평생학습체제 수립을 위한 국가 교육 및 훈련 관련 법령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한정란 한국노년학회장은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노년교육의 중요성’을, 송기민 한양대학교 교수는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한 보건복지 교육 관련 법제 현황
[에듀인뉴스-한국교원교육학회 공동기획] 교원능력개발평가 도입 10년,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겠다는 취지는 사라지고 학교 현장에 갈등 소지로 작용한다는 비판에 휩싸여 폐지까지 주장되고 있다. 특히 학생, 학부모의 저조한 평가 참여로 인해 교사들이 직접 자신을 평가해달라며 학부모에게 사정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평가는 연수와 성과급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제도다. 그 첫 발걸음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다 보니 연수와 성과급 역시 형식적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는 한국교원교육학회와 함께 2020년 신년 기획으로
[에듀인뉴스-한국교원교육학회 공동기획] 교원능력개발평가 도입 10년,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겠다는 취지는 사라지고 학교 현장에 갈등 소지로 작용한다는 비판에 휩싸여 폐지까지 주장되고 있다. 특히 학생, 학부모의 저조한 평가 참여로 인해 교사들이 직접 자신을 평가해달라며 학부모에게 사정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평가는 연수와 성과급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제도다. 그 첫 발검음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다 보니 연수와 성과급 역시 형식적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어 실효성에 의문을 낳고 있다. 는 한국교원교육학회와 함께 2020년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호주는 200년의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진 나라이지만 생리·의학상 분야에서 총 7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물리학, 화학, 문학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1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호주 인구(2,550만으로(2020 통계청))에 비례해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국가로도 평가받고 있다.현재 호주는 전체 43개 대학교(국립 37개, 사립 6개) 모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TEQSA(Tertiary Education Quality and Standard Agency)라는 호주 정부의 독립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곽노현 징검다리 대표(전 서울시교육감)이 22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자치2차포럼에서 민주시민교육법을 제정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이날 곽 대표는 민주시민교육법 제정이 필요하지 않냐는 청중의 질문에 "법이 필요한 곳은 법을 제정해야 하지만, 교육입법만능주의로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공교육 자체가 민주시민교육이다. 교육과정 안에서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0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전문대학 총장들과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19년 교육부-전문대교협 간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2020년 함께할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유은혜 부총리는 지난해 ‘교육부-전문대교협 고등직업교육 정책 공동 협의회(TF)’ 논의과정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전문대학 정책 이정표인 '전문대학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전문대학이 평생직업교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이 지난 1일부터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콜센터’를 개통·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오는 년 3월 1일부터 모든 사립유치원에 국가관리회계시스템(사립유치원 K-에듀파인)이 적용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문의 폭주 예상과 사용자 불편사항, 요구사항에 대한 신속·체계적 대응 등을 위해 콜센터를 마련했다.콜센터는 직원 4명으로 구성되어 도내 전체 사립유치원 79개원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사용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사립유치원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에듀파인 원격지원시스템’을 활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특정 이념 가르치는 교사 거부할 수 있는 전학청원권 ▲학교내 후보자 또는 선거운동원선거 운동 금지 ▲정규수업시간 학생 선거운동 금지 ▲'교육의 힘 위원회' 구성 4차산업시대 개혁 제시▲특목고 폐지 중단 ▲대입전형 정시 비중 확대 ▲교육감·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 도입...자유한국당이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 분야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먼저 한국당은 교육기본법을 개정해 학교에서 편향된 정치이념을 교육하는 경우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감에게 전학을 요청할 수 있는 '전학청원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치원(K학년)까지 통합하는 유·초·중·고 통합운영학교 도입에 이어 유·초·중등 교사자격을 통합하는 학제 혁신 방안이 제안됐다. 구체적으로 K학년을 독자적으로 실시하는 K+6 학제와 K학년을 초등학제에 포함하는 K+5 학제로 나눴다. 김기수 경기도교육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17일 경기도교육연수원이 개최한 ‘2019 연구 결과 발표회’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학제 혁신 방안’(공동연구원 김현자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성기 협성대 교수, 김승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황준성 한국교육개발원 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치원 3법을 반대해 온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별도 입장을 내지 않기로 했다. 당초 한유총은 오늘 입장을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유치원 3법은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말한다. 