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인천의 한 중학교서 '의자 빼기' 장난과 학교폭력으로 동급생을 다치게 한 혐의로 중학교 1학년 학생 3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인천 중부경찰서는 자신의 아이가 같은 학교 학생들의 의자 빼기 장난으로 다쳐 뇌진탕 등 상해를 입었다는 학부모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은 피해 학생인 A군(13세)과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3명 등을 불러 1차 조사를 마쳤다.경찰조사에서 A군은 지난 6월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이 뒤에서 의자를 빼 넘어뜨린 뒤 발로 손가락과 등을 밟았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직업계고교 학급별 학생 수를 20명으로 줄이고,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추진, 스마트 팜 등 첨단실습장 구축 등이 진행된다.경남교육청은 이 같은 방안을 담은 직업계고 활성화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 및 현장실습제도 변경 등의 원인으로 신입생 지원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반면 4차 산업혁명과 신산업분야 요구에 따른 인재양성의 필요성에 따라 지난 1월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 수립 TF를 구성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학부모, 교원,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세계예능교류협회'에서 7월 21일 주최한 ‘대한민국 학생 영어말하기 대회’에 TAG Members는 참가했다.영어 말하기 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고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를 해외에 소개하며 국제친선교류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차세대 아이들의 영어 교육 발전에 큰 목적이 있다.‘대한민국 학생 영어말하기 대회’의 발표 주제는 자유이며, 상대평가에 따라 각 부문별 고득점 순위에 의해 대상과 최고상이 결정된다. 대상과 최고상은 유치부 전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6일 학교폭력의 개념 및 유형 등을 내용으로 한 다국어 리플릿을 제작, 관내 학교 및 산하기관에 배포한다. 이는 늘어나는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가정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 제고와 이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 일선 학교에서 다문화학생을 지도하고 학부모를 상담하는 교사들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리플릿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아랍어, 태국어 등 모두 7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PDF형식의 파일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청북도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가 도의회에서 가결되어 지난 9일 공포돼 2019학년도 2학기부터 충북지역 고교 3학년부터 고교 무상교육이 실시된다. 고교 무상교육의 범위는 이미 진행되는 무상급식과 입학금 이외에 수업료, 교과서대금, 학교운영지원비에 한해 지원된다. 고교 입학금의 경우 2017년 12월 조례개정을 통해 2018년도부터 공∙사립고등학교와 방송통신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미 면제되어 왔다. 수업료의 경우 이번 조례 개정으로 급지에 따라 월 최고 10만7900원에서 최저 5만3500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6일 남부청사에서 도내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처음학교로)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처음학교로)’의 주요 기능개선 사항을 사전에 안내해 2020학년도 유아모집·선발을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마련했으며, 공·사립 유치원 입학관리업무 담당자 600여명이 참석한다. 2020학년도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에서는 ▲문자메시지 전송서비스(SMS)기능 ▲중복선발 또는 대기 포기 기능 ▲사립유치원 운행버스 구간별 모집 기능이 추가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화재피해로 조기 방학에 들어갔던 서울은명초등학교가 26일 개학해 정상수업에 들어간다. 3학년, 5학년 학생들은 운동장에 마련한 20개 가설교실에서 내년 2월까지 수업하게 된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6월26일 화재 직후 7월 1일 조기방학에 들어간 은명초등학교가 여름방학기간 동안 2학기 정상화를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 26일 개학한다고 밝혔다.서울은명초는 그동안 신속한 학교 정상화를 위하여 화재의 직접적인 피해가 없었던 유치원·저학년동, 체육관·특별실동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대대적인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고
[에듀인뉴스] 올해 고교 1학년부터 생활기록부 간소화 정책이 적용되면서 학생 평가 방법에도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생활기록부의 주요 항목인 수상실적, 동아리 활동,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 그리고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항목을 준비하는 데 어떠한 전략으로 다가가야 하는지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의 고민이 깊다. 이런 변화에 맞춰 에서는 송민호 경기게임영재캠프 진로진학 교수와 함께 ‘대학에서는 어떻게 학생들을 평가할까’를 중심으로 고교 현장의 예상되는 대응과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인성은 협업능력, 나눔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활동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학부모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시 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2개월간 관내 전체학교를 지역·학교급별로 22권역으로 나눠 학부모와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광주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신설 이후 학교현장에서 학부모와 소통·공감하며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학부모 정책에 반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교육청은 학부모와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문화조성을 위해 학부모 지원을 내실화하고 있다
[에듀인뉴스] 1996년부터 초빙 교장제도가 시작되었고 2007년부터는 교장 공모제가 실시되었지만 여전히 승진을 통해 교장이 되는 것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승진가산점 방식의 교장 선출은 시대 변화 및 교육자치 강화와 더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교장의 '결정권'과 '권한'의 차이교장 선발 방식 문제 이전에 우리는 새로운 교육 환경과 리더십 개념의 변화에 따른 교장의 역할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 현행 승진제·초빙제·공모제의 개선 및 대안적 방식인
