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9일까지 에듀힐링센터에서 각급 학교 교직원 72명을 대상으로 ‘2019 에듀-코칭 힐링 직무연수[여름방학]’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직무연수는 교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상담·코칭 전문성 함양을 위한 기초과정, 심화과정, 새내기과정을 각각 5일씩 소규모 실습 위주의 체험형으로 운영한다. 기초과정은 코칭의 개념, 기본적인 기술, 대화모델 및 실습으로 진행되며, 심화과정에서는 코칭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 적용방안을 다룬다. 또한, 이번 여름방학 때 처음 개설된 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지난 23일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양(14세)이 오늘(2일) 가족의 품으로 돌아와 그동안 실종 학생 찾기에 함께 한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담화문을 통해 “그동안 고생한 민·관·군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담화문 전문.충북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여러분의 정성과 적극적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청주여자중학교 조은누리 학생 생환의 기쁨을 여러분과 가슴 벅차게 나눕니다. 이번 상황에서 가장 노심초사 애를 태우며, 심신의 고생이 무척 크셨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3년여 집념어린 활동 끝에 ‘교권 3법’(교원지위법, 학교폭력예방법, 아동복지법) 개정을 모두 실현했다고 2일 밝혔다. 교총은 이날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아동복지법, 교원지위법에 이어 학교폭력예방법까지 모두 관철시켰다”며 “교권 침해 예방과 교권 강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환영했다.(관련기사 참조) 하윤수 교총 회장은 지난 임기였던 2016년 6월부터 ‘무너져가는 교권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집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3일 오후 2시 춘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고등학생 및 학부모 8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춘천 대학입시설명회’를 연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에 진행된 과목별 학습전략에 이어, 김성길 EBS 대표강사가 2020학년도 수시전형의 이해 및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 수시 대비 맞춤형 성공전략에 대해 3시간 내외로 진행한다.도교육청 이금이 교육과정과장은 “수시 접수 기간이 한 달여 남은 시점에서 이번 설명회는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찾게 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
[에듀인뉴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법)이 개정되면 크게 3가지가 달라진다.▲경미한 사안에 대한 학교자체해결 ▲가해학생 1~3호 처분 조건부 생기부 미기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교육지원청 이관이다.우려되는 부분은 경미한 사안에 대한 학교자체해결(학교장 종결제)은 갈등과 폭력의 차이를 구분해야하고 경미하다는 판단을 누가 할 것이냐에 따라 최종 학교장의 결정은 신중해야할 것이다.가상 시나리오이지만 발생한 사안에 대해서 각 학교의 장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거나 학교자체 해결하는 두 가지 형태를 취할 것으로 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학기부터 피해 정도가 심하지 않고 피해자가 동의하면 학교장이 학교폭력 사안을 자체 종결하는 '학교자체해결 제도'가 도입된다. 내년 3월부터는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학교가 아니라 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를 열어 처리한다.‘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2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을 재석 212명 중 찬성 211표, 기권 1표로 통과시켰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단위학교에서 열던 학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2일 서울과 부산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 요청에 모두 '동의'하자 교육계 반응은 엇갈렸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이날 "예측가능성과 신뢰성이 생명인 교육에 큰 오점을 남겼다"고 비판했다.교총은 "학생, 학부모, 학교의 혼란과 피해를 막는 것이 교육부의 책무지만 이번 결과는 자사고 폐지(정책) 수순에 불과하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장기간 혼란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고 측이 행정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런 과정의 혼란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 자율형사립고(자사고) 9곳에 대한 지정 취소에 교육부가 모두 동의한 데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서울교육청은 2일 교육부가 자사고 지정 취소에 동의한다고 발표한 직후 입장문을 내고 "우리 교육청의 운영평가 결과를 존중한 교육부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관련법령에 따라 적법하고 공정하게 평가를 진행한 점을 교육부가 확인해 줬다"고 말했다.이어 "일반고로 전환될 자사고를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해 학교와 학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며 "해당 학교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필자는 전문 칼럼니스트도 고전전문가도 아니다. 다만 학교 현장에서 매순간 부딪치는 교육 문제 하나하나를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고전 속에서 우리가 당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2012년 이후 답보 상태에 있던 교원단체 교섭·협의가 7년만에 재개됐다.조희연 서울교육감과 전병식 서울교총 회장은 지난 31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904호 회의실에서 2018년 교섭·협의 1차 본교섭을 가졌다. 서울교총과 교육청이 교섭테이블에 마주 앉은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7년 만이다.이날 상견례를 겸한 1차 본교섭에는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해 권성연 기획조정실장, 박건호 교육정책국장, 백정흠 평생진로교육국장, 정해철 교육행정국장, 이연주 총무과장, 허일만 노사협력담당관이 참석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개인주의 만연으로 부모와 자녀의 대화가 단절되는 세태 속에서 가정의 ‘밥상머리교육’기능 회복과 부모-자녀 간 소통 방법을 모색해보는 대화의 장이 펼쳐졌다. 전남교육청이 1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한 ‘2019 찾아가는 학부모 인성교육’이 바로 그 무대다. 