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학가협)는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청소년과 부모, 학교폭력피해자지원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GS칼텍스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예술치료프로그램은 5월부터 시작해 2020년 2월까지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청소년을 중심으로 심리적 안정과 치유, 상처로부터 회복할 수 있도록 개별 및 집단으로 구성해 운영된다.예술치료프로그램은 미술, 음악치료로 진행되며 학가협에서 운영 중인 서울센터와 해맑음센터(대전)에서 모집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5~10회기로 진행되고, 참가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와 전남도, 전남교육청이 ‘지역-삶-산업-교육 상생의 길’을 주제로 제3차 '지역과 함께하는 2030 교육포럼'(지역교육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박백범 교육부차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국가교육회의는 지역-산업-삶-교육의 연계성 및 균형 발전을 위한 교육의 역할 탐색을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2030 교육포럼'
[에듀인뉴스] 최근 학생과 학부모, 교육계는 자사고 재지정 문제로 매우 혼란스럽다. 자사고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각 시·도교육감들은 자사고가 입시기관화 됐고 일반고 황폐화의 주범이라는 이유로 재지정 평가에서 무더기 탈락 시켜버렸고, 해당 자사고 학부모들은 연일 집회 및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자사고 죽이기 평가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먼저 이번 자사고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은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하면서까지 무리하게 자사고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조희연 교육감 등 각 시·도교육감들에게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 둔다. 자사고는 수월성 교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중학생의 생애주기가 달라 불가능하다”, “초등 고학년과 중1~2학년은 얼마든지 가능할 것”, “시간 문제일 뿐 인구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필연적으로 만나게 될 일이다.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교육부가 인구 및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교원 자격제도 및 양성체제 개편을 위한 작업에 착수, 현재 연구 위탁 공고중이다.연구 과제에는 초중등 교원 자격증을 자유롭게 취득한 후 초등교사가 중학생을, 중학교 교사가 초등학생을 가르치도록 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자, 교사들은 대부분 부정적 반응을 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폭력개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를 각급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법안심사 2소위원회(2소위)를 통과했다. 그러나 전체회의 파행으로 오늘 법사위 문턱은 넘지 못했다.국회 법사위 밥안심사 2소위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법을 처리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에서 열던 학폭위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고 ▶경미한(1호~3호) 학폭 사안은 학교장이 자체 종결할 수 있게 하는 게 골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고, 상담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희망등대센터’가 문을 연다.수원시는 오는 24일 청소년 희망등대센터 2층 교육실에서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센터 운영을 시작한다.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700.19㎡ 규모로 수원시 팔달구 수원청소년문화센터(권광로 293) 부지 내에 건립됐다.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됐다. 국·도비 각 7억원, 시비 33억1000만원 등 총사업비 47억1000만원이 투입됐다.내부에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활동실, 교육실, 진로진학상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스마트학습 천재교육 ‘밀크티’가 이달 초 한정판 ‘개념꿀꺽’ 개념서 증정이벤트를 개최해 많은 회원들의 관심을 얻은 바 있다. 현재 블로그나 카페 등 각종 온라인 사이트 상에 당첨된 회원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년에 관계 없이 회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실제 당첨자들은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개념꿀꺽을 통해 교과서 개념을 쉽게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헷갈리는 용어와 단어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기초를 다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부담스럽지 않은 내용으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는 전북교육청의 상산고 취소 요청에 부동의로 응답하라.”상산고 학부모회는 17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자사고 재지정의 최종 권한이 있는 교육부가 전북교육청의 재지정 취소 요청에 부동의 권한을 행사하라”고 촉구했다.전북교육청은 지난 6월 상산고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취소를 결정하고 지난 7월 학교 청문 및 보고서를 완료해 이달 중 교육부로 지정 취소 동의 요청서와 청문 관련 서류를 보낼 계획이다.이날 시위에 나선 상산고 학부모회는 ‘교육감 권한 남용 방관하는 교육부 각성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교가 오는 19일 방학식을 갖고 여름방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대다수 초등학교는 20일부터 9월1일까지 44일간, 중․고교는 20일부터 8월18일까지 30일간 각각 여름방학을 실시한다. 일부 학교는 시설 개·보수 등 학교 사정에 따라 20일을 전후해 방학에 들어간다.특히 각 학교의 방학 시작일이 비슷하게 잡힌 것은 학교급별 방학 시작일이 다를 경우 가족체험 활동에 어려움이 많다는 초․중․고등학교장협의회의 의견을 반영해서 조정했기 때문이다.각 급 학교는 방학시작 2주일 전부
[에듀인뉴스] TV를 그다지 보지 않지만 최근 가장 즐겨보던 프로그램이 있었다. ‘슈퍼밴드’ 가히 천재들의 향연이었다.각자 재주가 출중한 1인 아티스트들이 모여, 출연하는 사람들끼리 밴드를 만들고 자신들의 기량에 타인의 기량을 얹어 소그룹의 기량을 뽐내며 경쟁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 천재성과 예술성을 지켜보는 즐거움이 쏠쏠했다.진행 방식은 ‘서바이벌식’이어서 경쟁 끝에 살아남는 팀이 최종 우승을 할 수 있었기에, 팀으로 혹은 개인으로 살고 죽는 그야말로 치열하고도 살벌한 경쟁이 불꽃을 튀겼다.치열한 경쟁이 심해질수록 그 경쟁을 헤치