[에듀인뉴스]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에서는 작년부터 190여편의 교단일기를 써온 최창진 경기 안성 문기초 교사의 교단 일기를 연재,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어떻게 하루 만에 세상이 달라졌지? 정말 놀랍도다!!”[에듀인뉴스] 분명 어제는 여유 롭게 책도 읽고, 아이들과 무슨 활동을 할지 생각도 하며 보냈는데, 오늘은 처서를 알아채지도 못 할 만큼 내 생각과는 다르게 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입학 의혹에 진상규명을 촉구한다. 학교는 입학심사자료를 공개하고 문제 시 입학취소처분하라.”고려대 학생들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고려대 입학 비리 의혹과 관련 23일 고려대 중앙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진상규명을 요구했다.이날 집회는 고려대 인터넷 커뮤니티 '고파스'를 통해 공지됐으며, 2000여명이 넘는 학생이 참석을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학생회가 집회에서 빠지고 방학 중인 점,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라 참여 학생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10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정시확대추진학부모모임과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는 23일 오후 5시30분 고려대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 딸에 대한 고려대 입학 등에 얽힌 의혹을 모두 수사하라"며 "수시비리의 민낯을 보여주는 이번 조국 사태를 계기로 수시를 폐지하라"고 주장했다. 2019.08.23.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2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사봉중학교를 방문해 9년차 혁신학교의 수업혁신, 생활교육, 마을연계교육과 사회적 협동조합 등 우수한 교육활동을 청취하고 ‘토론이 있는 교육지원 회의’를 주제로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과 토론하고 있다. 2019.8.22.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연일 폭염 경보로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힘든 8월 중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고스란히 품어 안은 한강. 그리고 뚝섬유원지에서 불볕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울 현대고 학생들이 버려진 페트병을 활용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벌였다.한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연맹장 송재형)이 주관한 제3회 리사이클 뗏목 한강건너기대회(8.10~11)에 현대고 학생들 20여명이 거북이호와 갈매기호를 직접 제작해 참가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고3 학생이 14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자원봉사 학생 30명과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에듀테크 브랜드 에이다코딩랩 광주지사가 융복합 SW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육 사업자를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의 첫 신청 접수를 올 9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설명회’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교육 사업자들의 사정을 고려하여 진행되며, 신청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에이다코딩랩 상담팀이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제공한다.설명회에서는 에이다코딩랩에서 제안하는 교육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어 SW 강의 개설을 고려하고 있는 교육 사업자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또 에이다코딩랩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는 수험생․학부모의 입시부담 완화를 위해 전년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수험생 맞춤형 입학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입학상담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수험생이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내신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한 본교 입학전형과 학과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입학상담실, 입학정보박람회 등을 직접 방문하여야만 얻을 수 있던 실질적인 입시정보를 온라인상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현재 수시전형 중 학생부교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학부모 성폭력 등 각종 의혹으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언남고 축구부 정종선 감독을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대기발령 조치했다.시교육청은 대기 발령중인 정 감독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공무직원취업규칙에 따라 9월6일 복귀를 앞두고 있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23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지난 9일 경찰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정 감독의 학부모성폭력 등 각종 의혹이 추가로 제기돼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었다.교육청은 이번 사안이 학교와 교육청이 인지하기 어려운 횡령 및 성폭력 사안과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초·중등 수학은 고등 과정을 위한 발판으로만 생각하고, 최대한 빨리 짚고 고등 과정으로 넘어가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것은 오판에 가깝다.대치동 수학학원 짱솔은 “꼼꼼한 초·중등 학습이 선행되지 않으면, 중학교 때까지 수학 성적이 곧잘 나오다가도 고등부에 들어서 성적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경고한다.대치동 수학학원 짱솔학원은 이어 “초·중등 수학의 완성도에 따라 고등학교 수학 성적이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초·중등 과정에서 습득할 수 있는 사고
[에듀인뉴스] 교육자치, 학교자치가 트렌드이다. 트렌드가 되었다는 것은 교육자치, 학교자치가 많은 이의 욕망이고 희망이 되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자치’라는 저 단어의 소중함을 알고 있다. 학부모로서도 시민활동가로서도 그저 동원의 대상으로 취급받는 것이 좋을 리 없으니까. 학부모란 학생들의 보호자이지만 시민이고 유권자이며 정책을 추진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여론의 형성자들이다.그런데 교육현장에서 학부모와 지역민들의 존재는 투명인간 같다. 그들은 부담스럽고 시끄러운 민원인들일 뿐이다. 그들이 내는 목소리는 그저 민원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