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 사업에 '그린 스마트 스쿨'이 포함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약속으로, 한국판 뉴딜의 담대한 구상과 계획을 발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이 발표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분야 한국판 뉴딜 간판사업 10대 대표사업은 '데이터 댐', '인공지능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그린 리모델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건국대학교가 ‘자기설계전공제’를 본격 시행한다.자기설계전공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주전공 이외에 자신의 진로계획에 맞게 새로운 융합형 전공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이를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해 학점 취득과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건국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자기설계전공제는 내년 2020학년도 1학기 기준 2~8학기 재학생 중 개인 또는 팀(최대 3인. 동일학과)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지도교수와 전공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과하면 2021년 1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온라인 수업 쌍방향 진행 않는 것 개선해야 한다. 과제형만 제시하는 것은 온라인 교육이라고 볼 수 없다. 2학기에는 교육청과 교장선생님이 시스템을 갖춰 하루 3시간 정도 온라인 쌍방향 수업이 되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1학기 수업 마감을 앞두고 1학기에 급히 진행된 온라인 수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2학기 온라인 수업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온라인 쌍방향 수업 비중을 높이려면 교육 당국의 법령 개정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4차산업주도 교실혁명 미래학
[에듀인뉴스] 교육은 인간 내면의 잠재력을 밖으로 이끌어 내는(引出)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교육은 이러한 역할을 얼마나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을까? 대다수는 교육의 본질을 벗어나 오직 상급학교 입학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한다. 백년대계인 교육이 아직도 산업화 시대의 낡은 사고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채 세계와의 경쟁을 도모하고 있다. 과거 한강의 기적을 일구며 온갖 풍파에도 견뎌 온 교육의 역군들조차 이제는 왜소해 보인다. 어딘가 희망을 찾아서 생존을 도모하려고 필사적인 몸부림을 반복하는 것이 현재의 모습이다. 그 속에서
[에듀인뉴스] ‘대학이 문제’라는 주장은 한국사회에서 식상할 정도로 당연한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그만큼 사회구성원 모두가 지금의 대학이 가진 한계에 대해 공감한다. 하지만 그에 비해 대학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공간은 현저히 부족하다. 교육에 대해 말하는 테이블에서 고등교육은 전문가 영역으로 취급되고, 청년에 대해 말하는 테이블에서 대학은 기득권으로 비춰지곤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서 ‘대학’에 대해 말할 수 있을까. 답답한 대학사회에 균열을 내고 싶다. 그 균열이 더 나은 대학을 만드는 길에 하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에듀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생산연령인구 급감 등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지자체-대학 간 협업체계 구축이 중요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포함한 고등교육 관련 8개 기관이 모여 지역 기반 대학‧직업교육 혁신과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공동포럼을 개최한다.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지역 기반 대학·직업교육 혁신 방안과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포럼은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박찬대 의원(국회 교육위 간사)이 공동주관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진로교육학회는 10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건물 201동 101호에서 제50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한국진로교육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성공적 경력전환을 위한 생애단계별 성인 진로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4차 산업혁명 및 고령 사회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각 전환기에 놓여 있는 성인들이 성공적인 경력 전환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 생애적 관점에서 진로교육 전략을 찾는다는 취지다.이번 춘계학술대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는 2020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 유예와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근거 마련을 위해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9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교육부-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교와 교원의 부담을 줄이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포스트 코로나(POST-COVID) 시대, 학교 ‘위기’ 아닌 미래교육 여는 ‘기회’로!광주교육정책연구소가 ‘코로나19와 광주교육’을 주제로 다룬 교육정책 이슈페이퍼를 지난 7일 발간했다. 이슈 페이퍼는 오는 10일까지 관내 전체 초·중·고·특수학교, 교육지원청, 산하기관에 배부된다.9일 광주교육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 및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위기 대응 차원을 넘어 미래교육으로의 전환과 변혁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의 사회 변화에 따른 패러다임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학교의 미래교육 준비를 앞당기고 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해 온 이들이 없었다면 현재의 다양한 원격교육 교수학습 방법이 현장에 정착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손기서 서울 화원중 교장(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포럼 공동대표)는 그런 의미에서 미래교육의 선구자로 꼽힌다. 특히 그는 최근 코로나 상황에서 화제가 된 미러링 학습을 이미 1994년에 도입한 바 있다.