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진행되는 동안 교사들과 입시업계는 이번 수능 출제경향에 대해 “대체로 평이했다”고 평가했다.그러나 정작 시험을 치른 학생들의 가채점 결과, 수험생들은 국어영역은 어려웠고 수학은 까다롭게 출제돼 전반적으로 '어려웠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고난도 문항도, 새로운 유형의 문항도 적은 것으로 평가된 국어가 올해 정시의 변수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4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국어와 수학 가·나형 모두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이 80점대 후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평범한 일상이 상실과 단절 속에 망가지고, 집 밖으로 내딛는 발걸음조차 깊은 불안을 수반하는 시기, 만전을 기해 시험장을 준비해주신 선생님과 모든 관계자분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정적 뒷받침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3일 ‘코로나19 상황에서 수능 감독 업무를 수행해주신 선생님들께’라는 제목의 감사 편지를 4일 발송했다. 지난 3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시험실 등에서도 큰 사고 없이 무탈하게 사고 없이 시험이 종료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하 교육시설법)이 4일부터 시행된다. 기존 사후 복구 위주의 교육시설 재난 문제를 사전 예방의 개념으로 전환하는 큰 의미가 담겨 있다. "교육 시설의 안전 관리는 사후 복구에서 사전 예방으로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해 온 박구병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초대 이사장은 “교육시설법 시행으로 교육시설의 ‘안전성평가’, ‘안전인증제’를 도입하고 그간의 재난 정보의 총체인 ‘통합정보망 관리’, 태풍피해예측시스템 개발 등이 추진된다”며 “재난은 사전에 미리 대비하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3일 실시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교사들은 국어영역은 작년보다 쉬웠으며 수학은 가형은 지난해 수준, 나형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영어는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 됐다고 평가했다. 영어가 평이하게 출제됨에 따라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영역별 고교 교사들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 정리했다.▪ 국어 영역 "쉬웠지만 체감 난도 다소 높아"2021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계와 입시업계의 예상대로 3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결시율이 13.2%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 확진 수험생은 총 45명, 자가격리 수험생은 45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3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1교시 국어영역 지원자 49만992명 가운데 실제 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42만6344명으로 집계됐다. 13.2%에 달하는 6만4648명의 수험생이 원서만 내고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것이다. 지난해 1교시 결시율은 11.5%였으며 최종 결시율 11.7%였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3일 전국 12개 시·도 203개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이는 전날보다 22곳 늘어난 수치다. 학생 확진자는 하루 만에 49명, 교직원 확진자도 10명 증가했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이 중단된 학교는 전국 12개 시·도 203개교로 전날(181곳)보다 22곳 늘었다고 발표했다.지역별로는 충북이 65개교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 51곳, 전남 37곳, 경기 16곳, 강원 11곳, 울산 8곳, 전북 6곳, 세종 3곳, 대전·충남 각 2곳, 경북·경남 각 1곳에서 등교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EBS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풀서비스를 모바일과 PC, 유튜브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이날 EBS는 수능 풀서비스에는 문제지·정답 다운로드 서비스, 빠른 채점 서비스, 정확도 높은 등급컷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수능연계 집필진이 참여하는 상세한 수능 전 영역 상세 해설지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수능 연계교재를 강의한 EBS 대표 선생님들이 영역별 총평과 출제 경향을 제공하고 문항별 분석 강의도 실시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순차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3일 우리나라에서는 49만여명이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연방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전국교육성취도평가(National Assessment of Educational Progress, NAEP)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3일 미국 교육언론 Education Week 등에 따르면, NAEP 시험은 미국 50개 주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초에 실시된다.NAEP는 미국이 연방정부 차원에서 학교교육의 질을 관리하기 위해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의 현주소와 변화 추이에 대한 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감독관으로 배정된 대전의 고등학교 교사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교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3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A고교 교원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교원 18명에 대해 진단검사 실시 