賣 買 (매매) / (離 合)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 賣 買 (매매)살 매(貝-12, 5급)*팔 매(貝-15, 5급)작은 차이라도 잘 가려야 할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작은 값 차이는 따지지 말아야 할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이 그러할까? ‘賣買’란 한자어를 샅샅이 잘 살펴본 다음에 답을 찾아보자.賣자가 본래는 ‘내보낼 출’(出)과 ‘살 매’(買)가 합쳐진 것이었는데, 쓰기 편하기만을 추구하다보니 出이 士로 바뀌는 바람에 원형과 거리가 너무나 멀어졌고, 뜻을 알기 힘들게 됐다. 물건을 내다가 다른 사람에게 사도록 하
그 많던 빌리는 어디로 갔을까?정선영 교수 (서울사이버대학 대우교수) 예술회관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하는 뮤지컬「빌리 엘리어트」를 보았다. 주인공 빌리는 어떤 구박에도 기죽지 않는 빛나는 존재였다. 보는 내내 어린 배우의 연기가 놀라웠고 마지막 장면에서 성장한 빌리가 백조의 호수와 함께 비상하는 모습은 소름 돋을 만큼 감동적이었다. 누가 주목해 주지 않아도 발레를 포기하지 않는 의지에 대해 마음으로나마 응원을 보냈다. 그리고 학교에 있는 수많은 빌리가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려고 할 때 결국에는 아낌없는 지지
85. 다크패턴 Dark pattern86. 빌바오 효과 Bilbao effect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박병태 교수 (엘에스에듀하스피틀 외국어감각개발연구원장)박병태 교수는 자기주도(自己主導) 학습으로 중졸․고졸․대졸 검정고시를 거쳤고, 대학원 과정만 미국에서 정규학교를 다녔습니다. 법학과 행정학을 전공하였지만, 교육부에서 국가 영어교육정책을 총괄하고, 대학에서 영어를 지도할 수 있었던 것은, 영어 등 9개 외국어에 대한 비교언어학(比較言語學) 위주의 자기주도 학습과 연구 결과 덕분입니다. 나아가 15년 이상 언어의 습득과 사용을 주제로 뇌(腦) 연구를 하여 다양한 영어학습과 영어교육 이론들을 개발하였습니다. 이곳에 연재되는 이론을 통
< 한자와 명언 >乾 坤 (건곤) / 苦 樂 (고락)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乾 坤 (건곤) *하늘 건(乙-11, 3급)*땅 곤(土-8, 3급)세상에 하고많은 사람들 가운데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하늘이 부여한 자신의 쓸모를 알고 자신을 강하게 긍정하면 성공이란 선물을 받게 된다. 먼저 ‘乾坤’이란 한자어를 샅샅이 훑어본 다음에 어떤 명언이 있는지 알아보자.乾자는 ‘새 을’(乙)이 부수이나 의미요소는 아니다. 즉 ‘새’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 나머지는 발음요소였다고 한다. ‘위로 나오다’(go out)가 본뜻이라 하며, ‘마
開 閉 (개폐) / 去 來 (거래)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開 閉 (개폐)*열 개(門-12, 6급)*닫을 폐(門-11, 4급)살다 보면 본의 아니게 구설수를 당할 수 있다. 그런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참고가 될만한 명언이 없을까? 먼저 ‘開閉’란 한자어의 속뜻을 낱낱이 뜯어본 다음에!開자는 대문(門)에 걸려 있는 빗장[一]을 두 손으로[廾․받들 공] 여는 모습이다. 자형이 많이 변화됐어도 그 모양을 어렴풋이 나마 짐작할 수 있겠다. ‘열다’(open)는 본래 의미가 변함 없이 그대로 쓰이고 있다.閉자는 문을
83. 개근거지 'All attendance beggar' a child who never goes on a field trip and comes to school 84. ESG 이‧에스‧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81. 바넘 효과 Barnum effect82. 일대일로 一帶一路 , One belt, One road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05. 먼저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자.정선영 교수 (서울사이버대학 대우교수) 복도에서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들린다. 어른 한 사람의 목소리만 들리는 걸 보니 누군가 야단을 맞는 모양이다. 쉬는 시간이라 복도에 아이들이 많을 텐데 혼내는 소리가 그치지 않는다. 복도 한가운데 고개 숙인 두 명의 아이가 나란히 서 있고, 교사는 상기된 얼굴로 훈계하고 있었다. 해당 과목이 대학 입시와 관련이 없다는 이유로 다른 공부를 했기 때문이었다. 혼나는 상황은 수업 시작종이 울리고 나서야 일단락되었다. 요즘은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다른
79. 엠폭스 MPOX (Monkeypox Virus)80. 부캐 부캐릭터(副+character)/sub character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 한자와 명언 >開 閉 (개폐) / 去 來 (거래)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開 閉 (개폐) *열 개(門-12, 6급)*닫을 폐(門-11, 4급)살다 보면 본의 아니게 구설수를 당할 수 있다. 그런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참고가 될만한 명언이 없을까? 먼저 ‘開閉’란 한자어의 속뜻을 낱낱이 뜯어본 다음에!開자는 대문(門)에 걸려 있는 빗장[一]을 두 손으로[廾․받들 공] 여는 모습이다. 자형이 많이 변화됐어도 그 모양을 어렴풋이 나마 짐작할 수 있겠다. ‘열다’(open)는 본래 의미가 변함 없이 그대로 쓰이고 있다.閉자는
77. 봉고파직 封庫罷職 Dismissal from Office and Suspension of Service78. 금 14K Gold 14 carat/karat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 한자와 명언 >京 鄕 ( 경향) / 强 弱 (강약) / 京 鄕 ( 경향) 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 京 鄕 (경향)*서울 경(亠-8, 6급)*시골 향(邑-13, 4급)‘그 집 술은 맛이 좋기로 경향에 이름이 있었다’의 ‘경향’은 아무리 분석해 봤자 음에 관한 정보밖에 얻을 수 없다. ‘京鄕’이라 옮겨쓴 다음에 뜻에 관한 정보를 하나하나 캐내어 보자.京자는 고대 건축 양식의 하나로 세 개 이상의 긴 말뚝을 세우고 그 위에 지은 높다란 집 모습에서 유래된 것이다. ‘높은 집’(high building)이 본뜻인데, 서울(首都)에는
74. 말뫼의 눈물 Tears of Malmö75. 파레토 법칙 Pareto's law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 한자와 명언 >捕 獲 (포획) / 恒 常 (항상)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捕 獲 (포획)*잡을 포(手-10, 3급)*얻을 획(犬-17, 3급)삼시세끼! 매일 닥치지만, 오늘 점심 끼니는 평생 한 번밖에 없으니 그러는 일이 없어야겠다. 오늘은 ‘捕獲’이란 한자어를 샅샅이 훑어본 다음에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자.捕자는 ‘(손으로) 잡다’(get)는 뜻을 위한 것이었으니, ‘손 수’(手=扌)가 의미요소로 쓰였다. 甫(클 보)가 발음요소임은 浦(물가 포), 脯(육포 포), 逋(달아날 포)도 마찬가지다.獲자가 본래는 ‘
72. 와이파이 셔틀 Wi-Fi Shuttle73. 파파게노 효과 Papageno effect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70. 종심 從心 70세 the age of seventy71. 헥타르 hectare(ha)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68. 섬망 譫妄 delirium69. 도슨트 Docent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66. 양곡관리법 糧穀管理法 Grain Management Act67. 레몬법 Lemon law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