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한글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우리나라 10대~50대 이상 남녀 3명 중 1명은 훈민정음 반포를 기념하는 한글날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이 전국 10대~50대 이상 남녀 회원 3359명을 대상으로 '한글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38.5%가 "한글(훈민정음)을 해설한 책 '훈민정음 해례본' 반포를 기념하는 날"인 한글날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으로
[에듀인뉴스] 지난 4월 IBO((International Baccalareaute Organization)와 대구교육청, 제주교육청은 서울에서 국제바칼로레아(IB) 한국어화 추진 확정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도입을 확정했다. 생각을 꺼내는 수업과 평가의 신뢰도 확보라는 도입 명분과 기존에 혁신을 추구해 온 교수 방법에 집중하는 게 낫다는 팽팽한 의견 대립 속에서 IB는 뜨거운 감자였다. 에서는 IB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그간 쌓인 질문을 중심으로 한 Q&A 기획을 1부 평가시스템, 신
[에듀인뉴스] 아직도 많은 학생이 혼자 급식을 해결하거나, 아예 먹지 않고 교실에 혼자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또래 친구가 없거나 적응을 하지 못해 점심시간조차도 즐겁지 않다.예전보다 많은 학생이 학교를 떠나 학교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생 및 학업중단 학생’ 현황자료에 의하면, 학령인구 감소로 전체 초·중·고 학생 수는 2015년 608만8827명에서 2018년 558만4249명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학업중단 학생 수는 오히려 증가했다.실제
[에듀인뉴스] 대학 입학을 결정 짓는 최종 단계인 ‘면접’, 그 중요성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또 자신을 표현하는 말하기 능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갖춰야 할 필수불가결의 요소다. 는 학교 현장에서 진로진학 전문가로 손꼽히는 안혜숙, 정동완 교사와 함께 총 10회에 걸친 ‘면접끝판왕’ 연재를 준비, 고3에게는 바로 앞의 합격 면접 기법 익힘과 고1. 2에게는 학교활동, 발표수업, 하부르타기법을 통한 말하기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면접끝판왕, 면접 준비를 위한 기고의 마지막 의료-보건계열이다
[에듀인뉴스] 교실 속 교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선을 달리하는 것만으로 행복 쟁취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바라볼 힘을 기르는 것으로도 가능할 수 있다. 그래서 굳은 마음을 먹고 내가 먼저 도전해본다. 는 소소한 일상을 낯선 시선으로 해석해 보고, 문제의 본질을 깊게 들여다보기 위해 매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연습을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김경희 광주 상무초 교사의 성장연습에 함께 발을 맞춰 보고자 한다.“학교의 주인은 누구일까?” 학생에게 물었다. “교장선생님?” 은주가 바로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생각하는 즐거움! 【하루한자】 基 盤*터 기(土-11, 6급) *소반 반(皿-15, 3급)시작 단계에서 초라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오늘 700회를 기념하여 ‘서울에 온 지 10년만에야 생활의 기반을 잡았다’의 ‘기반’에 대해 알아본다. 한글로는 분석이 안 되므로, 먼저 ‘基盤’이라 한자로 옮겨 쓴 다음에 각 글자의 속에 담긴 뜻을 야금야금 풀이해 보자. 基자는 ‘흙 토’(土)가 부수이자 의미요소이고, 其(그 기)는 발음요소다. ‘(흙담의) 밑 부분’(the base)이 본뜻이었는데, 후에는 ‘밑바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생물공학과 석사과정 김지은 학생과 학부생 이은빈 학생(지도교수 김형주, 생물 전기 화학 연구실)이 엘리베이터 버튼, 현금인출기, 스마트폰 등 접촉작동식 기기 표면에 존재하는 미생물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대한환경공학회지(JKSEE: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Environmental Engineers) 8월호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건국대 생물공학과 연구팀은 서울에 위치한 승강기 10대의 버튼 140개, 32대의 현금인출기, 41개의 스마트폰을 실험 대상으로 얼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외교는 막혀있고 안보는 뚫리고 경제는 가라앉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LG경제연구원은 내년 우리의 경제성장률을 1.8%로 낮게 잡고 있다. 설상가상으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해운대관광고(교장 이서형)가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6일 해운대관광고에 따르면, 교내 불용부지에 텃밭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옥상텃밭을 조성해 학생들이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기 시작했다.특히 사단법인 식생활교육부산네트워크의 지원으로 ‘텃밭을 활용한 식생활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학생들이 텃밭을 직접 개간해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하고, 그 수확물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학교텃밭은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학생
[에듀인뉴스]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에서는 작년부터 190여편의 교단일기를 써온 최창진 경기 안성 문기초 교사의 교단 일기를 연재,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자~ 오늘 3교시에 성교육 체험버스가 옵니다~ 훌륭한 강사님들이 성교육을 해주실 예정입니다.”“킥킥... 야~ 성교육한데~!”“너 진짜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냐? 히히...”성교육 한다는 말에 교실 분위기가 갑자기