결과 교원 1명이 추가돼 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대전시교육청은 이 학교 감독관으로 배정된 인원에 대해 감독관(24명) 및 관리요원(7명) 등 총 31명을 모두 예비 인원으로 교체해 수능시험은 차질 없이 치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의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이 15.26%로 작년보다 3.91%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교육계와 입시업계에서는 이번 수능 결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어 주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3일 치러지고 있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경기도에서는 19개 시험지구, 342개 시험장, 6,899개 시험실에서 13만7690명(남 7만1757명, 여 6만5933명)이 시험에 응시 예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3일 서울 용산고등학교 입구에서는 학부모와 함께 온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꼭 잡은 손을 놓기 아쉬워하는 엄마의 마음이 서울시교육청 카메라에 포착됐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시험이 어렵다는 인상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초고난도 문항은 피하려 최대한 애썼다."코로나19로 사상 첫 12월 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3일 민찬홍 수능출제위원장(한양대 교수)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방향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 내실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행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에서 출제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을 토대로 예년의 출제기조를 유지하려고 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입 수학능력시험 감독관을 맡을 예정이었던 고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수능 감독관이 무더기로 교체됐다. 특히 확진 감독관의 경우 이번 주 내내 출근한 것으로 알려져 감독관 관리 문제도 불거지고 있다.대전시교육청은 수능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30대 A고교 교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A교사는 지난달 30일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2일 선별진료소를 찾은 뒤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같은 학교 교사들 가운데 A교사와 밀접 접촉한 교사 18명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3일 새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을 찾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가 지구내 시험장으로 이송되는 상황을 지켜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어 의정부여자고등학교로 이동해 입실하는 수험생을 응원하고 경찰, 자원봉사자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 교육감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위한 시험장까지 운영하며 어느 해보다 수능 준비가 어려웠다”면서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모든 종사요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19개 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서울 현대고등학교에서는 1교시 시작을 앞두고 수능 감독관이 교실에 입실한 수험생의 신분을 확인하고 있다.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봐야 하는 올해 수능에서는 감독관이 신분 확인을 요청 시 마스크를 잠시 내려 신분 확인에 협조해야 한다. 감독관의 신분 확인에 불응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서울 현대고등학교로 수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속속 입장하고 있다. 시험장을 확인하고 입실을 위해 수험생들이 현관 앞에서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충북 청주외고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하윤수 회장이 49만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수험생들을 헌신, 뒷바라지 해 온 학부모, 교원, 교육당국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하 회장은 먼저 수험생들에 대해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껏 달려 온 여러분 모두가 이미 진정한 승자”라며 “잘 보고, 잘 풀고, 수능 대박나길 아버지의 마음으로 소망한다”고 응원했다.또 “바뀐 시험장 환경에 걱정과 두려움도 있겠지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1일까지 전체 유·초·중·고에 대해 당일 등교 인원을 1/3로 제한할 방침이다.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광주 관내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전체 유·초·중·고에 대해 당일 1/3 등교수업을 결정했다.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경우 60명 이하 유치원, 초·중·고 300인 이하 학교, 특수학교는 전체 등교가 원칙이지만 학교 여건을 고려해 학교공동체가 등교 범위를 자율 결정토록 했다. 유·초 긴급돌봄은 정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일 오후 중도시각장애 특수교육대상 수험생들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서울 종로구 서울맹학교(제15시험지구 24시험장)를 방문해 시험장 책임자 밎 시험실 감독관, 지원요원을 격려하고 시험장 방역조치, 수험생 동선, 감독관 보호구 탈의실 등을 점검하고 있다.조희연 교육감은 “중증시각장애 수험생들의 시험장이라 일반 수험생 보다 매교시 시험시간이 1.7배 연장 운영돼 오후 8시 10분에 시험이 종료된다. 수험생과 시험장 감독관, 지원요원 등 모두가 힘들고 지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