“1994년 한국교육방송연구회 연구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386 컴퓨터가 출시되었어요. 컴퓨터 화면을 교실 TV로 송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이 6개교(초 2개교, 중 4개교)에 경북형 미래 컴퓨터교육실을 시범 구축한다.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경북형 미래 컴퓨터교육실은 최근 머신러닝(인공지능의 연구 분야 중 하나로, 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기술 및 기법), 인공지능(AI) 등 SW 관련 미래 핵심 기술의 비약적 발전에 따라 컴퓨팅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기 위한 모둠활동, 메이커교육 등 다양한 SW 교육 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현재 학교의 컴퓨터교육실은 데스크톱 컴퓨터를 중심으로, 전면을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시작된 1학기 비대면 수업이 성적처리기간에 돌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대비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핵심기술교육 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미래 핵심기술 교육 중점학교는 지능 정보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실감형미디어(VR, AR) 교육을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10시간 이상 운영하는 학교로 올해 12개 중학교를 선정해 1000만원씩 지원한다.미래 핵심 기술 교육 중점학교는 자유학년제의 ‘주제선택활동’시간을 이용해 인공지능(AI) 챗봇 만들기, 인공지능 스피커를 이용한 영어 수업, 사물인터넷(Io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학교발명협회는 지난 4일 서울신학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임직원 및 대의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10년간 한국학교발명협회를 이끌었던 정헌모 회장은 이임사에서 “열정을 불태웠던 시간들이 기억난다.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지지와 도움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신임 조기연 회장을 중심으로 보다 더 젊고, 이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 현장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기연 신임 회장은 “그동안 협회를
[에듀인뉴스] "20대 때부터 세계 여러나라에서 공부하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우리나라에서 정책적으로 수용할 만한 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글은 나의 삶과 정책적 철학을 바탕으로 주관적 관점으로 이루어진다. 내 시선이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지만 나름 나라를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고민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의도적으로 주관적이고 관찰적 시선과 철학을 바탕으로 하되 이미 모두 알고 있는 객관적 지식 및 데이터는 최소화 할 것이다. 정책가는 좌우 이념의 대립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그게 내 신념이다. 젊은이의 눈에
[에듀인뉴스] 지난 6월 19일, 1급 사서교사 자격연수가 개설되지 않는다는 공문이 도착했다. 코로나 때문도, 연수대상자 수가 적어서도 아니라 위탁 기관이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 학교도서관 관련 단체들의 협력으로 한 주 만에 연수가 개설되었지만, 다른 교과의 연수는 원격 연수로라도 운영되는 상황에 왜 100여명의 사서교사는 자격연수를 받지 못 할 뻔했던 걸까?1급 정교사 자격연수란 3년 이상의 근무한 경력을 가진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로서 이 연수를 통해 1급 정교사 자격을 취득해야만 초‧중등 교육법 제 21조에 따른 수석교사,
[에듀인뉴스]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아직도 가슴이 뭉클한 영화 찰리 채플린 주연의 가 떠오른다. ‘공장에서 하루 종일 나사못 조이는 일을 하는 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조여버리는 강박 관념에 빠지고만 찰리는 급기야 정신 병원에 가게 되고, 거리를 방황하다 시위 군중에 휩쓸려 감옥살이까지 하게 된다. 몇 년 후 감옥에서 풀려난 찰리는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한 아름다운 소녀를 도와주게 되고, 그녀의 도움으로 카페에서 일하게 되지만 우여곡절 끝에 다시 거리로 내몰리고 만다.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함박웃음! 찰리와 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3일 한국소방마이스터고를 방문해 고졸취업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는 올해 3월 1일 개교해 현재 1학년 4개 학급 85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날 방과후시간에 마련된 ‘차관과의 대화’에서 학생들은 마이스터고 재학 중 소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과 기술계 고졸(예정)자 경력경쟁임용시험에 소방직렬을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박 차관은 “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답했다.학생, 학부모, 교사, 강원소방본부, 한국소방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재능대학교 권대봉 총장이 2일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홀에서 문명사적 변환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리더로서의 역할과 방안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HDI인간개발연구원이 주최하는 경영자연구회 2020번째 강연에 인천재능대학교 권대봉 총장이 초청된 것.권 총장은 국내 인적자원개발(HRD) 분야의 개척자로 1995년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 기업교육 석사과정을 창설했으며, 국무총리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제 5대 원장과 세계은행 컨설턴트 등을 역임하며 인적자원개발 전문가 양성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
[에듀인뉴스=신혜정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시장에 닥친 불황이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바늘구멍’이 되어버린 취업의 문을 바라보는 취업준비생들의 자신감은 점차 낮아져만 가고 있다.최근 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신입직 구직자 989명 중 ‘올 하반기 취업에 성공할 자신이 없다’고 답한 비율이 무려 5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 ‘부족한 스펙’과 ‘높은 취업경쟁률’이 가장 많은 응답을 기록했다. 또한 구직자의 약 70%가 출신학교 등 학벌로 인한 취업 콤플렉스를 느끼고 있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