유치원 회계 비리 적발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비리를 저지른 유치원이 이름을 바꿔 재개원하는 '간판갈이'를 금지하는 내용이 골자다.한유총 관계자는 "유치원 3법 통과와 관련 회원들의 요구 파악도 다 하지 못했고 중론도 현재 결정되지 않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만시지탄(晩時之歎)의 아쉬움이 있지만 유치원 3법 국회 통과를 환영합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3일 오후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이 국회를 통과한데 대해 “신뢰받는 유아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바람과 국민의 기대가 실현되는 기반이 마련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어려운 과정을 거친 유치원 3법 개정은 우리나라 유아교육이 공공성을 확보하고 보다 진일보하는 기반이 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유치원 3법’은 2018년 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유치원 3법’이 383일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은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난해 11월6일 대표발의 한 수정안 원안이다. 주요 내용은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해 국가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 사용을 의무화하고 ▲교비를 목적 외 부정하게 사용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였으며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급식법을 유치원에도 적용하도록 했다. ‘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6-3-3-4 현행 학제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전문가는 16~28% 수준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또 학제 구성요소별로는 ‘교육과정제도’ 혁신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학제개편 논의에서 교육과정은 주목받지 못한 내용이라 주목된다.경기도교육연구원은 13일 '미래교육을 위한 학제 혁신 방안'(연구책임자, 김기수 선임연구위원)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연구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학제 및 미래교육 연구자, 교육정책 담당자, 초중등 교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0일 북경한국국제학교를 방문, 재외국민교육 현장을 살피고 격려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유치원 원아들과 장구치기 등 전통문화예술체험을 함께 하고 초·중등 과학실험에도 참여하는 등 학생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태권도 시범단 공연도 참관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재외 한국학교가 재외국민들이 보내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총 82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북경한국국제학교는 재외국민에게 초·중등교육법 규정에 따른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21일까지 2020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구성을 위한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학교에서 운영하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오는 3월1일부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로 변경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다.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 ▲피해 학생의 보호 ▲가해 학생에 대한 교육과 선도 및 징계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간의 분쟁 조정 등을 심의하며, 10~50명(학부모위원은 1/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CMS 영재교육센터가 3월 파주 운정지역에 개원한다. 이에 사고력 기반 융합교육기업 CMS에듀는 오는 16일 운정행복센터에서 파주운정센터 개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세 이상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설명회는 ‘미래 융합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CMS 교육운영연구소 한태훈 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를 분석하고, 아이들을 창의 인재로 키우는 융합사고 교육에 관해 강연한다. 더불어 아이를 미래 융합인재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과 현명한 부모의 자녀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가 종료되는 6일 대학 교수들은 반대 성명을, 전국외고연합변호인단은 교육부에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반발 수위를 높였다.'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문재인정부의 외고·자사고·국제고 폐지 반대 정책 토론회'에 앞서 성명서를 내고 "시행령 개정을 통한 자사고·외고·국제고 일괄 폐지는 명백한 위헌적 폭거"라고 강조했다.정교모는 전국 377개 대학 61
[에듀인뉴스]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상서로운 흰 쥐의 해를 맞아 선생님의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기해년(己亥年)은 참으로 의미 있는 해였습니다. 교총이 3년 여간 집념과 뚝심으로 추진한 ‘교권 3법’ 개정이 완수돼 교권 확립의 새로운 원년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교원지위법 개정으로 교권 침해에 대한 완전한 구제와 대책이 마련되고 법률적 지원도 받게 됐습니다. 학폭법 개정으로 학폭위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고, 경미한 학폭은 학교자체해결제가 도입됐습니다. 또한 아동복지법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자식 잃은 부모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이른바 '민식이법'이 지난 12월 10일 국회를 통과했다.'민식이법'은 충남 아산의 한 중학교 앞 스쿨존에서 차량 한대가 민식군(당시 9세)을 덮쳤고, 병원으로 이송 중 민식군이 숨을 거둔 참담한 사고로 이를 반복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제정됐다.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아산을)이 민식이법을 대표발의했고,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아산갑)도 잇달아 유사한 법 개정안을 제출하는 등 스쿨존 안전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그러나 민식이법은 애초 조국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