입시의 꽃, '진학설계'. 그런데 진학의 요소와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나 교육기관을 찾기는 쉽지 않다. 에서는 20여년 동안 진학을 담당한 김진만 입시스케치 대표와 함께 여러 입시 기관의 데이터 해석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 진학업무를 맡는 교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 학교 현장의 진학지수를 높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교사들은 고3 담임을 처음 맡게 되면 책상 위에 ‘수박 먹고 대학 간다’라는 두꺼운 책을 마주하게 됩니다.처음에는 농산물 주문 안내서인가 하고 오해할 수 있지만, 첫 장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경기도 수원 큰나래유치원은 16일 유치원 강당에서 신청자 학부모 19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학부모 안전 교육을 했다.이번 학부모 안전교육은 화재, 물놀이 안전, 폭염 및 상황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실습을 실시하여 다가오는 여름방학동안 가정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학부모 안전연수(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상황과 여름 철 물놀이 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법, 폭염 시 일사병, 열사병 등의 증상 및 대처법, 가정에서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수원 명당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아침, 매탄·권선역 2번 출구 앞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명당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었다.‘아침을 여는 등굣길 연주회’는 명당초등학교 학생들이 교내 행사인 수요 예술무대를 통해 쌓은 꿈과 끼를 지역 주민들에게까지 확장하여 선보인 행사로, 연주하는 구성원들의 화합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고 나아가 학생들과 지역 주민에게 자유로운 공연 경험을 제공했다.이날 명당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노력으로 빛난 연주회는 30여 분간 진행되었다. 음악회에서는 명당 오케스트라가 5개월 동안 준비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교육부와 함께 16일 오후 원주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고교학점제 정책공감콘서트 '강원행복고, 고교학점제의 길을 찾다'를 열었다.고교 교육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도입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학부모 및 교원, 학생 250여명이 참여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학생의 선택권을 강화해 본인의 진로 및 적성을 찾아가는 교육과정으로 미래사회에 대비해야 한다”며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과 제도 보완으로 고교학점제가 본래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일반고 및 특목고, 과고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프리미엄 의대수시 전문학원 메디브릿지에서 의대지망 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메디브릿지는 서울대 의대출신 대표가 대치동 유명학원에서 의대 입시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학생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기존의 획일화 된 컨설팅에 한계를 느껴 설립한 학원으로, 모든 선생님들이 서울대 및 연세대 의대출신으로 모든 수업을 맞춤형 1:1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메디브릿지는 지난 2019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의대 9명의 합격자를 포함한 총 32명의 의대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소방청이 오는 9월24, 25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제20회 전국 어린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실시한다.20회를 맞은 올해 소방동요 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다.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안전상식을 쉽게 배우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 행사를 통해 현재 불조심,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안전에 관한 창작소방동요 135곡이 탄생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8개 시·도에서 4월부터 8월까지 예선을 거친 시·도 대표팀과 지도교사 및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여한다.출전팀은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올해는 초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와 자유학년제 확대 운영 등 교육계에서 여러 변화가 나타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혁신교육이 요구되는 시기다.특히 영어교육정책들의 변화가 눈에 띄는데 초등교원 영어 말하기 능력 인증제 실시, 논·서술형 문제 비중 및 배점 상향 등에 따라 앞으로는 문법 중심의 객관식 문제보다도 학생의 의견을 영어로 적거나 단어를 활용해 영작하는 문제 등이 점수에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논·서술형 중심의 수행평가가 실시되면 학교의 영어 교육방식은 물론 이제껏 잘 운영되고 있던 영어
[에듀인뉴스] 7월 16일 중앙일보 1면 ‘쌍둥이가 싸웠다고 학폭위 불려간 부모’의 기사는 현행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증거다.교사들은 학교폭력 사안을 1건 처리하는 데만 20종의 서류들을 준비해야 하고 이 때문에 정상적인 수업을 할 수 없는 현실이다.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일단 학교폭력 사안으로 인지가 되면 학교는 반드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개최해야만 한다. 교사들의 중재는 절대로 할 수 없기에 사소한 말다툼도 무조건 학폭위를 개최해야 한다.중앙일보의 1면 기사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9일 오후 2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나의 미래를 밝혀주는 등대’라는 슬로건으로 ‘2019 대입상담캠프’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 행사에 들어간다. 이 캠프는 대입정보와 입시상담에 목말라하는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생생한 대입정보와 맞춤형 1:1 대입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지난해까지는 진로와 대입 관련 행사를 함께 하는 진로진학박람회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진로체험중심 진로관련 행사(박람회)는 구·군진로교육지원센터별로 운영하고, 대입관련 행사(대입상담캠프)는 별도로 운영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교폭력예방법)이 이번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통과할 수 있을까.16일 교육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오는 17일 법사위에서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은 전담기구 확인을 거쳐 자체 종결하는 ‘학교자체해결제’ 도입 등 개정안이 재 논의된다. 이 법안에는 경미한 사안 이상의 학폭 사건은 현행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심의·처분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교육지원청 학폭위 내 학부모 위원 수는 현행 과반수에서 1/3 이상으로 축소하기로