전남도내 학생과 학부모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연기자 최수종 씨를 초청해 나선희 전 MBC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토크 콘서트가 펼쳐졌다. 2부에서는 경기 이천중 김정식 수석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는 1일 대학 본관에서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승무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고등학생 총 1010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약 60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예비승무원 페스티벌은 유니폼쇼, 환영공연을 시작으로 항공운항서비스과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로 꾸려진 심사위원들의 모의 면접, 진로체험이 진행됐다.면접이 끝난 학생들은 학과 실습실에서 칵테일 제조 및 식음료서비스 체험, 학과 유니폼 체험, 이미지메이킹 코칭, 재학생들과의 멘토링 등
[에듀인뉴스] 현재 ‘학교폭력’이라는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사회의 복잡한 현상으로 인한 학생 간의 갈등 및 폭력의 증가가 학교의 모든 책임으로 귀결되고 있다.또한, 학교폭력법 시행 이후에도 ‘처벌 강화’, ‘치료·회복 강화’, ‘예방활동 강화’, ‘객관성 확보’ 등 다양한 시각의 해결책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제대로 된 해법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그간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교육부가 학폭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 또한 미시적 접근에 그치고 있어 근본적 문제해결을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동안 드러난 심각한 법률의 결함을 치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일부터 9월30일까지 전 세계 아동·청소년 온라인 폭력 근절을 위한 유니세프의 글로벌 캠페인 ‘비카인드(#BeKind)’를 국내에서 전개한다. ‘비카인드’ 캠페인은 유니세프가 2013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세계 아동·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 ENDviolence)’의 일환으로 기획된 캠페인이다.캠페인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0일 ‘국제 우정의 날’에 맞춰 영상을 발표하며, 서로를 향한 친절한 행동이 또래 간 폭력을 멈추는 데 실마리가 될 수 있음을 전 세계에 전한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경기도가 지난 6월부터 숙박형 영어체험 학습비 50%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종전 단체(학교)에게만 주어졌던 신청자격을 8월부터 개인으로 확대했다.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서 영어체험교육을 받을 경우 기존에는 전액 자부담이었으나, 지난 6월부터 교육비의 50%만 부담하면 초·중·고생 누구나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숙박형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1박2일 10만원, 2박3일 14만원, 3박4일 18만원, 4박5일 22만원인 교육비의 반만 부담하면 된다.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은 전
[에듀인뉴스=김승호 현장 리포터] 학폭위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고 경미한 학폭 사안은 학교장이 자체 종결할 수 있게 하는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된다는 기사를 보았다.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3년간 맡아본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이다. 그동안 수도 없이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학폭법 개정안이 학교에 공문으로 발송되어 의견을 물었으나 통과된 것 하나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물론 법안이 개정돼도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다.이 법안은 2012년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이후 학교에서 학폭 가해학생을 제대로 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이 대학 살람살이 알리기에 나섰다.한국사학진흥재단은 ‘미리보는 2019년도 대학 살림살이’라는 주제로 2019년 사립대학 및 국·공·사립대학 산학협력단 예산분석 뉴스레터와 카드뉴스를 제작, 대학재정알리미에 배포했다고 1일 밝혔다.‘미리보는 2019년도 대학 살림살이’는 예산 접수·분석·공시사업 목적과 절차, 최근 3개년 사립대학 종합 재정현황, 학부모와 학생 및 고등교육 재정 수요자에게 유용한 자료, 국·공·사립대학 산학협력단 재정현황 및 재정지표자료를 내용으로 담고 있다. 2019회계연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교육부가 1일 서울·부산지역 9개 자사고에 대한 지정취소를 결정한다. 심의 대상은 서울은 경희고·배재고·세화고·숭문고·신일고·이대부고·중앙고·한대부고 등 8곳이며 부산은 해운대고 1곳이다. 교육부는 이날 부산과 서울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신청에 대한 '특목고 등 지정위원회(지정위)'를 열고 최종 결정을 내린다. 장소와 시간은 상산고, 동산고 등과 마찬가지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지정위 심의 대상 서울·부산 자사고는 총 10곳이다. 자발적 전환을 요청한 서울 경문고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교육계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2학기를 앞두고 맞이하는 여름방학은 선택과 집중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이에 많은 중학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강의와 특강을 찾고 있는 중이다.이에 천재교육의 자회사 천재교과서가 만든 스마트 중등인강 ‘밀크티 중학’이 즐거운 여름방학과 2학기를 보내기 위한 중학생 특강을 선보인다.밀크T중학이 선보이는 중학교 온라인 강의는 총 4가지로 나뉜다. 먼저 2학기 내신 진도 강좌가 있으며, 꼼꼼한 개념 풀의 강의로 기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은 물론 유형별, 수준별 강의와 문제풀이로 중학생 실력을 향상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를 각급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 2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학교폭력예방법을 처리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에서 열던 학폭위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고 ▶경미한(1호~3호) 학폭 사안은 학교장이 자체 종결할 수 있게 하는 게 골자다. 교육지원청에 확대 개편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설치해 학교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