필자는 작년 대입 공론화 과정에 의제 2팀의 팀장으로 참여하였다. 당시의 경험을 돌아보고 학원일요휴무제 공론화에 대한 교훈을 얻고자 한다.대입 공론화 의의 "가치갈등의 문제, 이해당사자 의견 중요"[에듀인뉴스] 대입 공론화에 대해 이런 저런 비판이 많았다. 복잡한 입시에 대한 이해 자체도 어려운데 일반 시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인가? 정부의 공약을 국민들에게 던져 놓고 교육부나 국가교육회의가 책임을 회피하는 것 아닌가? 국민 각자가 이해당사자인 대입 문제를 정말로 공정한 입장에서 판단할 수 있는 것인가? 등의 이야기였
인터넷의 발달로 세계 교육흐름은 시·공간을 초월해 학교라는 물리적 환경에서 벗어나 학생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흥미와 필요를 고려한 교육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정보의 부재와 부모 도움이 부족한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교육 기회의 격차를 낳았으며 이러한 교육 불평등은 세습되어 더욱 심화하고 있다. 는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배움의 제한 없는 환경을 만들고자 고민하는 박희진 교사의 ‘미래교육 미래학교’ 연재를 통해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펼쳐질 미래를 예측해 보고, 이에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생각하는 즐거움! 【하루한자】 檢 疫*검사할 검(木-17, 5급) *돌림병 역(疒-9, 3급)왜 입 조심을 해야 할까? 먼저 ‘그 배는 입항하자 바로 검역을 받았다’의 ‘檢疫’에 대해 차근차근 훑어보자. 檢자는 ‘(나무) 봉함’(seal)을 뜻하기 위한 것이었으니 ‘나무 목’(木)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僉(다 첨)이 발음요소임은 儉(검소할 검) 劍(칼 검)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문서를 넣은 봉투에 검인을 하는 오랜 관습과 관련이 있다. 후에 ‘단속하다’(supervise) ‘법’(rule)을 뜻하는 것으로
[에듀인뉴스] 대학 입학을 결정 짓는 최종 단계인 ‘면접’, 그 중요성은 말로 형용할 수 없다. 또 자신을 표현하는 말하기 능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갖춰야 할 필수불가결의 요소다. 는 학교 현장에서 진로진학 전문가로 손꼽히는 안혜숙, 정동완 교사와 함께 총 10회에 걸친 ‘면접끝판왕’ 연재를 준비, 고3에게는 바로 앞의 합격 면접 기법 익힘과 고1. 2에게는 학교활동, 발표수업, 하부르타기법을 통한 말하기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떨리는 마음으로 면접 대기실에 들어가 지금까지 정리해 놓은 노트를 보고 있
[에듀인뉴스] ‘조국대전’이 점입가경이다. 토요일 서초동 대검찰청을 중심으로 모인 인파는 탄핵정국 이후 최대를 이뤘다. 비판자들은 여기서 외쳐진 ‘조국 수호’를 손가락질했다. 여러 의혹에 몸살을 앓는 조국 법무부 장관은 수호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주최 측의 ‘200만명’ 주장이 한참이나 부풀려졌다며 조롱하기도 했다.이러한 비판자들의 목소리엔 공감하는 지점이 제법 된다. 현재까지 드러난 의혹만으로도 조국은 문재인 정부가 스스로 브랜드로 삼았던 공정성과 정의에 어울리지 않는 인물임은 분명하다.자녀 부정 스펙 문제와 관련해 그
[에듀인뉴스] 검찰개혁 논의가 한창이지만 그 뒤를 언론개혁과 교육개혁이 이을 전망이다. 대입 비리가 검찰개혁을 촉발한 측면도 있고 언론도 입시 비리를 발본색원하듯이 캐내고 있다. 말하자면 검찰개혁과 언론개혁과 교육개혁이 화두가 되는 세상이 온 것 같다.만일 그게 이루어진다면?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지만 그런 일은 새 나라를 만드는 작업에 버금갈 것이다. 그 결과가 잘 상상이 되지 않는다.필자는 새 나라의 모습이 유럽형 국가형태를 닮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우리나라는 영미형 법체계와 독불형 법체계가 섞인 나라다. 영미형이란 시민주도형이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전북교육청은 '2020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치원·초등) 교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221명 모집에 1095명이 지원, 5.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유치원 교사는 80명 모집에 782명 지원으로 1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초등교사는 86명 모집에 167명 지원으로 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수교사는 유치원은 19명 모집에 59명이, 초등은 36명 모집에 141명이 지원했다.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 초등임용시험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초등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초등교사 233명 모집에 257명이 접수해 경쟁률 1.1 : 1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유치원 교사는 일반 54명 모집에 502명이 접수해 9.3 : 1, 특수학교 초등교사는 7명 모집에 47명이 접수해 6.71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초등교사 임용시험의 경우, 2019학년도부터 지역 교대 졸업자를 우대하는 지역가산점이 3점에서 6점으로 상승(현직교사의 경우 0점)하면서 춘천교대 졸업생의 강원도 응시자가 증가하고, 타시·도 응시를
[에듀인뉴스] 일선 학교 교사들은 수능시험일이면 감독관으로 차출이 된다. 하지만 매년 전국의 중·고등학교는 수능 감독관 구인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차출된 교사들은 시험 하루 전인 11월 13일에도 해당 시험장교에 출장·방문해 장시간 전달연수를 들어야 한다. 정작 본인들의 수업은 다른 교사에게 교환 수업이나 보강처리하고 출장에 임해야 하는 실정이다. 한마디로 1박 2일 동안 차출이 되는 것으로 해당학교는 수많은 차출교사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되지 않아 휴업을 하거나 단축수업 등 비정상적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겁박으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